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8-02(火)                                 vol. 272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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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지난해 세수 사상 최대…월급쟁이 세금 늘었다

지난해 국세청이 사상 최대치인 166조원의 세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골프장 등에서 걷는 개별소비세와 봉급쟁들이 부담하는 근로소득세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고. 직접세 가운데 봉급쟁이들이 내는 갑종근로소득세가 15조5169억원으로 한해 전보다 15.7% 늘었고 증여세는 1조8734억원으로 54.9% 증가했다고. 또 양도소득세는 8조1633억원으로 11.7% 늘어난 반면에 이자소득세(-15%)와 상속세(-1.5%) 등은 감소세를 보였는데 현 정부 들어 사실상 무력화된 종합부동산세는 세제개편과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14.8%나 줄어든 1조289억원에 그쳤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물폭탄 맞은 물가 "이른 추석이 무섭다"

외환위기가 발생했던 1997년 이후 월별 물가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을 분석한 결과 7개월 연속으로 4% 이상 물가가 오른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인데 1997년에는 7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17개월 연속,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에는 9개월(4~12월) 연속 4%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이른 추석이 물가 더 올릴 듯 ◆年 물가 목표치 4% 선도 뚫리나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주식 대신 적금들까" 8%금리 상품 '불티'

예금유치를 위한 저축은행의 고금리 경쟁이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초부터 이탈했던 고객들이 공격적인 금리의 상품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라고. 연이율 8%를 내세운 신라저축은행의 '예스! 2018' 정기적금'은 출시 2주 만에 가입계좌수 2018좌를 모두 채웠는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내놓은 특판상품으로 출시 10일째 이미 2000계좌를 돌파했다고. 저축은행 관계자는 "부실 확대 우려 때문에 수신금리를 높이기 어려웠지만 일부 은행이 고금리 상품으로 치고 나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단체가입 등 예금자를 한꺼번에 유치할 수 있는 형태의 상품을 내놓는 등 상품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소지 줄인다

금융감독원은 2일 불완전판매 소지가 많은 변액보험상품의 위험성과 계약자의 성향 등을 따져 가입을 권유하도록 하는 `적합성 원칙'을 도입했다고 밝혔는데 변액보험이란 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투자운용 실적에 따라 보험금 지급액이 달라지는 상품으로,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원금(보험료)마저 까먹을 위험이 있지만 실제 판매 과정에서는 여전히 이 같은 특징을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계약자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가입을 권유해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금감원 관계자는 "설계사 등이 적합성 원칙을 위반해 피해를 본 계약자는 보험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며 "적합성 원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살펴보고 문제점이 나타나면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신라면 블랙’ 권장소비자가격 1600원

농심은 신라면 블랙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600원으로 결정하고 오는 8일부터 이 가격이 적힌 제품이 출시된다고 1일 밝혔는데 농심 관계자에 따르면 권장소비자가격은 유통 마진 등을 감안해 정해졌고 대형마트에서는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신라면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이 730원일 때 대형마트에서는 580원에 판매된 바 있다고. 현재 대형마트는 신라면 블랙을 봉지당 1320원, 일반슈퍼는 1400원, 편의점은 17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책정된 권장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와 일반슈퍼보단 높은 수준, 편의점보단 낮은 수준이라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가계부채 800조…"재테크 앞서 '빚테크'부터"

올해 금융시장의 핵심이슈 중 하나는 바로 '빚 줄이기'인데 정부는 800조원에 달하고 있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현재 5% 수준인 고정금리 대출비중을 5년 내 30%까지 늘리는 등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고. □ 월 소득 40% 대출상환에 쏟아붓는다면?-"원금부터 갚자" 김명신 신한은행 도곡센터 PB팀장은 "대출금이 있는 경우 코픽스(대출잔액에 따라 금리가 변경)금리 등이 적용되는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으며 또한 "대출상환 금액이 월 소득의 40%를 넘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 생활비를 줄여서라도 원금상환 시기를 앞당기거나 상환비중을 늘리는 포트폴리오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고. □ "적은 여윳돈, 펀드?ELS?ELD 등에 투자하라"

[조세일보] 기사 더 보기

 

 

■ 휴가철 자동차 이것만은 점검하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에 차량고장으로 고통스럽고 짜증나는 휴가를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휴가 떠나기 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자동차 안전점검과 준비는 필수인데 도로교통공단은 1일 휴가철 떠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자동차 점검 방법을 소개했다고. ◇차량의 예방점검 및 준비 ◇차량의 냉각수 부족 확인 ◇차량의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 ◇자동차 실내 정리정돈 철저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8000만원짜리 벌레들 짜증"..SC제일銀 비정규직의 '눈물'

"은행의 8000만원짜리 벌레들도 짜증나고 어떻게든 쥐어짜서 자기들 배채우기에 바쁜 은행도 정말 역겹네요." 지난 25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 자신을 SC제일은행 비정규직 텔러라고 밝힌 익명의 글이 올라왔는데 강원도 속초에 모여 파업을 하고 있는 이 은행 노조를 향해 '(연봉 8000만원짜리) 귀족노조', '집단 이기주의' 등이라며 맹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금융권 관계자는 "비정규직을 노조원으로 포함하려면 임직원 대출이나 자녀학자금 지원 등 기존에 기득권을 누린 조합원들이 복리후생 측면에서 상당한 양보를 해야한다"며 "노조가 이를 감당할 수 없다 보니 비정규직 문제를 소홀히 취급했고 결국 지금과 같은 노노 갈등이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골 깊은 침체…고가주택 줄고 분양 안 하고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9억원을 넘는 고가주택이 감소하고 아파트 분양도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는 1일 서울시내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총 119만4천4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 9억 원이 넘는 가구수는 17만5천302가구로 1년 만에 2천131가구, 1.2% 감소했다고 밝혔다고. 특히, 중랑구는 지난해 64가구였던 9억 원 초과 주택이 모두 9억 원 아래로 떨어져 한 채도 남지 않았고 강동구는 지난해 3천850가구에서 올해 1천573가구로 2천277가구가 줄어 59.14%의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고.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교통지옥에 생돈 써가며…휴가 가는 것도 스트레스

직장인 10명 중 6명 정도는 여름 휴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장조사업체 이지서베이가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4%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로는 '휴가지까지 가는 교통체증'이라는 응답이 2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휴가 비용이 많이 들어서(28.5%) △붐비는 휴가지의 시끄러움(25.5%) △휴가 내서 가족들을 챙겨야 하는 피곤함(12.7%) 등의 응답 순이었다고. 하지만 직장인들은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휴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휴가보다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는 응답이 67.9%로,'그렇다'는 응답(32.1%)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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