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7-18(월)                                  vol. 261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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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지붕 뚫린 물가 직장인들 허덕인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은 물론 직장인들도 허덕이고 있는데 설렁탕, 냉면 등 웬만한 점심 메뉴는 1만원을 넘은 지 오래고, 시원한 커피전문점에서 음료 한 잔을 마시려면 밥값에 맞먹는 돈을 내야 한다고. 기름값도 오름세라 지난 6일 정유사의 ℓ당 100원 할인이 끝난 뒤 강남과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선 휘발유 가격이 2300원에 육박했다고. 정부가 물가를 잡겠다고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각종 소비재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고. 식비, 기름값 등이 크게 오른 데다 최근 장마로 농산물 가격도 요동치고 있어 체감물가는 더욱 악화될 전망인데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적상추 100g의 소매가격은 138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0.8% 급등했다. 같은 기간 시금치 1㎏은 3230원에서 6547원으로 102.7%, 애호박 1개는 60.8%, 오이(가시오이) 10개는 38.0% 올랐다. 장마가 끝나도 태풍이 기다리고 있는 데다 올해는 추석(9월 12일)이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빨라 수확기 농산물 공급이 원활치 않아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금리에 우는 서민] 상식을 벗어난 이자

예금담보대출은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동떨어진 금리의 세계 중 하나에 불과하다. 소액대출에 금리를 더 매기는가 하면 주가지수연계예금(ELD)의 담보대출금리를 정기예금에 연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제멋대로인 예금담보대출금리 ◇혀를 차게 하는 ELD 담보대출의 왜곡 ◇소액대출은 금리를 더 내라니 ◇인터넷 대출이 더 불리하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또는 완화 추진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를 완화 또는 폐지하는 방안을 다음달 세제개편안에 반영할 방침인데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투기억제 목적으로 도입된 현행 양도세제는 다주택 보유자에 지나친 부담을 주면서 부동산시장까지 왜곡하고 있고 조세원리에도 맞지 않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현행법상 1가구 2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50%, 3주택자 이상과 비사업용 토지에는 60%가 부과되지만, 2009년 정부가 중과세 폐지안을 제출한 이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2012년 말까지 중과세를 한시적으로 유예토록 결정된 상태.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카드는 정가, 현금은 할인… 그런 가게 신고하세요

여신금융협회는 18일부터 '신용카드 거래거절ㆍ부당대우 가맹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는데 신고 대상은 ▦신용카드 결제 요청을 거절하거나 ▦카드와 현금 결제액을 다르게 제시하거나 ▦가맹점 수수료 또는 부가가치세액을 카드 고객에게 부담시키는 가맹점이라고. 신고는 협회 전화(02-2011-0767~8)나 홈페이지(www.crefia.or.kr) 내 '조회 및 신고/부당대우 가맹점신고'란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구호만 요란 ‘휴먼타운’…주민들 부글부글

서울시가 지난해 아파트 신축 일변도의 갈아엎기식 뉴타운 사업의 대안으로 내놓은 휴먼타운 사업이 제대로 출발하기도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는데 시가 주거환경 재단장 중심의 휴먼타운 사업 예산을 애초 주민들에게 밝혔던 규모보다 대폭 삭감하는 등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기대에 부풀었던 주민들은 "줄어든 그 돈으로 뭘 할 수 있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리며 계획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휴먼타운 사업은 단독·다세대 등 저층 주택지역의 단점으로 꼽히는 방범·편의시설 문제 등을 보완하고 골목길과 마을 커뮤니티를 되살리는 방식의 재개발 모델인데 서울시 주택본부는 지난해 8월 보도자료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확대, 자체 방범조직 지원, 주민 복리시설 확보, 주차장·공원 등의 설치 등을 제시하고 "2020년까지 휴먼타운 100곳을 지정하겠다"고 밝혔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연봉 4000만원 직장인도 전·월세 소득공제 받는다

정부가 소형주택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소득에 대한 한시 면세정책을 올해 과세분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아울러 전월세 임차인의 소득공제 적용 대상은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인 현행 기준이 확대돼 중위소득(월 362만원) 수준인 4,000만원대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청약저축 장점 빛 바래간다

공공주택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청약할 수 있는 황금열쇠로 여겨지던 청약저축 메리트가 점점 줄고 있는데 분양가도 오르고 청약기준도 엄격해지면서 보금자리주택 청약자격인 청약저축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그렇지만 청약저축 메리트가 줄어든다고 해서 청약예금이나 부금으로 갈아타는 것은 신중해야 하는데 예ㆍ부금으로 전환한 후에는 다시 청약저축으로 돌아오기가 불가능하기 때문. 조민이 부동산1번지 팀장은 "보금자리주택 당첨이 어려워졌다고 해도 민간 주도 건설은 위축돼 있고 유망 택지개발지구에는 공급 물량이 많기 때문에 청약저축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고.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껑충 뛴 커피값..물가상승률 6배

서민들의 후식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커피 가격이 올해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의 6배가 넘게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외식커피 가격도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고.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커피가격은 전분기 대비 4.5%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0.7%의 6배가 넘는 수치고 또한 2분기 커피가격 상승률은 2009년 3분기 4.7% 이후 거의 2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서민 아파트 단지내 상가 '불황의 그늘'

경기 불황의 그늘이 서울 대규모 서민 아파트 단지내 상가 분양에까지 드리워졌는데 서민 아파트를 주로 공급하는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미분양 단지내 상가를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70% 할인 분양하며 재고 정리에 나섰다고. 상가 할인분양은 국민임대주택(30년 임대)과 시프트(장기전세주택ㆍ20년 임대)와 같이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SH공사의 아파트 단지내 상가 미분양 물량을 할인 분양한 것이어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깊어지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주택에 이어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옆길로 샌 주택담보대출..주택外 용도 절반육박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생활비 등 주택 구입 이외의 용도로 쓰는 비중이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가계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생활자금 등으로 소진해버릴 경우 자칫하면 빚을 갚지 못할 상황에 빠져 가뜩이나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를 부채질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주택담보대출을 주택 구입 이외의 용도로 사용한 가계의 비율은 지난 3월 기준 전체 대출자의 42%로 지난해 12월 36%보다 6%포인트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를 생활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가계가 절반 가까이 된다는 뜻이라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외식하기가 두려워요"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4%대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시민들 사이에 "외식이 제일 두렵다"는 탄식이 절로 나오고 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서울시 생활경제과 소비자보호팀의 협조로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의 6대 외식업종 1,420곳의 올해 6월과 전년 6월의 음식 가격을 조사한 결과 품목에 따라 10~50%의 가격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서울 지역 식당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1만1,000원 전후로 전년의 9,000원대보다 22.2%, 김치찌개는 5,000~6,000원으로 최대 50% 인상됐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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