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가계부 13년차인가?

조회 수 26240 추천 수 0 2012.02.22 07:56:38

아마도 이모든 가계부부터 시작해서 13년차인것 같네요

참 그때는 연년생이던 3남매가 줄줄이 고3,고2,고1 이었고

효자효녀들인지 아님 불효<?>인지 낙방하지않고 줄줄이 대학에 턱붙니

당시 공무원이던 남편의 봉급가지고 자녀들 뒷바라지에 허리가 휘어 기어이 제가 가사도우미로 나섰지요..

가계부를 열면 항상 빨간 그래프가 화면 가득히차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모든에서 머니플랜으로 옮기고 다시 머니북으로..

허나 일목요연하게 그래프로 나타나는 나의 적자생활

아이들이 대학졸업하고 고맙게도 바로 취업을  하게되어

빨간 그래프대신 파란 막대가 점점 채워져가는 재미에

지출이 없어도 수입이 없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머니북을 열어본답니다..

이젠 3자녀 모두 출가하여 큰아들과 같이 살면서 머니북사용에 큰아들 덕좀 보고있답니다

머니북은 영원했음 합니다

 

 

관계자님 저 누구인지 아시죠?

 

 


머니북

2012.02.22 11:29:57
*.108.162.155

아고 죄송스러워서. 고객님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세요.ㅠㅠ

하지만 아마도 예전에 머니북(머니플랜) 강의를 할 때 뵈었던 연세 지긋한 분 중에 한분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사실 저도 컴퓨터를 사용하기에는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만 간혹 저보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을 뵈오면 존경스럽습니다.^^


담당자가 고객님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늘 말씀을 드리지만 머니북(머니북 뿐만 아니라 모든 가계부)을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은 다 칭찬 받으셔도 충분한 분들 입니다. 국격을 높인다는 말을 하지만 사실 가정경제가 튼튼해야 사회가 튼튼하고 결과적으로 국가가 튼튼해서 국격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경제가 어려우면 국격이 높아질리 없지요. 가정경제를 다지는데 꼭 필요한 것 바로 가계부 입니다.


그 중에서도 3자녀를 다 출가시킬만큼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 가계부를 그것도 컴퓨터를 이용해서 그것도 좀 어렵다는 머니북을 사용하신다는 것은 머니북 관계자로서만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고맙고 존경해야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머니북은 영원할 것입니다.^^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은 영원하지 못하겟지만 프로그램은 영원하기를 스스로 기원 합니다. 다음 개발/운영자가 받아서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면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오랜 옛날의 관리 방식은 곳간 열쇠와 장부책이었지만 이제는 은행과 컴퓨터와 전자가계부 그리고 앞으로는 무엇으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자산/부채를 관리할 필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또한 앞으로 미래에도 필요한 삶의 한 부분일테니까요^^


머니북 잘 쓰시는 고객님 얘기가 어찌 연배 얘기로 발전을 해서 장황해 졌네요. 죄송^^


전자가계부 13년 머니북과도 어느새 7-8년(이모든 2005년에 없어졌으니) 오랜시간... 그 동안 빨간 그래프 줄이시고 파란 그래프 늘리시면서 3자년 모두 출가시키신 것 축하드리고 고맙습니다.^^


더 오랫동안 머니북이 함께 해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여러 이유로 고객님들과 함께하지 못했는데 올해 중에는 다시 고객님들을 모시고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의지 표현이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ejhyn

2012.02.23 08:13:51
*.54.214.96

오프강의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섭하네요

오류가 나거나 잘 모르면 전화로만 문의하곤했습니다

잘몰라 문의하면 원격조정으로 해주신다해도

혹여나 빨간막대가 가득찬 가계부가 보일까싶어

혼자 끙끙거리며 해결하고 했었지요

첨엔 제이름으로 사용했고 아들과 합가하면서 아들이 유공자라서 아들이름으로 결제하곤

머니북을 사용하고있답니다

합가는 했지만 현대의 곳간열쇠인 머니북열쇠는 제가 쥐고있지요 울며느리 착하지요?

대신 경제활동<?>하느라 머리는 반백이 되어가네요

제가 다른이름으로 바꿔타서 모르시나보군요

얼마전에 한번 전화드리고 결제자이름이 바뀐사연을 이야기하였더니 그분 담박에 절 알아보시더라구요.

 

항상 친절한 응대에 감사드립니다

 

 

머니북

2012.02.23 19:53:19
*.108.162.155

그러셨군요. 몰라 뵈온 점 다시 한번 죄송 합니다.

다음에 연락 주실 때는 꼭 말씀하셔서 담당자가 기억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고객님들의 빨간 글씨를 줄이는 것은 곧 담당자의 기쁜이기도 하답니다. 

언제나 항결 같은 마음으로 변치않고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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