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8-01(월)                                 vol. 271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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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배추 한달새 291% 상승.. 정부,물가 걱정 ‘태산’

정부가 '물가안정'을 올 하반기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지만 장마에 폭우까지 이어지면서 물가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 실제 aT(농수산물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7월 29일 배추(상품 기준) 1포기 가격은 3548원으로 한달 전인 6월 29일(1217원)에 비해 291%가량 올랐다고. 폭우와 직접 연관돼 있는 상추의 가격도 상승세로 7월 29일 현재 상추(상품 기준, 적상추) 100g은 1699원으로 한 달 전인 6월 29일(614원) 대비 276% 상승했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가계부채 대책’ 약발 안먹힌다

금융당국이 ‘6?29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대책의 뼈대는 변동금리 대출을 억제하는 대신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 비중을 늘려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에 제동을 건다는 것이지만 실제 현장에선 고정금리 대출 상품을 적극 권유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드는 등 약발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월지급식 펀드' 열풍…수익률 꼼꼼히 따져야

퇴직금 같은 목돈을 마련해 놓고, 매달 일정액을 지급받는 '월지급식 금융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종류가 워낙 많고, 자칫 원금마저 축낼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월급에 대한 향수에다가 고수익을 기대하는 은퇴자들의 수요가 몰려 월지급식 펀드에만 6,800억원, 해외채권과 증권사 상품까지 더하면 1조원 넘는 뭉칫돈이 들어왔는데 이런 상품은 성과가 좋으면 월급을 받고 원금도 늘어나지만, 반대로 성과가 좋지 않다면 원금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특히 국외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은 환율 변동으로 수익률이 요동칠 수 있다고. 따라서 한 상품에 '올인'하기보다는 여러 상품에 분산 투자하면서 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 보는 게 중요하다고.

[SBS] 기사 더 보기

 

 

■ 소비자물가 4.7% 상승…근원물가도 26개월來 최고

소비자물가가 4.7%로 치솟았는데 장마 등 기상악화에 따라 농산물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도 26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났다고. 통계청이 1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7% 올랐다. 지난 1월 이후 7개월 연속 4%대 상승세다. 근원물가지수는 외식 등 서비스 부문의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올라서 2009년 5월(3.9%) 이후 26개월만에 최고치라고.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오늘부터 저희 식당은 부가세 10% 받습니다

외식비가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떠오른 가운데 고객의 반발을 피하기 위한 일선 식당들의 변칙적인 가격 인상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 일부 지역에선 동네 식당들이 가격을 담합하는 등 조직적인 공조 움직임까지 확인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고. 일부 동네 식당들이 부가세를 별도로 받는 식으로 음식값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메뉴판 가격은 그대로 둔 채 부가세를 따로 받아 결국 음식값을 '몰래' 10% 인상한 것이라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당신의 우산은 얼마입니까?

한국에서는 더 이상 우산이 ‘생산’되지 않아서 우산이나 양산은 죄다 수입품이라고. 관세청 자료를 보면, 2010년 우리나라는 7199만달러어치의 우산(양산 포함)을 수입했는데 1995년 우산 수입액이 400만달러에 불과한 점에 비춰보면 15년 사이에 20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겨레21] 기사 더 보기

 

 

■ 제일기획, 칸 광고대상 훔쳤다

삼성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이 ‘가짜’ 광고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데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은 제일기획이 실제 집행된 적이 없는 ‘가상 매장’ 광고로 올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부문 그랑프리 등 본상 5개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고. 문제가 된 광고는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 ‘가상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인데 스크린도어에 붙어 있는 제품 사진 속의 ‘큐아르(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홈플러스에 전송하면 해당 제품을 배달해 준다는 것으로 광고는 이 가상 매장 운영 덕분에 홈플러스 온라인 가입자가 76%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130% 상승해, 온라인 시장에서 홈플러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고. 하지만 <한겨레21> 취재 결과 이 광고에 등장한 가상 매장이 실제 운영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가상 매장 광고판도 촬영을 하려고 붙였다가 곧바로 떼갔으며 <한겨레21>은 한강진역 관계자의 말을 따 “그건 가짜 광고”라며 “몇 달 전 밤에 와서 잠시 광고판을 붙이고 촬영한 뒤 떼갔다”고 덧붙였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침수車 속아 사지 않으려면

중고차시장에 ‘침수차 경계경보’가 발령됐는데 중부지방에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7000대가 넘는 침수차가 발생했고 이들 차 중 상당수는 한두달 이내에 중고차 시장에 흘러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가 이용하는 침수차 오감 판단법 - 가장 먼저 점검하는 곳 중 하나가 실내 및 트렁크룸인데 침수차는 실내에서 곰팡이나 녹냄새 등 악취가 난다고. 라디오, 히터 등 전기계통의 상태가 나쁘고 히터를 틀었을 때 악취가 나면 침수차일 가능성이 있고 엔진오일량이 많거나 오일점도가 낮아도 침수차로 의심할 수 있다고. ◆비전문가를 위한 침수차 구별법 - 보험개발원의 자동차이력정보 서비스(카히스토리)를 이용하면 침수 여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카히스토리에는 침수피해를 보험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들어 있다고.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천억 들여 '손바닥 공원'…상가 내준 상인 분통

"종로에서 남산까지 도심을 관통하는 숲 길을 만들겠다." 되기만 하면 참 그럴듯한 계획인데 서울시가 3년 전부터 무려 1,300억원의 세금을 들여 추진했지만 손바닥 만한 공원하나 만들고 끝났다고. 지난 2008년 서울시는 이 세운상가부터 남산까지 놓여진 상가를 모두 허물고, 녹지축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종로의 종묘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폭 90m, 길이 1km의 거대한 숲길이었지만 상가를 허문 자리에 작은 공원만 하나 만들고는 사실상 사업은 중단됐다고.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분32초. 이 작은 공원을 만드는 데 들어간 비용은 무려 1,300억원.

[SBS] 기사 더 보기

 

 

■ 습관적 요구… '국민 털기'에만 바쁜 사회 - 미용실 가도 병원 가도 "주민번호는?" 강요

이용자 관리를 이유로 사회 곳곳에서 습관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해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불러온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다양한 위험을 자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개인 정보침해 상담건수는 5만136건으로 지난해 전체 상담건수 5만3,044건에 육박한다고. 인터넷 사이트 뿐 아니라 일반 상점, 병원 등 곳곳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를 쉽게 요구하면서 정보 유출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화장품 가게, 미용실, 음식점, 극장 등 많은 상점들이 고객 관리나 구매 금액의 일부를 현금성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며 회원 가입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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