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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08 (月)      |      vol. 730

 

■ 제자리 걷는 집값·뛰는 전셋값 전세가율 56.7%…10년만에 최고

전셋값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평균 비율이 10여년만에 최고치인 57%에 바짝 다가섰다. 국민은행 통계를 보면, 6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56.7%로 2002년 11월(56.3%) 이후 10년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 2001년 9?10월 64.6%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당시 외환위기 이후 2~3년간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 따른 영향이었다. 이후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집값이 급등하자 2009년 1월 전세가율은 38.2%까지 내려가 바닥을 찍었다. 이후에는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오름세를 이어가 지난해 1월 51.0%를 기록했고, 1년6개월만에 다시 5.7%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것은 매매가는 제자리걸음인데 견줘 전셋값 상승률이 가파르기 때문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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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득세 감면 끝나고 1주일.. 서울 아파트 거래, 6분의 1로

7월 들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가 뚝 끊기면서 '부동산 거래 절벽'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첫 주인 1~7일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329건으로 전달(6월 9023건)의 3.6%에 머물고 있다. 6월에는 1주당 평균 2200여건이 거래됐으나 7월 들어 그 규모가 6분의 1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6월 말로 취득세 감면 혜택이 끝나면서 거래가 극도로 위축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1주당 평균 630여건)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이다. [이위재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화곡·개봉·공릉..외곽 원룸주택 빈 방 속출

공급과잉에 세입자 못 구해…'관리부실' 로 흉물 전락 우려 / 2011년 서울 화곡동의 도시형생활주택 28㎡ 2채를 1억원씩 2억원에 분양받았던 박모씨. 그는 작년 말 주택이 완공된 이후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임차인을 못 구해 두 달 만에 겨우 들인 임차인은 6개월 만인 지난달 이사를 가겠다며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변에 더 싼 월세를 받는 새 도시형생활주택이 생겼기 때문이다. 결국 새 임차인을 구하는 게 쉽지 않자 보증금 1000만원에 50만원 받던 월세를 45만원으로 낮췄지만 2주 넘게 소식이 없다. ○월세 내려도 세입자 구하기 어려워 ○건물 매각하려는 사업자 늘어 [이현일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외국인 상반기 순매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금액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215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는 2008년 하반기 15조9천954억원을 순매도한 이후 최대 규모다. 외국인은 2월과 5월을 제외하고 매달 주식을 순매도했다. 6월에는 상반기 전체 순매도 금액의 50%에 이르는 5조197억원어치를 팔았고 상반기 코스피는 6.70% 하락했다. [박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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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살 이상 예비창업자들, 중기청 문 두드리세요

중소기업청은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시이오(CEO)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기업으로, 15일부터 ‘창업넷’과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시니어 예비 창업자들이 맞춤형 창업지원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의 ‘시니어 비즈플라자’도 기존 11곳에 충북 청주와 대구 달서구 등 2개 지역을 추가해 모두 1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창업을 준비중인 시니어를 위해 전문 컨설팅, 교육, 입주공간, 회의실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이다. [유신재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증권사 보고서 '무소신·무책임'.. 개미들만 피멍 든다

증권가에서 나오는 분석 보고서들은 미래를 궁금해하는 투자자에게 언제나 최고의 관심거리다. 그만큼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최대 이슈인 삼성전자 추락도 지난달 초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 한 줄에서 시작됐다. 리서치센터들은 날마다 과학적인 분석으로 무장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물밑에서 스카우트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소신 있는 ‘매도 의견’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은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근원적 한계로 지적된다. 주가가 올라갈 때는 보고서가 쏟아지는 반면 급락 장세에는 발표 건수가 줄어들기도 한다. 한 리서치센터장은 장밋빛 전망만 내놓는 업계의 관행을 ‘책임 회피’라고 정면으로 꼬집었다. ◇상승장에선 ‘지나친 장밋빛’…하락장에선 ‘침묵’ ◇주가 99.5% 하락해도 책임진 리서치센터는 한 곳도 없어 [이경원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車보험, 부부특약 가입 배우자도 가입경력 인정

앞으로는 자동차보험 부부한정특약에 가입한 배우자가 신규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기본보험료가 저렴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9월부터 배우자 등 가족도 자동차 보험료를 계산할 때 보험가입 경력을 인정해준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은 앞으로 기명피보험자의 배우자 등에 대해서도 보험가입경력을 인정하도록 하고, 가족운전한정특약에 가입하는 등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여러명 있는 경우에는 누구를 '가입경력대상 피보험자'로 할지 보험계약자가 결정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자동차보험 가입경력 인정대상 확대는 9월 가입계약부터 적용된다. [김상희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퇴근 후에도 문 여는 은행 점포 늘어난다

은행의 정상 영업시간 외에도 문을 여는 이른바 '애프터 뱅킹 영업점'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 성격에 맞게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직장인 밀접 지역의 경우 오전에는 은행 방문 고객이 많지 않고 오후 4시 이후엔 문을 닫아 직장인들의 이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8일부터 '선릉중앙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한다. 향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른바 직장인 특화 점포인 '9 to 7 branch(nine to seven branch)'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앞서 지난해부터 직장인 특화점포(after bank)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 5월 문을 연 강남역 지점을 포함해 테헤란로,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총 3곳을 두고 있다. 이들 영업점의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신한은행도 애프터 뱅킹 영업점 운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배규민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PC방 흡연금지에 금연 보조용품 판매 `불티'

흡연자들이 새해들어 금연을 결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금연 결심'은 흐지부지되고 어느새 손에 담배가 들려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한 해의 중간인 여름철을 금연 보조용품의 비수기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금연 관련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150㎡ 이상인 음식점과 PC방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면서 금연을 다시 한 번 결심하는 흡연자가 늘고 있기 때문.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은단과 금연 담배 등 금연 보조용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작년 동기보다 343% 증가했다고. 6월 한 달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7% 늘었다. 옥션에서는 금연초와 금연 패치 등 금연 보조 상품의 판매량이 작년보다 70% 이상 늘었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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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봤습니다] 고급·보급형 면도날 교체형 수동 면도기

국내 날 교체형 면도기 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질레트?쉬크와 토종 브랜드인 도루코가 주도하고 있다. J-컨슈머리포트가 이 세 브랜드의 최고급 제품(건전지 사용 진동형 제품은 제외)과 보급형 제품 각각 3종씩 총 6종을 비교해봤다. 주요 판매처인 대형마트?편의점의 면도기 담당 바이어와 일반 소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일 직접 사용하며 평가했다. 질레트의 최고급 제품인 ‘퓨전프로글라이드’(1만2900원)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세척성에서만 도루코의 보급형 모델 ‘엑시드4’에 근소한 차이로 뒤졌을 뿐 전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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