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 있고 싶었다/낮은 곳이라면 지상의/그 어디라도 좋다//찰랑찰랑 물처럼 고여들 네 사랑을/온몸으로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한 방울도 헛되이/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만 있다면//그래, 내가/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잠겨 죽어도 좋으니/너는/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정하 ‘낮은 곳으로’
8월 12일 오늘은 국제청소년의 날, UN이 문화·법적 문제에 청소년의 주의 환기시키려 1999년 제정
1832(조선 순조 32) 프러시아인 카를 귀츨라프(29살) 홍주(지금의 충남 홍성)에서 감자 재배법 전수, 조선 방문한 첫 번째 개신교 선교사 귀츨라프는 포도주 제조법도 알려주고, 주기도문을 한글로 옮겼으나, 선교와 통상 허락받지 못해 한 달도 안 돼 떠남
1923 북서해안 일대 해일, 평안북도 용천에서만 사망 538명 가옥 피해 7,000호
1942 경북 경주 지역 43.5℃로 우리나라 최고기온 기록
1948 미국과 대만, 대한민국 국가 승인
1960 윤보선 제4대 대통령 선출(62살)
1965 민중당 국회의원 61명, 한일협정조인 반대 의원직사퇴서 제출
1966 북한 “자주성을 옹호하자”라는 로동신문 사설 통해 자주노선 선언
1971 한국적십자사, 북한적십자사에 남북가족찾기회담 제의
1973 새벽 4시경 벙커C유 실은 서울행 화물열차(33량) 영동역 남방 100m 지점서 초과근무 기관사 졸음운전으로 속도 줄이지 못해 탈선하면서 불, 불기둥 300m까지 치솟고 인근 마을 덮쳐 사망 38명 부상 12명 열차 24량 소실
1988 조선대교수협의회, 이돈명 변호사(66살) 총장 선출
1989 서울 가톨릭 26개 단체, 국가보안법철폐 서명운동 전개
1991 일본 요미우리신문, 사할린에서 격추(1982.9.1)된 KAL기 블랙박스의 소련 인양 보도
1993 금융실명제 전격 실시, 김영삼 대통령 오후 8시에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재정명령’ 발표
1993 경북 성주 무학리 뒤편 넉바위골 해발 300m 야산에 해군 헬기 추락 사망 10명 중상 1명
1994 북-미 3단계회담 합의성명 발표 “북한의 흑연감속로를 경수로로 대체, 흑연감속로 대신할 대용에너지 제공 조치 / 북한-미국 양국은 상대방 수도에 외교대표부 설치하고 무역과 투자 장벽 제거 / 미국은 북한에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위협하지 않는다는 담보 제공, 북한은 남북비핵화선언 이행 /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의 성원으로 남음”
1995 제1회 세계한민족축전 열림
1999 재외동포법 제정
2008 검찰, 정연주 전 KBS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긴급체포(8.20 기소)
2010 디자이너 앙드레 김 세상 떠남(74살)
2012 문지영(17살), 제13회 에틀링엔 국제청소년 피아노콩쿠르 1위, 베렌라이터 특별상
-- 중국 랑랑과 우리나라 손열음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 2004년 김선욱 이후 8년 만에 1위
2014 만해사상실천선양회, 노란봉투캠페인 동참시민 47,547명 모두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
2015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68살), 서울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추모비 앞에서 무릎 꿇고 일제 식민지배 사죄
2017 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추진위원회, 서울 용산역 광장에 강제징용노동자상(제작 김운성 김서경 부부) 세움
2019 송강호(52살) 제72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 ‘엑셀런스 어워드’ 받음
2019 삼성전자, 사상 최초로 1억8백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출시
2021 삼성전자, 창사 52년 만에 첫 노사 단체협약
2022 윤석열 대통령 첫 특별사면, 1,693명 8월 15일 자로 사면·감형·복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포함
1642 영국 청교도혁명 일어남
1827 영국 화가·시인 윌리엄 블레이크 세상 떠남(69살)
1848 증기기관차 발명한 영국 발명가 조지 스티븐슨 세상 떠남(67살)
1851 미국 발명가 아이작 메릿 싱어(40살) 재봉틀 특허 받음
1949 전쟁포로와 전시 민간인에 대한 대우 등 규정한 제네바 협약 조인
1955 노벨문학상(1929년) 받은 독일 소설가 토마스 만 세상 떠남(80살), 『마의 산』 『파우스트 박사』 『선택된 인간』 『토니오 크뢰거』 “시간에는 그 경과를 나타내는 구분이 없다. 새로운 달과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천둥도 나팔 소리도 결코 없는 것이다.”
1960 미국 항공우주국, 통신용 기구위성 에코 1호 발사
1964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 세상 떠남(56살), ‘007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1억부 넘게 팔림
1970 독일-소련 불가침조약 조인
1974 방글라데시 몬티롱에 홍수 사망 2,500명
1978 중국-일본 평화우호조약 체결
1981 IBM PC 출시 발표
1982 미국 영화배우 헨리 폰다 세상 떠남(77살) ‘황금 연못’(1981,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전쟁과 평화’ ‘분노의 포도’
1985 JAL기 일본 다카마가하라산에 추락 524명 중 520명 사망, 단일항공사고로는 최악
1988 미국 그래피티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세상 떠남(27살) 그가 스프레이 프린트와 오일스틱으로 그린 해골 그림(‘무제’) 1억1,050만$에 팔림, ‘바스키아’(감독 바스키아의 친구인 화가 줄리언 슈나벨 1996년)는 그의 일생을 담은 영화
1989 트랜지스터 발명한 미국 물리학자·반도체의 아버지 윌리엄 쇼클리 세상 떠남(79살) 1956년 노벨물리학상 받음
1992 미국 캐나다 멕시코,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창설
1992 미국 작곡가 존 케이지 세상 떠남(79실) ‘4분 33초’
2006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78살) 62년 만에 친나치 활동 고백
2012 이란 바르자콴 진도 6.2 지진 사망 306명 부상 3,037명
2015 중국 텐진 화학물질보관창고에서 초대형 폭발 사망 114명 실종 57명 부상 700여명
2022 이슬람 시아파 극단주의자, 미국 뉴욕주 문학축제에서 『악마의 시』 지은 살만 루슈디 테러
[출처] 2025년 8월 12일 화요일|작성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