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7] 우리말) 우리말의 소중함

조회 수 2236 추천 수 0 2016.03.09 08:22:40

.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주에는 일터에서 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업무와 관련하여 이것저것 주고받는 것도 많은 데다, 컴퓨터를 어떻게 쓰는지도 몰라서 무척 헤맸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2주 전쯤 전주문화방송과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10분 가까이 이야기하면서 가장 중요한 말은 이거였습니다.
"말은 자기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고자 밖으로 내뱉는 소리입니다. 당연히 말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겠죠. 그래서 제가 알건 모르건 일본어투 말을 한다는 것은 제 머릿속에 일본식 사고가 들어 있다는 뜻이 됩니다. 나라는 광복이 되었지만, 우리 머리는 아직도 일본의 지배를 받는 거죠.
당연히 바르고 고운 생각을 해야, 그게 바른 말로 나오고, 그 말이 행동과 습관으로 이어지겠죠."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보시죠. ^^*
https://www.youtube.com/watch?v=iNhZZ_7xG4k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찾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낸 편지는 며칠 뒤부터 보내드리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78516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84191
2336 [2016/04/01] 우리말) 갖다 -> 열다 머니북 2016-04-02 2215
2335 [2016/03/31] 우리말) 감치다 머니북 2016-04-01 2113
2334 [2016/03/30] 우리말) 머와 뭐 머니북 2016-03-31 2348
2333 [2016/03/29] 우리말) 바람만바람만 머니북 2016-03-30 2132
2332 [2016/03/28] 우리말) 솔개그늘 머니북 2016-03-29 2183
2331 [2016/03/25] 우리말) 누룽지와 눌은밥 머니북 2016-03-25 2495
2330 [2016/03/24] 우리말) 구실 머니북 2016-03-25 2247
2329 [2016/03/23] 우리말) 손목시계 머니북 2016-03-23 2234
2328 [2016/03/22] 우리말) 마라고/말라고 머니북 2016-03-22 3366
2327 [2016/03/21] 우리말) 고문 머니북 2016-03-22 2144
2326 [2016/03/18] 우리말) 제비추리와 제비초리 머니북 2016-03-18 2542
2325 [2016/03/17] 우리말) '잎새'도 표준말입니다. 머니북 2016-03-18 2231
2324 [2016/03/16] 우리말) 홧홧 머니북 2016-03-18 2215
2323 [2016/03/15] 우리말)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말 머니북 2016-03-17 2209
2322 [2016/03/14] 우리말) 금슬과 금실 머니북 2016-03-15 2296
2321 [2016/03/11] 우리말) '화두'와 '촌스럽다' 머니북 2016-03-14 2185
2320 [2016/03/10] 우리말) 알파고 머니북 2016-03-11 2400
2319 [2016/03/09] 우리말) 꽃샘추위/잎샘추위/꽃샘잎샘 머니북 2016-03-10 2157
2318 [2016/03/08] 우리말) 비 맞벌이 -> 외벌이/홑벌이 머니북 2016-03-09 2953
» [2016/03/07] 우리말) 우리말의 소중함 머니북 2016-03-0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