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랜은 5년전부터 사용해왔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1년 만에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머니북이 새로 나왔더군요. 아직까지는 머니북에 적응이 안되어 불편한 면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더 좋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보니 저 같은 경우는 다시 고려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 가족이 주로 거래하는 카드가 신한카드, 2종류의 삼성카드(가족카드 있음), 외환카드 순입니다.
공지된 것처럼 삼성카드는 거래 내용이 표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카드의 구분도 안됩니다. 삼성 사이트에 접속하여 사용내용을 확인하여 일일이 입력해야 합니다.
거기에다 외환카드는 아주 최근 거래내역 밖에 가져오지 못하네요. 주말에 한번 정리하면 안되겠어요.
머니북 사용을 위해 오늘 어머니가 쓰시던 삼성 가족카드를 신한카드로 다시 신청했습니다만... 뭔가 기분이 좋지 않네요.
그 동안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머니플랜을 소개하고 무료 프로그램이 많은데도 유료로 사용해 왔던 이유가 사용내역을 온라인 상에서 가져와서 바로 입력해 주는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일주일에 한번씩 가계부 관리하는 제게 너무 유용하였으니까요.
그 기능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을 하지 못하겠다고, 불가항력이라고 공표하셨는데…… 여기서 제가 듣고 싶은 답변은 세 가지 입니다.
개발이 어려운 이유가 머니북 외부(삼성카드)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시일이 오래 걸리더라도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정말 이후로도 개발 여지가 없는 것입니까? 이전 머니플랜에서는 삼성, 외환카드의 거래내역 입력이 정상 작동합니까? 머니북 data가 머니플랜으로도 옮겨질 수 있습니까?
답변 부탁 드립니다.
외환카드는 최근 5건의 거래를 가져와서 자주 정리를 하신다면 큰 불편이 없습니다만 매일 거래가 많다거나 미뤄서 정리를 한다면 분명 불편이 있습니다.
삼성카드와 외환카드 모두 게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상태의 홈페이지에서는 개선이 쉽지 않습니다. 다만 홈페이지가 변경될 여지가 충분히 있고(보통 1년 정도면 개편을 하고) 특히 외환카드는 외환은행과 함께 변화가 예상되므로 그에 맞게 다시 개발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2개의 카드가 문제인데 마침 2개의 카드를 다 가지고 계셔서 불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조회 과정은 머니플랜이나 머니북이나 똑 같습니다. 따라서 머니플랜을 사용한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끝으로 머니플랜의 데이터는 당연히 머니북으로 이관이 가능 합니다. 저희가 하는 일이 기존 고객님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외면하는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조금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파일] -> [이전 데이터 변환] 기능으로 손쉽게 이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어려움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성심껏 안내를 해 드리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을 해 드리겠습니다.(070-4154-9949)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