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배롱나무/뒤틀린 가지들/구절양장의 길을 허공에 내고있다//하나의 행선지에 도달할 때까지/變心과/作心 사이에서/마음은 얼마나 무른가/무른 마음이 파고들기에 허공은 또 얼마나 단단한가//새가 앉았다/날아간 방향/나무를 문지르고 간 바람이,/붐비는 허공이/배롱나무의 행로를 고쳐놓을 때/마음은 무르고 물러서/그때마다 꽃은 핀다 문득문득/핀 꽃이 백일을 간다”-장만호 ‘백일홍’

“모든 운이 따라주며,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 불이 되는 때란 없다. 우주가 당신을 훼방하려고 음모를 꾸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지도 않는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은 없다. ‘언젠가’ 타령만 하다가는 당신의 꿈은 당신과 함께 무덤에 묻히고 말 것이다.” -티모시 페리스 『4시간』

1896(조선 고종 33) 전국을 13도로 지방행정제도 개혁

1909 보부상의 모임 대한상무부 발족

1930 백범 김구 상해임시정부 국무령 취임

1948 국회 의장 신익희 부의장 김약수 선출

1986 독립기념관 본관 전기누전으로 불

1988 MBC 뉴스데스크 방송 중 ‘내 귀에 도청장치’ 방송사고

1991 북한 유도선수 이창수(스페인 바르셀로나 제17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북한 팀 주장으로 참가했다가 망명) 입국

1992 염홍철 청와대 정무비서관 언론인 서울지검에 고발

-- 월간 「옵서버」 8월호에 ‘노정권 비자금조성 5년사’ 쓴 곽병찬 한겨레신문 기자와 조원민 「옵서버」 발행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1992 영화 ‘하얀 전쟁’(감독 정지영)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받음

1993 고노 일본관방장관 위안부모집이 강제였다는 담화 발표

1996 옛 안기부 청사 제1별관 남산 제모습찾기사업 일환으로 폭파 해체

1997 대북 경수로 관련 남북간 통신 개통

2003 정몽헌 현대아산회장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투신자살

2009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심근경색으로 세상 떠남

2015 육군 1사단 수색대대에서 DMZ 수색작전 중 지뢰폭발 하사 2명 다리 절단

1265 선량의회(Good Parliament) 소집해 영국의회의 산파로 불린 시몽 드 몽포르 전투 중 세상 떠남

1792 영국 낭만파 시인 퍼시 셀리 태어남 ‘서풍에 부치는 노래’ ‘종달새에게’ ‘생의 승리’

1875 근대동화의 아버지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1805-) 세상 떠남 『그림 없는 그림책』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즉흥시인』

-- 가난한 구둣방 집 아들, 아버지 영향으로 시 소설 희곡 등 쓰기 시작 150편 넘는 동화를 씀

1987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한 해상기동훈련 실시

1990 이라크군 사우디와 쿠웨이트 공유 중립지대 점령, EC는 이라크석유 수입중지 결의

2018 ‘셔츠를 입은 병사들의 국민운동’ 드론 이용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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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6 [역사 속 오늘] 05/15(1397) 세종대왕 태어남. moneybook 2011-05-16 3166
4695 [역사 속 오늘] 05/16(1961) 5.16 군사쿠데타 일어남 moneybook 2011-05-16 3159
4694 [역사 속 오늘] 05/17(2007) 경의선과 동해선에서 한국전쟁 이후 처음 열차 남북 운행 moneybook 2011-05-17 3562
4693 [역사 속 오늘] 05/18(1980) 광주민주화운동 발생 moneybook 2011-05-18 3049
4692 [역사 속 오늘] 05/19(1961) 윤보선대통령 하야 성명 moneybook 2011-05-19 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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