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들짝 붉히는 낯익은 얼굴...노오랗게 흘기는 그 고운 눈빛/가을 산 어스름 숲속...붉게 물든 단풍 속을 호올로 간다...찬 서리 내려/산은 불현듯 침묵을 걷고/화려하게 천자만홍/터뜨리는데...어느덧 하얗게 센 반백의/귀머거리/아직도 봄 꿈꾸는 반백의/철딱서니”-오세영 '단풍 숲속을 가며'

“우리는 매일매일 순간이라는 점으로 이루어진 삶의 도형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그 도형의 형태는 죽음과 함께 완성된다. 점들이 모여 선과 면을 이루고 그 방식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도형이 만들어지듯이, 순간을 살아내는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삶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만들어가는 삶의 점 하나하나가 더 없이 소중하고 귀하다.” -최영기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1856(조선 철종 7) 추사 김정희 세상 떠남

1876(조선 고종 13) 한글학자 주시경 태어남

1945 함흥반공학생의거 일어남

1950 이발료 300원, 목욕료 100원

1955 부산 초량동 공설시장에 불 점포 518개 주택 57동 불 탐

1971 가수 배호 세상 떠남(29살) ‘안개 낀 장충단공원’ ‘돌아가는 삼각지’ ‘마지막 잎새’

1978 한미연합사령부 발족(사령관 베시 대장 부사령관 유병현 대장)

1979 우리나라 첫 일란성 다섯 쌍둥이 태어남

1983 동아건설 단일공사로는 최대규모(수주액 32억9,700만$) 리비아 대수로공사 수주

1988 인천 남구 아파트서 도시가스 폭발 사망 1명 부상 26명

1988 5공청문회 TV 생중계

--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진압하고 시민들을 학살한 12.12쿠데타 주역들에 대한 청문회

1990 보리사브 요비치 유고대통령 동유럽 국가원수로는 처음 한국 방문

1991 노태우 대통령 미야자와 일본 총리에게 종군위안부 진상규명 요구, 미야자와 일본 총리 대한민국 국회 연설에서 사죄와 반성 표명

1993 대전 EXPO 폐막(8월 7일 개막 93일간 개장 입장 1400만5808명 외국인 70여만 명)

1997 신한국당-민주당 합당 선언

2014 세월호특별법 국회통과

1867 폴란드 출신 프랑스 물리학자 마리 퀴리 태어남

-- 라듐과 플로늄 발견해 노벨물리학상(1903) 금속 라듐 분리성공해 노벨화학상(1911) 받음

1901 청나라 정치가 이홍장 세상 떠남

1913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 알제리에서 태어남. 노벨문학상(1957) 받음 『이방인』 『페스트』 『시지포스의 신화』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지 마라. 최후의 심판은 날마다 발생하고 있다.”

“나의 가족은 모든 것이 결핍되어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았다. 책 읽는 법조차 몰랐던 나의 가족들은 그들의 침묵과 그들의 자제력과 그들의 타고난 침착한 자존심으로써 나에게 가장 귀중한 교훈들을 가르쳐 주었다.... 나의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사랑스러운 온화함이 나를 온갖 분노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다. 나는 거의 아무것도 없이 살았지만, 일종의 환희 속에서 살았다. 나는 나의 내부에 있는 무한한 힘을 느꼈다. 그래서 내가 해야만 했던 모든 것은 그 힘을 구사할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었다.“ -『서정적 및 비판적 에세이들』

1917 러시아 10월 혁명(러시아 구력으로 10월 25일)

-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당 노동자 군대가 러시아 임시정부 거점 겨울궁전 점령

1944 루즈벨트 미대통령 4번 째 당선

1953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당선

1972 리처드 닉슨 미대통령 재선

1990 유태인방위동맹 지도자 카하네 뉴욕서 피살

1992 체코 공산당 제1서기로 ‘프라하의 봄’ 주도한 두브체크(70세) 세상 떠남

1998 깅리치 미국 하원의장 은퇴

1998 독일 헬무트 콜 총리 18년 만에 물러남

2000 미국 대통령선거 재검표, 1개월 뒤 플로리다 법원에서 조시 부시 공화당 후보 당선 확정

2006 미국 중간선거에서 이라크 침공에 대한 반발로 부시 정부 패배

2008 아이티서 학교건물 붕괴 사망 89명

2015 중국 시진핑 주석-대만 마잉주 총통 66년만의 첫 정상회담(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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