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6-27(月)                                 vol. 246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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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동네 물가' 한번 오르면 꿈쩍 않는 3가지 이유

식당들이 음식값을 올리는 것은 자주 볼 수 있지만 값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동네 물가가 오르기만 하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고. ①실질적 담합…가격 경쟁이 없다 ②서비스 임금이 쉽게 내려가지 않아 ③'물가가 떨어진다'고는 생각 안 해. 물가의 '하방 경직성'은 우리나라 모든 물가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기획재정부가 OECD 자료를 토대로 2000~2009년 물가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물가는 상승기에 비해 하락기에 변동폭이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했으나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은 물가 상승기와 하락기의 변동폭이 비슷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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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님, 한도 올려드릴게요" 금감원 비웃는 신용카드사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지난 7일 신용카드사의 과당경쟁을 막겠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카드사들의 경쟁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 S카드의 경우 콜센터에서 매달 20만명의 고객에게 한도를 상향하라고 전화한다고. 카드사 관계자는 "한도를 50% 이상 소진한 고객에게만 전화한다"며 "고객 중 20~30%는 동의한다"고 말했다고. H카드도 매달 5~6만명의 고객에게 전화해 한도 상향을 권유한다고 밝혔는데 금감원 관계자는 "한도를 무리하게 올리게 되면 해당 카드사의 대손충당금 부담이 커져 회사 경영이 발목잡힐 수 있다"며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라고 말했는데 이 관계자는 "6월 초부터 모든 카드사를 대상으로 카드 이용 한도를 얼마나 높여줬는지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무리하게 한도를 상향한 카드사를 적발해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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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대 오른 보금자리… ‘서민용’ 거듭날까

주택시장 회복의 '암초'로 떠오른 보금자리주택은 지금 '수술 중'인데 분양가와 주택 규모, 공급시기 등을 두고 정부와 정치권에서 제도개선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보금자리주택이 '저렴한 서민아파트'로 다시 태어날지 주목된다고. 정부가 도입한 지 2년밖에 안된 보금자리주택에 '메스'를 댈 수밖에 없었던 건 '서민용 반값 아파트'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해졌기 때문인데 주택경기 침체로 집값이 떨어지면서 보금자리주택 분양가와 인근 아파트 시세는 비슷한 수준이 돼버려서 보금자리주택만의 가격 메리트가 사라졌다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1년치 끊은 헬스장이 망했다, 내 돈 어쩌지'

◇20만원 이상 3개월 이상 분납이라면 구제 가능= 카드로 긁은 스포츠센터 이용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할부 철회권을 행사하면 결제대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데 철회권은 상품에 결함이 있거나 물품이 인도되지 않은 경우 학원이나 휘트니스센터와 같은 가맹점이 도산해 이용이 어려울 경우 등에 요청할 수 있지만 할부로 구입한 날로부터 7일 이내(방문판매는 14일 이내)에 가능하며, 건당 20만원 이상을 구입했고 3개월 분납 이상으로 할부 구매한 경우만 해당한다고. ◇일시불로 냈다면 환불 못 받아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소비자단체 “소비자 우롱 농심 신라면블랙 중징계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최대 3배 가까운 가격을 받은 농심 '신라면BLACK(블랙)'에 대해 징계를 내리기로 했는데 과장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켰다는 것. 공정위는 조만간 징계수위를 정해 농심에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 과장광고로 소비자 현혹 마케팅 ○ 징계 결과 이달 내 발표 ○ "과징금 등 제재 수위 높여야".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과장광고로 마케팅에 성공해 높은 수익을 거둔 뒤에 소액의 과징금을 부과해도 농심이 얻는 이익이 더 큰 만큼 과징금 액수를 크게 올리는 등 제재 수위를 높여, 과장광고를 하면 손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쓸 돈이 없는데…" 서민들은 더 괴롭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모양인데 공공부문 출ㆍ퇴근 시간을 각각 1시간 앞당기는 8ㆍ5근무제, 겨울방학을 단축하고 봄ㆍ가을 방학을 신설하는 방학분산제,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다음날인 월요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대체공휴일제 등 여가를 늘려 소비를 진작하려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고. 그러나 일부 대기업 근로자를 제외하면 여가가 늘어나는 게 반갑지도 않은데 쓸 돈이 없기 때문. 외환위기를 겪으며 우리나라의 저축률은 3.2%(2009년)까지 떨어졌고 경제성장의 과실을 일부 대기업이 독식하면서 기업과 가계의 소득 불균형이 커졌는데 2000년대 들어 국민총생산(GDP) 기준 기업의 소득증가율은 1990년대에 비해 6배 가량 늘었지만, 가계의 소득증가율은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강남 ‘알짜 시프트’ 오늘부터 청약

27일부터 서울 세곡, 우면2지구 등 강남권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알짜 물량 공급이 시작되는데 강남에서 주변 아파트 전셋값의 70~80% 수준으로 20년간 살 수 있는 기회라 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세곡리엔파크 84㎡ 2억 2496만원 ●자산·소득 기준 등 청약 자격 확인이 먼저 ●지금부터라도 청약 가점 관리 시작해야 ●신혼부부 등은 '특별공급'을 노려라 이번 강남권 시프트의 경우 투기 과열 지구에 속해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세대원 및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의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이 불가한 점도 인지해야 한다고.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이마트, 플라스틱 쇼핑 카트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든파이브점 개장에 맞춰 플라스틱으로 만든 새로운 쇼핑카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는데 새 카트는 22㎏짜리 기존 철제 카트보다 15%가량 가벼운 19㎏이며 무게중심이 기존보다 낮아졌고 손잡이 끝 부분은 곡선으로 설계됐다고. 손잡이에 항균방지제를 입히고 휴대전화 거치대, 메모꽂이, 컵홀더, 돋보기를 설치했으며 카트에 정전기 방지제도 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현직때 봐주고 퇴직후 챙긴다" 한국형 뇌물 완전범죄, 모처럼 걸렸나

SK그룹으로부터 퇴직 후 매달 5000만원씩 30억여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된 이희완(63)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처럼 퇴직 후 대가성 입증이 어려운 뇌물을 받는 사례가 권력 기관 공무원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용카드나 5만원짜리 현금 등 추적이 어려운 신종 뇌물 수법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업계 "자문료·월급 형태 위장 뇌물 확산" ◆제3자 뇌물·신용카드·5만원권 등 신종 뇌물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대형마트, 이번에는 '타이어 전쟁'

이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롯데마트는 다음달 20일까지 타이어를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행사를 벌여 자전거에 이은 저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이마트는 넥센타이어의 기본(OE)급 타이어를 차종별로 1개당 4만~8만4000원에, 롯데마트는 한국타이어의 '스마트플러스' 타이어를 4만3000~17만8500원에 내놓았다고. 두 대형마트 행사 모두 점포에서 구입한 교환권을 들고 지정된 스피드메이트(이마트) 또는 T스테이션(롯데마트) 매장을 찾아가면 별도의 공임비 없이 타이어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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