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마음 비우는 일/하나로 살아간다/강물은 흐를수록 깊어지고/돌은 깎일수록 고와진다/청천의 유월/고란사 뒷그늘의 푸르던 사랑/홀로 남은 나룻배 위에 앉아 있는데/높고 낮은 가락을 고르며/뜨거운 노래로/흘러가는 강물/거스르지 않고 순하게 흘러/바다에 닿는다/강안을 돌아가/모든 이별이 손을 잡는/생명의 합장/겨울 강을 보며/한 포기 지란을/기르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우미자 ‘겨울 강가에서’


"당신이 패배했다고 생각하면 당신은 패배한 것이다. 당신이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당신은 패배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우승하기를 원하면서도 우승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면 십중팔구 당신은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 인생의 전쟁은 강한 사람이나 빠른 사람에게 항상 승리를 안겨주지는 않는다. 조만간 승리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아놀드 파머(골프 선수)


1135(고려 인종 13) 묘청 서경에서 대위국(大爲國) 세우고 반란 일으킴(음력 1월 4일)

-- 서경천도 주장이 개경 기반의 유교주의자와 사대주의자들의 반대로 좌절되자 반란 일으킴, 묘청의 군대는 김부식이 거느린 관군에게 전멸되고 묘청은 배신한 부하에게 죽음


1629(조선 인조 7) 실학자 이수광 세상 떠남(65세) 『지봉유설』


1900(대한제국 광무 4) 우리나라 처음으로 미국에 우편물 보냄


1949 정부 남북협상 반대 성명


1962 KBS-TV 최초의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다’(원작 유치진 연출 이기하) 방송

1967 해군 56함 동해에서 어로작업 보호 중 북한 포격으로 침몰 전사 39명


1978 고구려 출신 당나라 장수 고선지 장군의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 발견


1981 북한 김일 부주석 조국평화통일위 성명으로 1.12 제의 거부

-- 북한이 남북한최고책임자 상호방문제의 거부하면서 요구한 남북대화재개의 전제조건=현 남한 정부 퇴진/김대중 비롯 정치범석방/반공관계법 폐지와 반공기관 해체/6.23선언 철회/주한미군철수

1988 문교부가 새로운 한글맞춤법 및 표준어 규정 선포


1992 자신을 계속 성폭행해 온 계부를 애인과 짜고 살해한 여대생 김보은과 애인 김진관 구속


2014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공식 개관


2020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미국영화배우조합 작품상(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 픽춰) 받음

2020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자 세상 떠남(99세)




1915 독일 비행선 영국공습


1975 중국 신헌법 발표, 국가주석제 폐지


2000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여자배우·발명가 헤디 라마르 세상 떠남(86세)

- 2차 대전 초 작곡가 조지 안실과 함께 연합군 어뢰의 무선유도체계 개발, 라마르의 무선보안 신호체계는 와이파이, CDMA, 블루투스 기술의 기초가 됨, “헤디 라마르가 없었다면 구글도 없었다.”-구글, 2014년 국립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오름, 독일은 헤디 라마르가 태어난 11월 9일을 발명의 날로 삼고 있음

2003 프랑스 언론인 프랑수아즈 지루 세상 떠남(87세)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 창간, 여성부 장관과 문화부 장관 지냄

2006 NASA의 명왕성 무인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 예산 7억$, 명왕성 발견한 미국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의 유해 일부 실림, 9년 6개월 만에 명왕성 사진 지구로 전송


2012 미국 시애틀 폭설 9만 가구 정전 타고마 국제공항 폐쇄 등 도시 기능 마비


2021 유럽인권재판소(ECHR) 스위스의 구걸행위 금지가 유럽인권협약 위반이라고 판결




[출처] 2024년 1월 19일 금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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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5 [역사 속 오늘] 05/31(1819) 미국 시인 휘트먼 태어남. sok0145 2010-05-31 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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