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프로그램의 역사는 아마 PC라는 새로운 영역이 생길때 부터 존재 했을것 같습니다.

일기장 프로그램도 많았고요 일정관리 어플도 참 많았습니다. 네트웍접속과 게임을 빼면

개인용 컴퓨터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기능이 이런 개인자원 관리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니플랜도 기업용 ERP를??비교해서 개인용 PRP란 용어를 사용 하니깐요.. 어렵다면 어렵운

프로그램이지만 그동안 수많은 업체와 개인들이 만든 이런 프로그램들이 왜 지금은 하나도 볼 수

없는 걸까요???저도 DOS와 Windows 3.1 시절 나름 몇가지 어플을 사용했었지만 지금 그 데이터는

모두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컴퓨터 환경도 변했고, 그 어플들이 가지고 있던 데이터 환경도

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때의 어플들은 업그레이드나 지속적인 관리 개념이 없었죠 그래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있고,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전 머니플랜의 가치를 지속적인 관리와 변경에 두고 싶습니다. 실제로 화려한 어플들이 많지만

많은 가계부를 테스트 하다가 머니플랜에 안착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동안도 큰 업그레이드도 있었고

최근 인터넷 환경의 가계부에서 핵심기능인 웹스크래핑은 정말 그 어떤 회사보다도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금융사의 웹페이지 변경에 대한 대처도 매우 빨라고요. 초고속 답변은 머니플랜의 상징처럼 되었죠


그랬던 머니플랜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핵심적인 금융환경이 변했고. 처음엔 간단한 메뉴로 많은 사람들을

편하게 사용하게 하기위해 단순화 시킨 기능이 숙력된 사용자들에게 큰 단점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도

쓰면서 불편했던 기능이 많았죠 프로그램의 UI 를 떠나서 구조적으로 지원 할 수 없는 기능이 있었으니깐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버젼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처음부터 새로운 버젼을 만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기존 버젼과 데이터 호환도 고려해야 하고 새버젼의 기능도 고려 해야 하는??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미래를 보고 어려운 길로 가기로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머니북이 탄생했고

저 개인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오래 기다리던 새 버젼이 나온것입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일까요? 아님 머니플랜을 정말 너무 오래 사용 해서일까요? 절대 복잡한 화면은

아닌데 머니북의 메뉴가 눈에 잘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보고서도 새로운 형식이 에전 것에 비해 썩 눈에

잘 들어 오지 않기도 했고요. 다시 머니플랜을 써야 할까? 저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정식 버젼이

아니라고 했던 때는 머니북은 구경만 하고 머니플래만 사용했습니다. 근데?머니플랜을 쓰면 계좌 이체를

할때 거래처와 이체 계좌를 같이 적지 못하는 경우 이거 너무 불편하다. 생각 했죠.??그래서 큰맘 먹고

머니북을 쓰기로 하고 데이터 이전을 하고 쓰면서 지금은 머니북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합니다. 친숙한 머니플랜이 좋은지 머니북이 좋은지. 결론은 새로운 머니북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입력 폼도 적응이 안 될 것 같았지만 하나 둘 입력 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불편했던 계좌관 이체 기능에 대한 표현도 좋아 지고 그외??여러 기능이 새롭게 만들어져 근본적으로

개선된??머니북만이 가지는 기능의 편리함이 조금씩 느껴 지고 있습니다.??당장 단점으로 느껴지는건

익숙함의 문제 이지만 계속 내 데이터를 구축 하고 이 데이터가 더욱 가치 있는 정보가 될려면 그 것을

표현 할 수 있는 머니북이 더 좋다고 생각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hkmade

2010.06.16 13:58:19
*.76.121.104

아무래도 가계부는 개인PRP의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문제는 가계부자체가 주는 저항감이 만만치않습니다. 아예 가계부가 머에요? 이런 사람도 태반이고 가계부는 쓰는 사람 또한 기존의 엑셀이나 사장님이 말씀하시는 자전거에 짐을실고 가는 형태로 쓰는 경우가 너무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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