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들어서 기분 나쁜 칭찬

조회 수 2060 추천 수 54 2010.07.15 09:59:04
1.'당신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선행을 베푸시는 목사님에게-

2.'할머니,꼭 백살까지 사셔야돼요!'-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께-

3.'당신은 정직한 분 같습니다' -직구밖에 못던져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4.'참석해 주셔서 자리가 빛났습니다' -머리가 반짝이인 대머리 아저씨에게-

5.'어머나, 머릿결이 왜 이렇게 곱지?마치 만든 머리 같아요.' -가발을 쓴 대머리에게-

6.'남편께서 무병 장수하시길 빕니다' -매일 구타당하는 아내에게-

7.'당신의 화끈함이 맘에 듭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8.'댁의 아들이 가업을 잇겠다는 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도둑에게


[白潔의 생각 ]
흔히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을 '말'이라고 합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말하지만, 어쩌면 상황에 맞지 않을 때는 듣는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데요. 이전에 유머강좌 강의를 들을 때, 강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소개합니다. "유머로 강의할 때는 2가지를 지켜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유머는 암기과목이다.
상황마다 자유자재로 나올 수 있게 본인도 웃었던 유머를 암기해라.

둘째, 유머는 눈치다.
어떤 곳에서 한 유머소재가 먹혔다고 해서, 대상자에 따라 먹히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

칭찬, 유머 모두 눈치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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