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지똥풀꽃/애기똥풀꽃/가만히 이름을 불러보면/따뜻해지는 가슴...어떻게들 살아왔니?...못났기에 정다워지는 이름/방가지똥풀/애기똥풀꽃/혹은 쥐똥나무,/가만히 이름 불러보면/떨려오는 가슴/안쓰러움은 밀물의/어깨.”-나태주 ‘똥풀꽃’


7월 13일 오늘은 유두 오늘은 유두(음력 6월 보름)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의 동유두목욕(東流頭沐浴)의 준말, 동류하는 물은 양기가 가장 왕성하다고 함, 유두에는 맑은 개울가에 가서 머리를 감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야 더위 먹지 않고 즐겁지 않은 일들을 떨어버린다고 함, 선비들이 술과 안주를 장만하여 시원한 계곡이나 정자로 가서 풍월을 읊어가며 하루를 즐기는 걸 유두연이라 함, 유두 무렵 햇것이 나오는데 오이, 참외 잘 익은 것 골라 따고 국수와 떡으로 사당에 제사 지냄, 유두 음식으로는 유두면, 수단, 건단, 연병 등이 있음, 유두면을 먹으면 더위 먹지 않고 장수한다고 함, 찹쌀가루를 쪄서 손으로 비벼 새알처럼 만들어 이가 시린 찬물에 넣고 밀수를 타서 먹는 것이 수단, 찬물에 넣지 않고 먹는 게 건단, 멥쌀로도 만듦, 연병은 밀가루 반죽해서 판 위에 놓고 밀대로 밀어 얇게 만들고 기름에 튀기거나 깨와 콩을 묻혀 꿀 발라 먹음


7월 13일 오늘은 정보보호의 날, 7·7 DDoS 공격(2009년)으로 사이버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제고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2년 7월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기념, 7월은 '정보보호의 달'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중 이순신과 이억기 당항포에서 적선 26척 완파(음력 6월 5일)


1920 조선체육회 설립

1925 독립운동가 이종일 세상 떠남

1930 온 나라에 대수해 사망 2,600여명


1952 한국전쟁 중 빨치산 해인사에 불 지름


1972 김대중 의원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주창

1972 진흥왕 순수비 사적으로 지정

1974 비상보통군법회의 민청학련사건 사형 7명 무기징역 7명 선고


1980 색맹 색약인 사람도 빛깔 구분할 수 있는 특수 콘택트렌즈 처음으로 국내의료진이 개발

1982 북한 동해에서 고기잡이하던 제5마산호 선원 35명 납치

1983 입법예고제 첫 실시

1989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족


1993 서울지검 시노하라 마사토 일본 후지TV 서울지국장 군사기밀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


2000 녹색연합 미군 용산기지 독극물 한강 무단방류 폭로

2006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출범(위원장 김창국) 2010년 10월 12일 해산

2007 민복기 전 대법원장 세상 떠남

-- 검찰총장 법무장관 거쳐 10년간 재임 최장수 대법원장, 이 기간에 인혁당사건 사법파동 등 겪으며 사법부의 권력예속화 심화


2016 한-미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지역 경북 성주로 확정, 2017년 9월 7일 사드 배치 완료


2021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 컨트롤타워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

2021 2022년도 최저임금 9,160원(440원 오름, 인상률 5.1%) 확정, 최근 최저임금 인상률 2018년 16.4% 2019년 10.9% 2020년 2.9% 2021년 1.5%




  747 중국 당나라 장군 고선지(고구려 유민의 아들) 현종 지시로 토번(티베트) 공격 시작


1793 프랑스 혁명가 마라(50세) 자신의 생일날 자신의 집 욕실에서 칼에 찔려 세상 떠남

- 마라를 죽인 샤를로트 코르데(25세 여성) 4일 뒤 단두대 처형, 시인 라카르틴은 코르데를 ‘암살의 천사’라 부름, 자크 루이 다비드는 3개월 뒤 ‘마라의 죽음’ 그림 “‘민중을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민중의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며, 목욕탕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유한계급을 공격한 사람이 대부분의 시간을 욕실에서 보냈다.”-미상


1924 영국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 세상 떠남 『경제학의 원칙』 "경제학자는 냉철한 이성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따뜻한 가슴을 잊지 말아야 한다."


1930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열림, 13개국 참가 우루과이 우승


1946 미국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세상 떠남(82세), 뉴욕의 한 빌딩 방 번호를 딴 ‘갤러리 291’을 통해 사진예술 전개와 함께 피카소와 초현실주의를 처음으로 미국에 소개함


1951 오스트리아 작곡가 아놀드 쉔베르크 세상 떠남(77세) 집안이 어려워 정식음악교육 받지 못한 그는 틀에 박힌 음악에 싫증을 내고,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음악인 무조음악과 12음 기법을 창시해 현대음악의 선구자라 불림

1954 멕시코화가 프리다 칼로 세상 떠남 ‘두 명의 프리다’ ‘떠 있는 침대’

-- 현실주의 초현실주의 상징주의와 멕시코 토속문화 결합한 화풍 창시, 열렬한 공산주의 지지자로 멕시코로 망명한 레프 트로츠키와 만남, 멕시코 화가·혁명가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지체장애인 됨

1958 수에즈 운하 분쟁 종식


1977 변전소에 벼락 떨어져 미국 뉴욕 25시간 정전, 약탈과 방화로 도시 전체 아수라장


1987 소련 외교관 단교 20년 만에 이스라엘 첫 방문

1989 프랑스혁명이 시작된 파리 바스티유 감옥 자리에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문 염


1990 영화 ‘사랑과 영혼(Ghost)’(감독; 제리 주커, 출연;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미국에서 개봉, 그 해 흥행 1위, 주제가 ‘Unchained Melody’(1965년 히트) 다시 유행

1995 미국 시카고 폭염 41℃ 체감온도 48℃ 5일간 40℃이상 월말까지 폭염 지속 사망 700여명

1998 IMF 러시아에 230억$ 구제금융 선언


2000 미국-베트남 25년 만에 무역협정 체결


2014 뉴욕 필 지휘자 로린 마젤(84세) 세상 떠남

2015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안 타결

2016 영국 26년 만에 메이 여성총리 내각 출범

2016 독일 나마비아 집단학살(1906-1908 7만5천여 명) 사죄

2017 중국 민주화운동의 상징 노벨평화상(2010) 수상자 류샤오보(61세) 세상 떠남 “나에겐 적이 없다. 나에겐 원한도 없다.”

2019 미국 뉴욕 5시간 동안 블랙아웃(대정전)


2021 프랑스, 뉴스사용료 협상 불성실하다며 구글에 과징금 5억 유로(약 6,700억원) 부과

2021 미국 민주당 인프라 기후변화 가족서비스 지출 계획 발표 3조5천억$(3,392조원), 재원 조달 방안에 ‘오염유발국 수입세’ 부과 포함






[출처] 2022년 7월 13일 수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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