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사흘 내리 쉬었더니 좀 쉰 것 같네요. ^^*

 

지난주 목요일에 갈피표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그 주소를 쓰면서 오늘 편지 밥상을 떠올렸습니다. ^^*

 

흔히 편지 주소를 쓸 때 '아파트'라고 쓰지 않고 @라고 씁니다.

제 주소를 쓴다고 보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청솔주공@ 617동 000호라고 쓰는 것이죠.

언제부터 아파트를 갈음하여 @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우리물 '아'를 쓰고 동그라미를 그리면 어떨까요?

 

우리말은

우리가 아끼고 다듬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아끼지 않는데 다른 나라에서 우리말을 사랑해 줄 까닭이 없잖아요.

 

저는 아래와 같이 제 주소를 씁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77819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83460
» [2013/03/04] 우리말) 아파트를 쓸 때 @로 쓰시나요? 머니북 2013-03-04 6107
2575 [2007/04/04] 우리말) 코사지, 꽃사지, 코르사주, 가슴꽃 id: moneyplan 2007-04-04 6041
2574 [2006/09/02] 우리말) 저는 떠버리입니다 id: moneyplan 2006-09-04 5981
2573 [2014/08/11] 우리말) "찻잔 속의 태풍"은 바른 말일까? 머니북 2014-08-11 5968
2572 [2013/09/11] 우리말) 바른말 표어 공모 머니북 2013-09-11 5955
2571 [2006/11/20] 우리말) 사바사바? 짬짜미! id: moneyplan 2006-11-20 5955
2570 [2006/09/18] 우리말) 즐거운 비명 id: moneyplan 2006-09-18 5950
2569 [2006/11/14] 우리말) 바람떡/개피떡 id: moneyplan 2006-11-14 5934
2568 [2006/11/24] 우리말) 싸다와 쌓다 id: moneyplan 2006-11-24 5871
2567 [2006/09/05] 우리말) 과일과 과실 id: moneyplan 2006-09-05 5871
2566 [2011/10/06] 우리말) 메우다와 메꾸다 모두 맞습니다 머니북 2011-10-06 5868
2565 [2016/08/02] 우리말) 자처하다/자초하다 머니북 2016-08-10 5839
2564 [2013/09/13] 우리말) 고객관리 머니북 2013-09-13 5788
2563 [2008/03/11] 우리말) 초승달과 초생달 id: moneyplan 2008-03-11 5782
2562 [2013/09/24] 우리말) 압화와 누름꽃 머니북 2013-09-25 5736
2561 [2006/12/06] 우리말) 우리나라 비단 자랑 id: moneyplan 2006-12-07 5704
2560 [2007/01/31] 우리말) 회의자료 지참 --> 회의자료를 가지고 id: moneyplan 2007-01-31 5683
2559 [2007/03/19] 우리말) 설거지와 설것이 id: moneyplan 2007-03-19 5647
2558 [2006/10/02] 우리말) 낯선 편지 id: moneyplan 2006-10-02 5627
2557 [2012/10/09] 우리말) 오늘은 한글날 머니북 2012-10-09 5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