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 같이/너도 나도 씩씩하게 어서 자라서/새 나라의 기둥 되자...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송이같이...새 나라의 꽃이 되자...너도 나도 서로서로 힘을 모아서/새 나라의 힘이 되자. 우리 어린이”-강소천 ‘어린이 노래’

5월 5일 오늘은 어린이날. 방정환 등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1923년에 어린이날 제정(5월1일) 1927년에 5월 첫 일요일로 바꿈 1939년 일제 억압으로 중단. 1946년 5월 5일에 다시 어린이날 행사 치름.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지정 1973년 기념일로 지정 1975년 공휴일로 지정

- 첫 어린이날의 구호 ;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

- 어린이헌장 1957년 제35회 어린이날에 제정 공포 ; 한국동화작가협회 기초, 보건사회부 사회관련단체 심의 거쳐 확정, 정부 공포

<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 나갈 새 사람이므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하게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 한다.

1.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2. 어린이는 튼튼하게 낳아 가정과 사회에서 참된 애정으로 교육하여야 한다.

3.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4. 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5. 어린이는 위험한 때에 제일 먼저 구출하여야 한다.

6. 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7. 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하며, 병든 어린이는 치료해 주어야 하고,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도와주어야 한다. 불량아는 교화하여야 하고 고아와 불량아는 구호하여야 한다.

8.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탐구하며 도의를 존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9. 어린이는 좋은 국민으로서 인류의 자유와 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1891(조선 고종 28)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전남 영광에서 태어남

1918 시인 오장환 태어남

1923 감옥의 명칭을 형무소로 바꿈

1929 조선비행학교 개교

1936 조국광복회 만주에서 창립

1956 신익희 민주당 대통령후보 호남 유세 중 세상 떠남

1957 어린이헌장 제정 공포, 제1회 소파상 시상

1961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결성준비대회, 전국 19개 대학 참가

-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공동선언문 내용 = 1) 세계사적 현 단계의 특징은 민족해방투쟁의 승리 2) 파쇼통치를 타도한 대중은 다시 목전의 빈곤 탈출 위해 통일을 갈망하며 외세 의존적 매판세력의 타도에 집중 3) 남북한 학생의 자유 교류

1973 어린이대공원 개원

1978 화국봉 중국 공산당주석 북한 방문, 주한미군철수와 외세개입 없는 한반도 조기통일 주장

1983 중국 민항기 춘천에 불시착, 납치한 탁장인 외 5명 정치망명 요청

1984 방수원(해태 타이거즈) 투수 삼미 전에서 프로야구 사상 첫 노히트노런

2008 소설가 박경리 세상 떠남 『토지』=1969년 「현대문학」에 집필시작, 매체 옮겨가며 25년간 쓴 대하소설(원고지 4만장 분량)

1813 현대 그리스도교 사상과 실존사상의 선구자인 덴마크 사상가 키엘케고르 태어남 『이것이냐 저것이냐』 “온갖 본질적인 지식은 존재와 관계가 있다. 또는 존재와 본질적 관계가 있는 듯한 지식만이 본질적인 지식이다.(All essential knowledge relates to existence, or only such knowledge as has an essential relationship to existence is essential knowledge.)”

1818 공산주의 창시자·국제노동운동과 혁명운동의 지도자 카를 하인리히 맑스 태어남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세계를 여러 가지 각도에서 해석하는 일에만 열중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세계를 변혁하는 일이다.”

- 22세에 예나대학 박사(학위논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

- 독일의 황제제도 철페라는 급진적 자유주의 사상 때문에 대학교수 되지 못함

- 30세 때 『공산당 선언』 출판

1821 나폴레옹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세상 떠남

1912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 창간

1930 인도의 간디 체포 투옥됨

1936 이탈리아 에티오피아 합병선언

1958 중국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자대회 수정주의와 투쟁 선언

1961 미국 세퍼드 중령 태운 인간탄도로켓 머큐리호 발사 성공

1979 미국 테네시 강 유역의 브라운스 페리 원전서 방사능 누출

1999 인도네시아-포르투갈 동티모르 주민투표 협정 서명

2010 그리스 시민 긴축재정에 따른 복지예산삭감과 세금증가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 3명 목숨 잃고 항공 선박 학교 병원 등 거의 모든 교통 및 공공서비스 마비

2012 일본 원전제로 상태

--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안전점검 위해 원전 멈춰 세우기 시작, 마침내 모든 원전 가동중단, 두 달 뒤 후쿠이현의 오이원전 재가동, 중앙정부 아닌 지방의회가 주도

2013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세상 떠남

2016 사디크(노동당) 무슬림 최초의 런던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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