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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1 (水)      |      vol. 815

 

■ 내년 단독 실손보험료 동결된다

금융당국이 서민 가계 안정을 위해 단독 실손 의료보험료를 내년에 동결하기로 했다. 내년에 단독 실손보험을 갱신하는 고객은 나이가 많아진 데 따른 자연 증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그러나 중산층 이상이 주요 고객인 외제차 자기 차량 손해담보와 치아 보험료는 내년부터 최대 100% 인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월 출시된 단독 실손의료보험의 갱신 시점이 내년 1월로 다가옴에 따라 관련 통계 축적이 미흡하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에 보험료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단독 실손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1만~2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갱신하는 고객은 연령 증가에 따라 5~9% 정도의 자연 증가분만 내면 된다. [심재훈/김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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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아파트 시장… 매매 반짝·전세 폭풍

올 한해 전국 아파트 시장은 거래시장 정상화를 위한 새 정부의 정책이 지속되면서 가격 하락폭은 다소 둔화됐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양도세 한시 면제, 손익˙수익형 모기지 상품 등 실수요 지원책의 영향으로 소형주택과 전세수급이 불안한 지역의 신축물량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결과다. 반면 전세시장은 전월세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임대인의 월세선호와 임차인의 전세선호에 따른 수요우위의 수급 불균형으로 전셋값은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집을 구입할 여력이 되는 실수요자도 주택구입을 미루면서 전세를 선호했고 재계약이 많았다. 반면 임대인은 저금리로 전세보증금을 활용한 기대수익이 낮아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월세로 전세매물을 전환하면서 출시되는 전세매물은 부족했다. [배경환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그 많던 적립식펀드는 다 어디로 갔을까

펀드시장에서 `장기 투자` 신화가 깨지면서 매달 정해진 금액을 펀드에 투자하는 적립식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고 대신 언제든지 추가 납입이 가능한 임의식 펀드가 그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체 펀드 가입계좌 중 정액 적립식 펀드 계좌 비중은 2006년 말 14.1%에서 지난 10월 말 2.4%까지 감소했다. 정액 적립식 펀드 계좌 수는 같은 기간 174만4390좌에서 36만8402좌로 79%나 급감했다. 정액 적립식 펀드 계좌 수는 지난해 말(46만8748좌)에 비해서도 21% 줄어든 것이다. [이은아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취업 의지 잃은 청년백수 7년간 15만명 늘어”

우리나라의 청년층 고용률이 200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나친 고학력화에다 취업 의지를 잃은 ‘청년 백수’의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총괄팀 나승호 차장 등이 발표한 ‘청년층 고용 현황 및 시사점’이란 연구보고서를 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청년층 고용률은 4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50.9%를 크게 밑돌았다. 청년 고용률은 만 15살에서 29살 사이 인구 가운데 취업자 수의 비율을 말한다. 특히 2005년 이후 7년 동안 청년층 고용률은 4.5%포인트나 떨어져, 외환위기 전후인 1996~2000년 사이의 하락 폭(-4.7%포인트)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고용률로만 따지면 2000대 중반 이후의 청년 고용 사정이 외환위기 때만큼 급격하게 나빠진 셈이다. [박순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개인 증시 탈출→시장 위축→기관·외국인도 이탈

주식시장을 떠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기관?외국인의 이탈 추세에 개인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한국 주식시장이 ‘구조적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주까지 거래대금 기준 유가증권시장 내 개인의 매매 비중(매수?매도비중 평균)은 46.7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루 거래되는 3조~4조원가량의 주식 중 개인이 사고판 주식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진 개인 비중은 이후 증시 회복과 함께 2011년 55.45%까지 높아졌지만 올해 5년 만에 다시 50% 이하로 추락했다. [강지연/황정수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공공기관 총 부채 566조원…나라 빚보다 120조 많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국내 공공기관의 총부채가 565조8천억원으로 국가채무(443조원)보다 무려 120조원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B정부 5년간 LH, 한국전력[015760] 등 12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187조원에서 412조원으로 급증해 공공기관 부채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중 9개 공공기관은 부채에 대한 원금상환위험이 커져 사실상 '부실'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정부가 공공기관을 이용해 무리하게 국책사업을 추진한데다 해당 기관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방만경영을 한 결과다. [유경수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국내 두집 살림 ‘괭이갈매기 가족’ 늘고 은퇴남편 배려 ‘남성용 주거공간’ 뜬다

내년부터는 ‘기러기 가족’ 대신 ‘괭이갈매기 가족’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로 남편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남자가 요리하기 편한 주방이나 남성용 드레스룸 같은 남편을 배려한 주거공간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은 10일 한국갤럽과 공동 진행한 ‘미래주택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분석 등을 토대로 이런 내용의 ‘2014, 2015년 7대 주거 트렌드’를 발표했다. 주거문화를 이끌 새로운 트렌드로 △맞춤형 주거재생 본격화 △괭이갈매기 가족 증가 △예술과 스토리를 담은 주거공간 △클라우드 하우징 △남성을 위한 주거공간 △집 스펙 쌓기 △습기와의 전쟁 등이 꼽혔다. [정임수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고가 유모차가 공짜… 태아보험 과열 경쟁

신생아의 선천적 장애에 대비하는 태아보험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보험업계에 판촉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한두 해 전에는 몇 만원짜리 가방이 사은품으로 등장했지만 요즘은 수십만원짜리 카시트나 유모차가 등장했다. 아기의 출생을 앞두고 들떠 있는 부모의 심리를 고가의 경품과 막연한 불안감 조장을 통해 공략하는 ‘나쁜 마케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 규정상 3만원 이상의 사은품을 제공해선 안 된다. 태아보험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것은 최근 이 보험이 예비 부모들의 필수보험으로 인식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태아보험 상품을 판매한 현대해상의 경우 2004년 4만 384명이었던 신규 가입자가 지난해 27만 744명으로 8년새 6.7배로 증가했다. 동부화재의 경우 태아보험 판매를 시작한 2011년 8만 6300명이었던 가입자 수가 올해(1~10월) 15만 8300명으로 늘었다. 연말까지면 2년 전의 두 배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김양진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내가 낸 취득세 얼마나 돌려받을까..환급방법은?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아파트 전용면적 52㎡ 아파트를 5억1750만원에 산 K씨. 그가 낸 취득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주택 매매가액의 2.2%로 1138만원이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절반인 569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만약 같은 아파트를 이미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가 샀더라면 4.4%의 세율을 적용받아 취득세 2277만원을 냈기 때문에 1708만원을 환급받게 된다. 취득세율 영구 인하가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8월28일부터 이달 말까지 집을 산 사람들은 줄어드는 요율만큼 세금을 돌려받게 됐다.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지만 정부와 정치권이 취득세율 영구 인하를 ‘8?28 전월세대책’ 발표일로 소급적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정수영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2013 인기 검색어..명품 대신 중고 '폭풍 클릭'

예능 콘텐트 맑음, 연예인?명품 흐림. 2013년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눈과 귀는 재미있는 콘텐트에 쏠렸다. 올해 1~11월 스마트폰과 PC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구글 검색창에서 한국인이 자주 찾은 단어 1만 개의 목록을 뽑아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리테일연구팀 교수 5명과 함께 분석한 결과다. 국내 스마트폰의 91%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폰에는 구글 검색이 기본 앱으로 깔려 있어 구글 인기검색어는 한국인의 관심사를 보여준다. / SUV, 캠핑 열풍에 크기 가릴 것 없이 인기 / 스마트폰값 비교 사이트 많이 찾아 [박수련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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