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지쳐 시들 때 호젓이 찾아가는 메밀꽃밭/슴슴한 눈물도 씻어내리고...형체도 모양도 없이 산비탈에 엎질러져서/둥둥 떠내려오는 소금밭/아리도록 저린 향내...한밤내 메밀꽃밭가의 가슴은 얼어 표주박이 되고”-송수권 ‘메밀꽃밭’

9월 15일 오늘은 인천상륙작전기념일 1950년 오늘 인천상륙작전 개시

9월 15일 국제 민주주의의 날(International Day of Democracy)

527(신라 법흥왕 14) 법흥왕 이차돈(23세) 순교(음력 8월 5일)로 불교 공인

1068(고려 문종 22) 해동공자 최충(984-1068) 세상 떠남

1440(조선 세종 22) 평안도에 장성 축조

1911 경원선(용산-의정부 구간) 개통

1949 중등국어와 글짓기 등 8종 교과서에서 김기림 정지용 이용악 현덕 등 22명의 작품 삭제

1950 조선은행권 유통 금지하고 한국은행권과 교환

1957 AFKN TV 방송(채널2) 개시

1959 태풍 사라호 한반도 강타(-9.18) 울산 502.5mm 여수 327.5mm 사망․실종 924명 이재민 98만여 명 피해 2,043억원

1966 한국비료 사카린원료 OTSA 밀수사건 정치문제화

1977 고상돈 한국인으론 처음 에베레스트 오름, 우리나라는 세계 여덟 번째 에베레스트 오름

1989 최저임금제를 10인 이상 전 산업체로 확대하는 시행령개정안 확정

1991 ‘영호남 대단결과 공안통치분쇄, 비핵군축 실현 위한 시민대회’ 열림(광주 금남로) 부산대 경북대 조선대 전남대 등 영호남 60여개 대학 학생들과 시민 등 2천여 명 참가

1993 본격적인 무선호출 경쟁시대 돌입, 서울-경인-대구-경북-충북-전북의 무선호출 제2사업자 서비스 개시

1993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휘경원원소도감의궤(徽慶園園所都監儀軌)」 한 권 반환

2000 남북선수단 한반도기 앞세우고 시드니올림픽 동시 입장 “한 깃발을 들고 같이 입장했는데 왜 운동장을 나서면 다른 국기를 달고 갈라져야 하나요?”-남측기수 농구선수 정은순

- 2004 아테네올림픽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3 아오모리 겨울 아시안게임과 대구 유니버시아드 2005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과 도하 아시안게임 등 여덟 차례 개폐회식 동시입장, 2008 베이징올림픽 부터 불발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에서 다시 동시입장

2001 제5차 남북장관급회담 서울에서 열림

2011 전력대란(Black Out), 전력사용 급증 예비전력이 20만KW 이하로 떨어지자 한전이 대량정전 막기 위해 예고 없이 1415만 가구 순환단전. 남부지방 폭염특보 시행(2008) 이후 가장 늦은 시기의 폭염특보

2015 최초의 돔 구장 고척스카이돔 완공, 돔 구장 자리는 영등포교도소 자리

2015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 최종 확정 발표

1620 청교도 102명 신앙의 자유 찾아 메이플라워호 타고 사우샘프턴 항구 떠남

- 66일간 항해해 11월21일 케이프코드(현 매사추세츠 프로빈스 타운)에 일단 상륙했다가 성탄절 다음날 매사추세스 플리머스 부근 상륙, 이들 102명이 미국 최초의 영국 정착민들로서 1800년대부터 필그림파더스라 불림

1789 미국 작가 제임스 퍼니모어 쿠퍼 태어남 『사슴사냥꾼』 『개척자』 『대평원』 『모히칸족의 최후』

1890 미스터리의 여왕 영국 추리소설가 애거서 크리스티 태어남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ABC 살인사건』 50여개 나라 언어로 옮겨져 20억 부 넘게 팔려 성경 다음으로 많은 독자가 있다고 평가받음

1916 영국 1차 대전 중 프랑스의 플레르 전선에서 처음으로 탱크 사용

1916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규 태어남 『25시』

1935 히틀러 뉘른베르크법 공포, 유태인 시민권 박탈·유태인과 아리안족의 결혼과 성관계 불법화

1959 흐루시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미국 방문

1961 미국 지하 핵실험

1971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 창립

1977 23년 만에 핵실험으로 인한 오염 시비 일어남

-- 1954.3.1 비키니섬 수폭실험, 158명 중 11명 갑상선종양 걸려 2세 유전 등 큰 문제

1991 스웨덴 총선, 59년 장기집권한 민주사회당 참패. 유고 연방군-크로아티아군 전투 격화

2008 미국 최대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파산 신청 세계경제 휘청

- 미국발 금융위기는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져 아이슬란드 파키스탄 등 10여 나라 IMF 구제금융 신청, 불씨는 2007년 여름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부실 사태, 불 지핀 건 시장만능주의, 월가의 몰락으로 미국의 금융패권 약해지고 실물경제는 2차 대전 이후 최악으로 치달음

- 다음날 화가 제프리 레이먼드가 리먼 브라더스 건물 앞에 최장수 은행장인 ‘미스터 월가(주간투자지 바론즈의 표현)’ 리처드 펄드의 초상화를 세워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씩 적게 했는데 시민들이 적은 말은 탐욕 약탈 부패 카지노 흡혈귀 등

2018 태풍 망쿳 필리핀 강타 사망 30명 이상 이재민 10만5천명

2018 허리케인 플로렌스 미국 동남부 상륙 폭우 1000mm 사망 13명 76만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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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1 [역사 속 오늘] 02/25(1965) 무즙 파동-서울 전기중학입시문제 출제 잘못으로 낙방생38명 집단소송 머니북 2015-02-25 1664
3360 [역사 속 오늘] 02/26(2010) 김연아, 밴쿠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에서 228.56점으로 세계신기록 세우며 우승 머니북 2015-02-26 1933
3359 [역사 속 오늘] 02/27(1879) 합성감미료 사카린 발견 머니북 2015-02-27 1937
3358 [역사 속 오늘] 02/28(1935) 미국 듀폰사 나일론개발 성공 머니북 2015-03-02 1503
3357 [역사 속 오늘] 03/01(1919) 기미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의 취지 밝혀 머니북 2015-03-02 2053
3356 [역사 속 오늘] 03/02(1909)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 결성 머니북 2015-03-02 1653
3355 [역사 속 오늘] 03/03(1981) 국내 저작권법 발효 머니북 2015-03-03 2051
3354 [역사 속 오늘] 03/04(1933) 미국 루스벨트대통령, 뉴딜정책 선언 머니북 2015-03-04 2332
3353 [역사 속 오늘] 03/05(1946) 처칠 영국수상 ‘철의 장막’ 용어 처음사용 머니북 2015-03-05 1714
3352 [역사 속 오늘] 03/06(1883) 고종, 박영효가 만든 ‘태극/4괘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 공포 머니북 2015-03-09 1591
3351 [역사 속 오늘] 03/07(1955) 6-3-3-4학제 중심한 교육법개정안 국회통과 머니북 2015-03-09 2055
3350 [역사 속 오늘] 03/08(1445) 훈민정음으로 쓴 최초의 작품 용비어천가 완성 머니북 2015-03-09 1999
3349 [역사 속 오늘] 03/09(1871) 대원군, 서원 폐쇄 머니북 2015-03-09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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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7 [역사 속 오늘] 03/11(2011) 일본에 진도9.0 강진, 쓰나미 대참사 머니북 2015-03-11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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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5 [역사 속 오늘] 03/13(1986) 최은희-신상옥 부부, 홍콩에서 납북 8년만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탈출 머니북 2015-03-13 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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