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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11 (月火水木金)      |      vol. 733

 

■ 장기침체의 짙은 그늘.. 열에 여섯 "1년새 금융상품 깼다"

주로 생활비?교육비 등에 사용 / “향후 중도해지 가능” 절반 응답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10일 ‘한국 금융소비자의 중도해지 및 환매 행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3~4월 수도권 및 광역시 거주자 2800명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해지 경험 및 이유 등을 분석한 것이다. 금융소비자의 64%는 최근 1년 사이 예?적금, 보험, 펀드 등 금융상품을 중도 해지한 경험이 있었다. 실제 시중은행에서는 지난해부터 예금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08년 이래 예금은 해마다 8~17% 증가했지만 지난해의 경우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보험의 경우도 해마다 10% 안팎의 해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생활비와 교육비, 전?월세 보증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적금 환매 자금의 사용처를 보면, 일반 생활자금으로 쓴 경우가 33.1%로 가장 높았다. 교육비로 쓴 경우는 10.6%였고, 전?월세 보증금 9.6%, 부채 상환 용도가 7.5%였다. [최현준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금융상품 해약자 중 60%가 30~40代 중간 소득층(월 평균소득 250~600만원)

경기침체 이어지며 생계형 해약 급증 / 중도해지에도 순서가 있다 예?적금 만기 한두달 남았다면 해약보다 예?적금담보대출 활용 / 소득공제 혜택있는 연금저축, 중도해지땐 세금… 끝까지 놔둬야 / 예?적금이나 보험, 펀드 등 금융상품 가입자 10명 중 6명이 최근 1년 새 금융상품을 중도 해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18~59세 남녀 794명을 분석해 10일 내놓은 '금융소비자의 중도 해지 및 환매 행태 연구'에 따르면, 과거 1년 내에 금융상품을 중도에 해지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전체의 64%에 달했다. ◇생계형 해약 급증 ◇금융상품과 이별할 땐 순서가 있다 [이경은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내년부터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월 평균 1570원' ↑

내년 1월1일부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 평균 1570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적용 보험료율이 1.7% 인상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5.89%에서 5.99%로 오른다. 이에 직장 가입자의 경우 보험료가 월 평균 15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민숙영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집값 ‘뚝뚝’… 연관산업 눈물 ‘뚝뚝’

서울 13개월 연속 하락세… 중개업소?이사업체 물량 활황기의 절반 이상 줄어 /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이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연관산업 타격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동향조사와 부동산정보업체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3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울은 올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6개월 동안 -1.17%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의 장기 불황과 집값 속락 상태가 지속되면서 연관산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주택자재업계는 물론 인테리어 업체, 공인중개업소, 이사업체 등의 물량이 활황기 대비 절반 이상 줄고 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 이삿짐센터 관계자는 “계약은 둘째치고 물량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면서 “주택 시장 침체가 이삿짐업체들에 직격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저렴한 여행자보험 덜컥 가입했단 낭패 ‘보장요건 꼭 살펴라’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를 계기로 해외여행 중 사고 대비를 위한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자보험은 1만~2만원대의 보험료로 여행 기간에 벌어지는 각종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보험 약관 등을 자세히 보지 않고 가입했다가 정작 사고를 당한 뒤에는 보상요건에 맞지 않아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적지 않다. 기존에 실손의료보험 등 다른 보험에 가입하고, 여행자보험에 새로 가입한 뒤 치료를 받더라도 두 보험에서 중복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덜컥 가입할 것이 아니라 보장내용과 요건을 꼼꼼히 살펴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이주영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기업은 싸게 쓰는 전기, 왜 학교는 17% 더 비싸게 쓰게 하나"

교육용 전기료, 5년째 인상… 학부모, 인하 요구 서명운동 / 학교들 "찜통 교실 못 참겠다" / 정치권에선 30% 인하案 추진… 한전 등 "전력수급 심각" 난색 / 전기요금 때문에 곤란을 겪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무상 급식?무상 보육 등으로 학교 운영비는 빠듯하게 배정되는데, 방과 후 수업 등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늘어나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다섯 차례나 올랐다. 올 1월에도 3.5% 인상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용 전기요금을 내려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지만, 정부는 "전력난으로 전기요금을 낮추기는 어렵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심현정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中증시 내리막길… 중국펀드 자금이탈 가속

中펀드 5월에만 2300억원 빠져… 중국 ETF는 4월 이후 매달 100억에서 300억원 자금 유출 / 철강?정유화학株도 급락… 지난달 이후 S-Oil 17% 하락 /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중국 증시가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중국 증시 대표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5월 말 이후 최근까지 약 한 달 반 만에 15% 하락했다. 시진핑 주석의 새 정부가 출범하며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연초 투자자금이 몰렸던 중국 관련 주식과 펀드의 손실도 커지고 있다. ◇철강?정유화학?중국 소비주 추락 ◇펀드 수익률도 최악 ◇4~5월부터 자금 이탈 가속화 [우고운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리모델링 유형별, 공사비 얼마씩 들까?

맞춤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 발표 /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맞춤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은 전면 리모델링이 아니라 배수관?내장재?화장실 등 일부만 리모델링을 하고 싶은 아파트 단지들을 위한 것이다.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싶지만, 수평 또는 수직 증축 같은 전면 리모델링은 수지가 안 맞고 너무 불편해 일부만 리모델링하고 싶은 주민들이 참고자료로 쓰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맞춤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은 리모델링 항목을 지하주차장?보육시설?헬스장?배수관?승강기?문?창호?내장재 등 39가지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표준 공사비를 산정했다. 공사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거에 벌였던 비슷한 공사를 토대로 계산했다. 국토부 주택정비과는 "자재 수준이나 인건비 등에 따라 전체 공사비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위재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담배연기 맡지 않아도 2차 흡연에 노출된다

담배연기를 피해도 2차 흡연에 노출될 수 있다. 흡연의 부산물은 연기와 입자라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담배연기만 피한다고 능사는 아닌 것이다. 백유진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0일 "나가서 피우든 집안에서 피우든 간접흡연의 영향력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담배의 독성 입자들이 피부, 모발, 옷, 카펫 또는 흡연자의 차량 내부에 입자 형태로 묻어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냄새나 접촉을 통해서 제3자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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