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앞장세운 가마우지 발자국 따라/날개 없이 떠날 사람 붙잡을 말이 없어//온몸으로 출렁거리던 장다리꽃/때 이른 물아지랑이 피워 올리면//꽉 깨문 이별 앞에 미어지다 미워지다/뒤돌아 그리움만 품어 안은 섬, 우도//바다는 빈 의자 하나만 내놓았다//네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풍경은 삼 년쯤 늙어 버렸다.” -홍경희 ‘빈 의자 하나 내어놓고’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축적된 경험에 의지하지 않고 계속 자신과 써워 나간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높이 유지하며 비겁함에 빠지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 잘 모르겠으면 자신이 손해 볼 것 같은, 반드시 자신에게 어려운 길을 택할 것.” -아라키 조 『바텐더』

1572(조선 중종 22) 성리학자 기대승 세상 떠남

1974 경주 98호분에서 순금제 그릇 출토

1981 프렘 태국 총리 방한

1991 노태우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비핵 5원칙’ 선언

-- 핵무기를 제조 보유 저장 사용하지 않겠으며. 북한도 상응하는 조치 취하라고 촉구

1992 노태우 대통령-미야자와 일본총리 정상회담(일본)

2000 대우자동차 최종 부도처리, 공장 가동 멈춤

2001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 총재직 사퇴

2007 무안 국제공항 개항

2009 친일인명사전 발간

2013 검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서버 압수수색

2013 영화제작자·감독․극장업자('충무로의 대부') 곽정환 서울극장 회장 세상 떠남(83세)

2014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세상 떠남(92세) "기업은 나 개인의 것이 아니다. 종업원의 삶의 터전이다. 기업의 부실은 사회에 대한 배신이며 배임이다“

2014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 방북, 북한 억류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풀려남

2020 미국 출판전문 주간지 퍼블리셔스 위클리 하성란 소설 『푸른 수염의 아내』 올해의 책 톱10으로 선정

2020 BTS ‘2020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베스트 그룹·최다 팬·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4관왕

1674 영국 시인 존 밀턴 세상 떠남 『실낙원』 『복락원』 “장님이라는 것은 비참한 일이 아니다. 장님의 처지를 견디지 못하는 것이 비참한 일이다.”

1884 독일 심리학자 H. 로르샤하 태어남

-- 그는 종이에 잉크를 떨어뜨린 뒤 접어서 생긴 형태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며 ‘무엇으로 보이는가’를 물어 개성과 정신 건강을 테스트

1895 뢴트겐 X선 발견(이 공로로 1901년 첫 노벨물리학상)

1923 뮌헨 반란(비어홀폭동) 일어남,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무장돌격대 600여명 비어홀 습격

1960 케네디 미대통령 당선

1990 소련 국호에서 사회주의 삭제

1990 과학 잡지 「네이처」 “기생충에게도 동등한 권리를!” 선언

1997 북송 일본인 처 고향방문단 제1진 15명 도쿄 도착

2002 후진타오 제16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 최고권력자 됨

2011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란이 군사용 핵개발 프로그램 진행중이라는 보고서 공개

2013 순간 풍속 사상최고(379km)인 초대형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태풍피해 36개주 428만명 사망 6천여 명 실종 2천여 명 가옥 59만여 채 완전붕괴 피해액 8억2천600만$(8천700억원) 추정

2015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 25년 만의 미얀마 자유 총선에서 상ㆍ하원 의석 59% 확보

2015 호주의 18세 인스타그램 스타(팔로어 50만) 에세나 오닐 소셜미디어와의 절연 선언

2016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 당선

2016 인도 고액화폐의 지급과 통용 중지

2017 인도 뉴델리 미세먼지가 WHO 기준치의 40배 되자 6천여 초‧중‧고교 휴교(-11.12까지)

2018 홍콩 영화배우 청룽(성룡)의 딸 캐나다에서 동성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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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7 [역사 속 오늘] 06/04(1996) 보건복지부, 35년 만에 산아제한 폐지 moneybook 2010-06-04 7582
4946 [역사 속 오늘] 05/31(1819) 미국 시인 휘트먼 태어남. sok0145 2010-05-31 7528
4945 [역사 속 오늘] 06/05(1883) 영국 경제학자 케인즈 태어남. moneybook 2010-06-05 7496
4944 [역사 속 오늘] 06/06(1949) 서울시경, 반민특위 포위하여 무기 압수하고 특경대 해산 moneybook 2010-06-06 7494
4943 [역사 속 오늘] 06/03(1964) 6.3 사태. 1만여 학생 데모, 굴욕적 한일회담 반대 시위 moneybook 2010-06-03 7414
4942 [역사 속 오늘] 02/17(1988) 남극과학기지인 세종기지 준공 머니북 2013-02-18 7373
4941 [역사 속 오늘] 07/12(1948) 대한민국 헌법 국회 통과 moneybook 2010-07-12 7344
4940 [역사 속 오늘] 09/16(1846) 최초의 신부 김대건 신부(세례명 안드레아) 새남터에서 순교 머니북 2013-09-16 7328
4939 [역사 속 오늘] 06/12(1983) 한국 축구, 제4회 세계청소년축구대회서 처음으로 4위 입상 moneybook 2010-06-12 7326
4938 [역사 속 오늘] 08/08(1988) 미얀마 ‘8888항쟁’ 일어남 머니북 2012-08-08 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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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6 [역사 속 오늘] 06/09(1987) 연세대생 이한열군, 시위도중 최루탄 맞아 moneybook 2010-06-09 7145
4935 [역사 속 오늘] 06/11(1993) <쥐라기공원> 뉴욕 개봉 moneybook 2010-06-11 7082
4934 [역사 속 오늘] 02/16(2009) 한국 최초의 추기경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머니북 2013-02-18 7073
4933 [역사 속 오늘] 01/26(1950) 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조인 머니북 2012-01-26 7068
4932 [역사 속 오늘] 오늘은 지방선거날. 민주주의라는 나무는 선거를 먹고 자란다. moneybook 2010-06-02 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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