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오늘] 07/24(612) 살수대첩.

조회 수 5062 추천 수 33 2010.07.24 13:31:49
612/07/24(고구려 영양왕 23)  살수대첩. 수나라가 612년 1월에 113만 3800명의 군사 이끌고 고구려 침입. 그 중 30만 5천명이
                                         압록강 건너 살수(지금의 청천강)에 이르렀을 때 을지문덕 공격으로 대승 거둠

1802/07/24  프랑스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태어남. <삼총사> <몽테크리스토백작> "모든것은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든 것을 위해. 그것이 우리의 결론이다. 모든 사건에는 여자가 있다. 사건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는 말한다.
                 "여자를 찾아라"

1907/07/24  정미7조약 강제 체결. 차관정치 시작, 일본의 한국내정 감독권 확립.

1907/07/24  언론 출판자유를 제한한 광무신문지법 제정.

1921/07/24  이태리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 태어남.

1945/07/24  부민관 폭파의거.

1948/07/24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취임

1950/07/24  유엔군사령부 한국에 설치.

1974/07/24  경향신문, MBC에 흡수통합.

1993/07/24  러시아 중앙은행, 지폐통용 전면 중단하는 강력한 통화개혁조치 발표.

1997/07/24  국민회의, 이회창 후보 병역문제 공식제기.

1997/07/24  경수로 사업 관련 남북한 우편물 교환 시행

2000/07/24  골프신동 타이거 우즈, 24세로 최연소 그랜드 슬럼 달성. 129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
                 최연소 그랜드 슬럼 달성. 3대 메이저 타이틀 동시 보유, 올드 코스 최저타 우승 등 각종 신기록 작성

2001/07/24  인도네시아 와히드 대통령, 탄핵으로 직무정지, 후임에 메가와티



<오늘의 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 김정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일을 끝내고 잠이 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생각나는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살다가 가장 힘들 때 목소리라도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아
전화를 걸고 싶은 사람도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일을 하다가 잠시 하늘을 쳐다 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히 FM라디오에서 내가 좋아하는
시크릿 가든의 Nocturne이 흘러 나오면
이어폰을 귀에다 끼워주며
함께 음악을 듣고싶은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밥을 먹다가 맛있는 음식을 보면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로지 그대 심장 속에 박혀 맥박이 멈추기 전까지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사람이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 준 사람도
나 였으면 좋겠습니다

生이 다한 후에도 영혼의 인연으로 이어져
당신과 나, 오래 한 곳을 바라보며 사랑을 나누는
숙명적인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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