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8-09(火)                                 vol. 277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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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가계지출서 교통비 부담 `껑충`

올해 들어 가계지출에서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가계가 교통비로 지출한 금액은 총 18조24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16조4113억원)에 비해 11.1% 증가해서 1분기 가계 총소비지출(6.7%)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였다고. 교통비에 이어 가계시설ㆍ운영(10.1%), 식료품ㆍ비주류 음료 지출(9.8%), 의류ㆍ신발(7.4%), 의료ㆍ보건(6.9%) 등의 지출 증가폭이 컸다. 반면 주류ㆍ담배 지출은 1.9%, 음식ㆍ숙박은 2.0%, 교육은 2.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해 1분기 교통비 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가계의 자동차 구입ㆍ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휘발유나 경유 등 기름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박봉권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금값 1돈에 6천500원↑, 하루에 2번 올려

국내 금값이 큰 폭으로 뛰며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소매 금값은 소비자가 살 때를 기준으로 3.75g(1돈)에 22만9천900원(부가가치세 10% 별도)을 기록했다고. 이는 앞서 5∼6일 기록한 최고치보다 4천400원 오른 것으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하루에 5천500원이 상승했던 것에는 못 미치지만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라고.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추석 청과선물세트 가격은 '시세기준'

8년만의 이른 추석(9월12일)과 거듭된 악천후의 영향으로 추석 청과선물세트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백화점업계가 청과선물세트의 가격조차 정하지 못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각 추석선물세트의 가격을 표시한 카탈로그를 제작했으나 청과선물세트의 경우 정확한 가격을 기재하지 못하고 '시세 기준'이라고만 표기했다고. 신세계백화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최근 제작한 추석선물세트용 카탈로그에 다른 품목과 달리 청과선물세트는 가격을 '시세 기준'이라고만 표기하고 구체적인 가격을 기재하지 못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추석선물세트용 카탈로그에 '시세 기준'이란 표현 대신 일정한 범위를 표시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빚 얻어 투자한 개미들 ‘깡통계좌’에 눈물

빚을 내 주식을 샀던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급락으로 낭패를 보게 생겼는데 당분간 주가 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개미들의 부담은 앞으로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날보다 51.9% 급증한 2834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 5월3일(3010억원) 이후 가장 높다고. 미수거래는 투자자가 주식결제 대금이 부족할 때 증권사가 3거래일간 대금을 대신 지급해 주는 것인데 미수금은 3거래일째 투자자가 돈을 갚지 못해 생긴 일종의 ‘외상값’이라고. 주식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는 미수거래의 위험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강석봉 기자]

[스포츠경향] 기사 더 보기

 

 

■ 과수농가에 ‘성장촉진제’ 사용하라니… 농식품부, 5년만에 입장 돌변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출용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장촉진제를 쓰도록 농가에 권장하고 있는데 올 추석이 예년보다 빠른 데다 장마, 태풍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자 과일이 빨리 익도록 해 출하 시기를 맞추려는 조치라고. 농식품부는 2006년에 성장촉진제를 쓰지 말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었는데 불과 5년 만에 입장이 돌변한 것인데 물가 잡기에 급급한 ‘근시안 농정’이라고. 수출용에는 쓰지 않는 성장촉진제까지 사용하면서 공급량을 늘리는 것을 두고 국내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 농민단체 관계자는 “외국에는 고급 과일을 팔면서 국내 소비자에게는 저급한 상품을 팔아도 좋다는 논리”라며 “5년 전에는 성장촉진제 사용을 자제하라고 했던 농식품부가 이제 와서 태도를 바꾸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꼬집었다고.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납세문화, 신용카드ㆍ인터넷이 대세

신용카드와 인터넷을 통해 세금을 내는 납세문화가 대세가 되고 있는데 국세청이 내놓은 '2010년 전자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를 통해 국세청에 납부한 세금은 8천452억원으로 2009년(2천246억원)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카드 납부 건수는 같은 기간 27만건에서 65만건으로 늘었는데 카드 세금 납부가 처음 시행된 2008년 납부건수가 5만명, 납부액이 407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건수는 3년새 12배, 납부액은 20배 이상 증가한 셈이라고.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양념 불고기 국물 빼고 무게 재 주세요”

기술표준원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줄여줄 ‘정부 공인 고기 무게 재는 법’을 내놨는데 불고기나 양념 갈비처럼 양념이 있는 고기의 무게는 ‘국물을 빼고’ 재야 한다고 명시했고 양념을 하지 않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직접 저울에 무게를 재면 되는데, 갈비에 붙어 있는 뼈는 뼈째로 무게를 재야 한다고. 기표원 측은 “음식점 고기 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심이 많아 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에 근거해 고기 중량 표시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는데 기표원은 이번 기준을 바탕으로 음식점 고기 가격을 1인분당 가격이 아닌 100g당 가격으로 표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여기 모인 침수車만 100억원어치… 10대 중 7대는 폐차 될 신세"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자유로폐차장'. 1만1550㎡ 넓이의 차량 집하장에는 현대?기아차에서 벤츠?BMW?도요타 등 국내외를 망라한 브랜드의 자동차 300여대가 뿌연 먼지를 덮어쓴 채 빼곡히 들어차 있었는데 모두 지난달 말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 지역에서 침수됐던 차량들로,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물에 잠겼던 차를 꺼내 임시로 이곳으로 옮겨둔 것이라고. ◆서울 강남지역 자동차 100억원어치가 모여 ◆침수차 보상 및 처리문제 남아 ◆침수 중고차 피하려면 '성능점검 기록부' 확인해야 [정한국 기자 korejung@chosun.com]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저축銀 피해자 2억까지 보상"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는 8일 피해자 구제를 위한 2000억원대의 특별기금을 조성해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 채권 투자자에 대해 2억원 이하까지 전액 보상해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는데 여야는 이날 특위 산하 피해자 구제대책 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제 대상은 부산저축은행뿐 아니라 삼화?보해 등 최근까지 영업정지된 9개 저축은행의 피해자들이라고. [배성규 기자 vegaa@chosun.com]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증시 사이트카·서킷 브레이크 동시 발동 사상 처음

미국의 국가신용 등급 강등이 국내 증시를 덥치면서 코스피는 74.30 포인트가 하락한 1,869.45로 장을 마쳐 1,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 역시 32.86포인트 떨어진 462.69를 기록했다고. 코스피는 장중 한때 130포인트 넘게 떨어지기도 했고 특히 코스피200선물의 경우 전일종가 보다 5%이상 하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5분간 중단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고. 코스닥도 장중 51.61포인트 하락하면서 10% 넘게 빠져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크가 발동됐다고. 같은 날 동시에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크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정민기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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