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잘그랑거리다/눈이 그쳤다...작은 새/가슴이 붉은 새/와서 운다/와서 울고 간다...울음은/빛처럼/문풍지로 들어온/겨울빛처럼/여리고 여려...저렇게/울고/떠난 사람이 있었다//가슴속으로/붉게/번지고 스며/이제는/누구도 끄집어 낼 수 없는”-문태준 ‘누가 울고 간다’


"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열정들이 마치 거센 바람과도 같이 나를 이리저리 제멋대로 몰고 다니며 깊은 고뇌의 대양 위로, 절망의 벼랑 끝으로 떠돌게 했다." -버트런드 러셀 『자서전』(러셀의 이 좌우명을 노엄 촘스키는 자신의 연구실에 걸어놓았다고 함)


  877(신라 헌강왕 3) 고려 태조 왕건 태어남(음력 1.14)


1812(조선 순조 12) 홍경래 평안도 농민전쟁 일으킴


1890(조선 고종 27) 서울 상인들, 외국상인의 시외이전 요구하며 철시 단행


1935 이동휘 상해임시정부 국무총리 세상 떠남


1948 귀환동포 총 206만 8,073명으로 집계


1957 북한 적십자회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남북서신교류 제안


1970 북한-중국 압록강-두만강 항해협정 체결

1979 동해고속도로 개통


1986 베이루트 주재 도재승 서기관 무장괴한에게 납치됨


1991 산업기술정보원(KINITI) 설립


2013 서울지법 최태원 SK회장 징역 4년 선고 법정구속

2014 싱가포르 유조선 유이산호 전남 여수 GS칼텍스 원유2부두 충돌해 기름 유출

2018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세상 떠남(82세)

2018 노사정위원회 19년 만에 6자회의 열림

2018 강원 철원에서 제1회 세계평화대회 열림


2021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 역대 최고 팝 10대 밴드에 BTS 선정, 비틀스 퀸 아바 스프림스 비치보이스 데스티니스차일드 등과 함께 선정




1865 노예제도를 금지한 미국의 수정헌법안 하원 통과


1906 영국 여성단체 참정권 쟁취


1928 미국 3M사 스카치테이프 처음으로 판매


1943 독일군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에게 항복

1948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동생 오빌 세상 떠남

1949 중국공산당 베이징 입성


1950 투르먼 미국대통령 원자력위원회에 핵무기 제조 속행 명령

1950 중국 인민해방군 티베트 제외 중국본토 해방 종료 선언

1958 미국 첫 인공위성 익스플로러 1호 발사 성공


1961 미국 침팬지 태운 로켓 발사


1971 동․서 베를린 19년 만에 전화 재개통

1977 프랑스 퐁피두센터 개관

-- 퐁피두센터는 “파리시가 보유하고 있던 비상한 창조의 요람이 다른 나라로 이동해 갈 위험을 염려한” 퐁피두 대통령이 계획. 기능적이나 유연한 내부 공간(내부 기관들이 겉으로 드러난다)을 다용도로 쓰일 수 있도록 한 이 건물의 계획이 발표되자 파리의 주위환경과 단절, 옛 에펠탑이 반대에 부딪쳤던 것처럼 또 미술관으로서의 진지함이나 안정성이 없다는 주장과 함께 격렬한 비난 받음. 건물의 설계는 익명으로 제출된 국제공모전 심사에서 2명의 젊은 외국건축가로 결정됨


1995 세계무역기구(WTO) 창립총회 스위스 제네바서 열림


2007 미국 하원 일본의 종군위안부 범죄와 과거사왜곡 규탄, 일본총리의 직접사과요구결의안 제출. 남아공의 인종차별에 맞서 ‘엄마(마마)’라 불린 애들레이드 탐보 세상 떠남


2020 영국 유럽연합 탈퇴

2020 메뚜기 떼 습격으로 파키스탄 국가비상사태 선언




[출처] 2022년 1월 31일 월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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