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1] 우리말) 예초와 풀베기

조회 수 3038 추천 수 0 2017.06.03 11:06:15

.

안녕하세요.

어제 비가 좀 내려서 덜 덥네요.
비가 더 내려야 마른 땅을 좀 적실 텐데 걱정입니다.

어제 보낸 편지에서 '얘'를 '애'라고 썼습니다. 제 실수입니다.
얘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지나면서 펼침막 사진을 찍었다고 했는데,
그걸 어디에 쓰려고 찍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아래처럼 페이스북에 올리려고 찍었습니다.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523859797666609&id=100001278093612

제 페이스북 계정은 urimal123 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2010년에 보낸 우리말 편지입니다.



[야식이 아닌 밤참]
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저녁, SBS 스타킹이라는 방송에서 뚱뚱한 사람들이 살을 빼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사회자와 출연자들이 '야식'이라고 이야기할 때,
자막에는 꾸준히 '밤참'이라고 나왔습니다.

야식은 국립국어원에서 '밤참'으로 다듬은 말입니다.
야식(夜食)은 やしょく[야쇽]이라는 일본말에서 왔습니다
올바른 자막을 써 주신 SBS 방송국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방송에서 도와주시면 깨끗한 우리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BS 방송국 덕분에 
이번 주는 웃으면서 시작합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78397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84057
2596 [2006/11/18] 우리말) 구좌가 아니라 계좌/통장 id: moneyplan 2006-11-20 5143
2595 [2006/11/20] 우리말) 사바사바? 짬짜미! id: moneyplan 2006-11-20 5998
2594 [2006/11/21] 우리말) 첫과 처음 id: moneyplan 2006-11-21 4499
2593 [2006/11/22] 우리말) 난 널 짜장 좋아한다 id: moneyplan 2006-11-22 3917
2592 [2006/11/22] 우리말) 메꾸다 >> 메우다 id: moneyplan 2006-11-22 4977
2591 [2006/11/23] 우리말) 머지않아 연말입니다 id: moneyplan 2006-11-23 5103
2590 [2006/11/24] 우리말) 싸다와 쌓다 id: moneyplan 2006-11-24 5911
2589 [2006/11/26] 우리말) 가엾고 설운 어린아이 id: moneyplan 2006-11-27 4490
2588 [2006/11/27] 우리말) 저희 집 애들은 참 띠앗이 참 좋습니다 id: moneyplan 2006-11-27 4211
2587 [2006/11/28] 우리말) 민생을 잘 추슬러야... id: moneyplan 2006-11-28 3857
2586 [2006/11/29] 우리말) '메모지'가 아니라 '적바림'입니다 id: moneyplan 2006-11-30 4030
2585 [2006/11/30] 우리말) '개사료'가 아니라 '개 먹이'나 '개밥' id: moneyplan 2006-11-30 4322
2584 [2006/12/01] 우리말) 저희 집은 콩켸팥켸입니다 id: moneyplan 2006-12-01 3930
2583 [2006/12/02] 우리말) 윤슬이라는 낱말을 아세요? id: moneyplan 2006-12-04 4366
2582 [2006/12/03] 우리말) 선친 잘 계시냐? id: moneyplan 2006-12-04 4977
2581 [2006/12/04] 우리말) 간지럽히다가 아니라 간질이다 id: moneyplan 2006-12-04 5174
2580 [2006/12/05] 우리말) 어제 점심때 [달글] 먹었습니다 id: moneyplan 2006-12-05 6177
2579 [2006/12/06] 우리말) 우리나라 비단 자랑 id: moneyplan 2006-12-07 5749
2578 [2006/12/07] 우리말) 자선냄비 id: moneyplan 2006-12-07 4888
2577 [2006/12/08] 우리말) 찌뿌둥이 아니라 찌뿌듯 id: moneyplan 2006-12-08 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