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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09 (火)      |      vol. 731

 

■ 서울시 아파트 첫 조사 “거의 모든 아파트에 비리” - 11개 조사 168건 적발

서울시, 첫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부적격업체에 공사 맡기고 관리비 쌈짓돈처럼 사용… / “심각한” 10건 수사의뢰 /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 실태를 조사한 대다수 아파트에서 경쟁 입찰해야 하는 200만원을 넘는 공사를 수의계약하고 부적격 업체에 공사를 맡기는 등 비리가 무더기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의혹을 제보한 시내 아파트단지 103곳 가운데 관리비와 공사 용역이 많은 11곳을 상대로 6월 한달 동안 법률?회계 전문가들과 함께 실태조사를 벌여, 주먹구구식 공사 발주, 규정에 어긋난 수의계약 남발, 무자격 업체 부실 시공, 입찰 담합 의혹 등 모두 168건의 부조리를 적발했다고. 서울시는 아파트 관리 투명화를 위해 이달 안에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개설해 비리 의혹이 제기된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정태우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목돈 안 드는 전세 두가지 상품' 이르면 7월 출시

박근혜정부의 또 다른 대표적 부동산 정책인 '목돈 안 드는 전세'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이 제도를 이용하는 세입자에게도 소득공제 등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국민주택기금 총괄수탁은행인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에서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그러나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목돈 안 드는 전세 상품 출시 임박 ■임차인 대출 실효성 있나? [홍창기/김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大馬不死(대마불사)는 옛말… 대형단지 청약 잇달아 미달

미니 신도시급으로 주목받았던 서대문구 'DMC 가재울' 4구역 청약경쟁률 0.35대1 / 인천?수원에 대단지 공급 앞둔 건설사들 마케팅 전략 고심 / 한때 '대마불사(大馬不死)'를 앞세워 분양 시장에서 보증 수표로 여겨졌던 대단지 아파트가 최근 잇따라 부진을 겪고 있다. 시장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에서는 단지의 큰 규모가 되레 독이 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도 이미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부담스럽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분양도 쉽지 않거니와 2~3년 후 주민 입주 때도 난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 팀장은 "다양한 시설과 규모로 승부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좋은 성적을 내는 시절은 이미 지났다"며 "가격이 아예 저렴하거나 입지나 평면 등으로 차별화하지 못하면 불황을 뚫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한국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고수익·원금 보장? 1332 신고하세요

상반기 유사수신업체 45곳 적발 / “월 3% 이상 수익을 보장합니다.” /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선 기대할 수 없는 고수익을 제시하며 투자를 권유한다면 당장 금융감독원에 신고(신고번호 1332)하는 게 낭패를 보지 않는 첫걸음이다. 원금 보장까지 조건으로 제시한다면 그 투자권유업체는 열에 아홉은 불법 유사수신업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유사수신업체 45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5곳)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경기 침체기에 투자 권유 사기의 급증 현상이 이번에도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락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불꺼진 대형 오피스빌딩.."20%가 비었다"

공급 과잉 후유증…여의도 공실률 20%대, 임대수익 하락 불가피 /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이 과잉공급 후유증으로 '공실 대란'을 겪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반대급부로 상업용 빌딩의 선호도가 증가했고 최근 1~2년새 대형 오피스빌딩 준공이 한꺼번에 쏟아진 탓이다. 특히 여의도 대형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IFC(국제금융센터)의 빈사무실 급증으로 20%를 웃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내년 하반기까지 공실률 상승에 따른 임대수입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오피스빌딩 투자시장의 고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병윤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2학기 정부 학자금 대출금리 2.9% - 신청 장학재단 홈페이지 9월24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학기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금리를 전학기와 같은 2.9%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중의 평균 대출금리가 6% 대인 점에 비교하면 학자금 대출금리는 낮은 편이라고 교육부 측은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등록금 대출과 마찬가지로 생활비 대출에서도 자격요건이 안 되는 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특별추천'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출 희망자는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로 9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활비 대출 신청은 11월 11일까지다. [구정모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통 큰 할인인지, 간 큰 할인인지..

롯데마트가 ‘미끼상품’ 논란에 휩싸였다. 미끼상품이란 손님을 끌기 위해 전단광고 상품을 소량 준비해 판매한 뒤 품절 등을 이유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광고상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사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통큰 세일’을 실시 중인 롯데마트가 정작 매장에서는 해당 상품을 팔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전단지에 나온 제품을 사려고 마트를 방문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다. [임세정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신용카드社, 항공 사망보험 혜택 9월부터 전면중지

사망시 최고 5억원을 보장해주는 신용카드 항공 사망 보험 서비스가 9월부터 전면 중단된다. 최근 아시아나항공기 사고로 항공 보험에 관심이 커진 상황이어서 카드사의 이런 부가 혜택 중단을 놓고 고객의 반발이 커질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029780],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9월부터 사망 담보를 제외하고 항공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재훈/고유선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막말·밀어내기’ 남양유업 과징금 123억 철퇴

대리점주에 대한 막말과 물량 밀어내기(구입 강제)로 물의를 빚은 남양유업에 공정거래위원회가 1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통상적인 불공정 거래 신고 사건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은 제재 수위다. 공정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007년부터 올 5월까지 전국 1849개 대리점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대리점이 주문하지 않은 제품, 심지어 대리점 취급대상이 아닌 제품까지 강제할당해 공급했다. 대리점의 전산 주문을 마치면 이후 본사 영업사원이 판매목표에 맞춰 대리점 주문량을 멋대로 수정해 물량을 할당했다. [김양진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자동차]연료첨가제 넣고 300km 주행해보니…

채널A의 자동차 프로그램인 ‘카톡쇼’에서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연료첨가제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에 나섰다. 카톡쇼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연료첨가제 20여 종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내 업체의 B제품과 수입된 S제품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테스트에 동원된 차량은 배기량 1.6L급 준중형차인 기아자동차 ‘K3’와 ‘포르테’. 이 차량들을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100km 거리를 정속 주행한 결과 L당 연비는 K3가 19.0km, 포르테가 17.2km로 나왔고 출력은 각각 113마력과 99마력으로 측정됐다. 업체 측의 주장과는 달리 실험 결과 연료첨가제로 인한 연비 상승은 전혀 없었다. 출력은 K3와 포르테 모두 연료첨가제를 넣기 전보다 1.5마력 안팎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출력 측정업체 측은 “기온이 5도만 변해도 출력이 3, 4마력씩 변하기 때문에 1.5마력은 의미 없는 수치”라고 밝혔다. 결국 연료첨가제를 넣어도 연비와 출력은 전혀 변화가 없는 셈이다. [석동빈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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