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부터 서울에 와 있는데요. 이곳은 이제 막 벚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비가와서 제대로 못 봤지만...

봄에는 꽃이 참 많습니다.
꽃 이름이 우리말로 된게 많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흔히 잘못 쓰는 외래어 꽃 이름입니다. 
후리지아/프리지아 -> 프리지어(freesia)
튜울립/튜립 -> 튤립(tulip)
아니모네/애니모네 -> 아네모네(anemone)
히야신스/히야시스 -> 히아신스(hyacinth)
라벤다/라밴더 -> 라벤더(lavender)
자스민/쟈스민 -> 재스민(jasmine)

오늘은 집에 들어가시면서 꽃집에 한번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

고맙습니다.

오늘 예전에 보낸 편지는 쉽니다.
가지고 있는 게 없어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78505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84181
2576 [2006/12/11] 우리말) 벼리를 잘 잡아야합니다 id: moneyplan 2006-12-11 5214
2575 [2006/12/12] 우리말) 저는 절대 똥기지 않을 겁니다 id: moneyplan 2006-12-12 5051
2574 [2006/12/13] 우리말) 시간 참 잘가죠? id: moneyplan 2006-12-13 5446
2573 [2006/12/14] 우리말) 어제는 어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id: moneyplan 2006-12-14 4974
2572 [2006/12/15] 우리말) 본데없는 사람 id: moneyplan 2006-12-15 3947
2571 [2006/12/16] 우리말) 어제 받은 답장 id: moneyplan 2006-12-18 4451
2570 [2006/12/18] 우리말) 살찌다와 살지다 id: moneyplan 2006-12-18 5041
2569 [2006/12/18] 우리말) 암캐도 복제 성공했다 id: moneyplan 2006-12-19 5419
2568 [2006/12/19] 우리말) 봇물을 이루다? id: moneyplan 2006-12-19 54001
2567 [2006/12/20] 우리말) 세모가 아니라 세밑! id: moneyplan 2006-12-20 5419
2566 [2006/12/21] 우리말) 기여가 아니라 이바지입니다 id: moneyplan 2006-12-21 9243
2565 [2006/12/22] 우리말) 외골수/외곬 id: moneyplan 2006-12-22 4020
2564 [2006/12/23] 우리말) 우리말편지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id: moneyplan 2006-12-26 3956
2563 [2006/12/26] 우리말) '저축하다'는 뜻의 순우리말은 '여투다'입니다 id: moneyplan 2006-12-26 4173
2562 [2006/12/27] 우리말) 책을 구입하고 책 값을 지불하신다고요? id: moneyplan 2006-12-27 4467
2561 [2006/12/28] 우리말) 용서하고 풀치고... id: moneyplan 2006-12-28 4263
2560 [2006/12/29] 우리말) 하일라이트가 아니라 하이라이트 id: moneyplan 2006-12-29 4610
2559 [2006/12/31] 우리말) 올 한 해를 뒤돌아볼까요 되돌아볼까요? id: moneyplan 2007-01-02 3616
2558 [2007/01/02] 우리말) 담배를 꼭 끊어보겠다는 큰 보짱이 있습니다 id: moneyplan 2007-01-02 4009
2557 [2007/01/03] 우리말) 어제 시무식에서 들은 말 id: moneyplan 2007-01-03 4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