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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6. 21 (木)      |      vol. 484 

 

■ 빛 보기 힘든 자영업…창업 3년 내 절반 폐업

은퇴한 베이비부머들, 자영업 창업 많이들 생각하는데 전국의 5인 미만 소규모 자영업체가 256만 개, 전체 사업체의 76%가 넘고 여기서 일하는 사람도 454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4분의 1을 차지하지만 정작 매출액 비중은 6.2%밖에 안 될 정도로 영세 하다고. 올 들어 자영업에 뛰어든 사람들은 은퇴한 50대 전후 베이비부머들을 중심으로 37만여 명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86%가 고용원 없이 1인 또는 가족이 하는 생계형 창업으로 대부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도소매업이나 음식, 숙박업에 몰려 치열한 경쟁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창업 1년 만에 17%가 폐업하고, 절반 가까운 47%가 3년을 버티지 못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 살아 남더라도 영세성은 면치 못한다고. [이민주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가뭄에 고유가에 치솟는 식탁물가

최근 식탁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는데 전국 곳곳을 덮친 가뭄 때문에 농산물 가격이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 갈치ㆍ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 역시 어획량 감소와 고유가 때문에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 중이라 서민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고구마ㆍ양파 등 농산물 가격도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데 지난 49일 동안 서울에 내린 비가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8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 가뭄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유통업체 관계자는 "양파 등 주요 채소는 올해 가뭄 때문에 생육이 더뎌 생산 자체가 잘 되지 않고 있다"며 "비가 계속 내리지 않으면 더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고.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전기료 10만원→2만원' 그녀의 간단한 비결

김 씨 가족의 한 달 평균 전력소비량은 400~450kWh로, 전기요금은 9~10만 원. 김 씨는 우선 집안의 모든 전기제품 코드를 '절전형 멀티 캡(사용 시에만 전기가 들어오는 장치)에 연결해서 TV와 컴퓨터, 비데 등은 사용할 때만 코드를 꽂았다. 또 이동식 스탠드를 활용, 불필요하게 거실 등을 켜는 횟수는 물론 각 조명에 들어가는 형광등 개수도 절반으로 줄였다.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사용했고 이런 방식으로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총 동원했더니 전력 사용량이 174kWh로 뚝 떨어졌고, 요금도 2만 원이 채 나오지 않았다고. [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중부, 최악의 가뭄… 감자 값 30%(1년 전과 비교) 이상 올라

지난 49일 동안 서울에 내린 비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데 이미 충청권과 전북, 경기 일부 지역에선 양파?대파?마늘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대파 1㎏(상등품) 평균 도매가격은 2040원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 20% 이상 올랐고 양파도 1㎏ 도매가격이 800원으로 1개월 전(693원)보다 15.4%, 작년 같은 기간(623원)보다 28.4% 뛰었다고. [박은호, 진중언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경매시장에 속출하는 '깡통아파트'…낙찰가율 50%로 '뚝'

인천 송도와 영종지구 등의 경제자유구역 아파트 경매 물건이 줄을 이어 나오고 있는데 경제자유구역은 경매자주구역 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영종지구의 한 아파트는 전체 160가구 중 30% 이상이 경매로 나온곳도 있고 한 집이 두 번 이상 경매에 나온 사례도 6건이나 되는데 대책마련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용 148㎡의 이 아파트는 이미 두 차례 유찰되면서 감정가 6억원의 절반 수준인 2억9,400만원까지 최저입찰가가 하락해 있었는데 담보대출 한도인 집값의 50%까지 대출받았다면 이미 입찰가가 대출원금 아래로 떨어진 셈으로 이처럼 집값이 대출원금 아래로 떨어지는 이른바 '깡통아파트'가 수도권 경매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SBS경제] 기사 더 보기

 

■ 대학생 등치는 국토대장정…악덕 상술 활개

국토대장정이 최근에는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이른바 '스펙'을 쌓으려고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심리를 이용한 악덕 상술 업체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참가비를 50% 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는 말에 '스태프'로 지원했더니 인터넷에 홍보글을 올리고 대학을 돌며 포스터를 붙이라고 강요했다고. 비슷한 피해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사례만 지난 한 해 동안 100건에 이르지만 별다른 제재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최은미 기자]

[MBN] 기사 더 보기

 

■ '공룡' 네이버, 약관 개악 소비자 일방 통보…"탈퇴하든가!"

네이버가 내달 19일 자로 자사의 유료 약관 개정을 추진하면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통보해 반발을 사고 있는데 특히, 네이버는 지난 3월 모바일 게임 내에서 사이버캐쉬를 판매하면서 환불이 불가하다고 고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전례가 있어 이번 네이버 유료약관 개정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선은 곱지 않다고. 네이버는 자사 가입 회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네이버 유료 이용약관 개정이 다음달 19일 자로 개정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뒤 "네이버코인(캐쉬)의 전자금융업 등록에 따라 유료서비스 약관을 유료서비스 약관+전자금융거래 약관으로 변경했고 법률명 변경 및 조문 변경에 따라 관련 내용에 부합되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는데 "개정 약관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경우에는 회원 탈퇴를 요청하실 수 있으며 개정약관에 대해 본 공지일로부터 30일 내에 별도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시면 신규 약관(유료이용 약관+전자금융거래이용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고. [신동진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여름철 숙면 취하는 5가지 방법

여름이 되면 잠을 설치기가 쉬운데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지면서 불면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진다고. 잠을 쉽게 못 이루거나 일찍 깨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냉방병이나 여름감기에 걸리기 쉽고 피로가 누적되면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① 규칙적인 수면 시간 지키기 ② 낮에 30분 이상 밝은 빛 쬐기 ③수면 전 루틴으로 몸과 마음 이완시키기 ④카페인은 오전에만, 알코올은 멀리 ⑤미지근한 물로 씻고 침실 어둡게 하기 [임정식 기자]

[스포츠조선] 기사 더 보기

 

■ 정상가 포기한 지 오래… 사시사철 '할인 백화점'

주부 윤영미(가명?42?서울 서초동)씨는 예전엔 잘 가지 않던 집 근처 백화점에 일주일에 두세 번은 꼭 들르는데 '시즌 오프(off)' '가격 인하' 등 갖가지 명목으로 값을 낮춰 판매하는 상품이 많기 때문. 백화점들의 시즌오프 가격인하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고,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되는데 참여 브랜드도 170개가 넘는다고. 백화점 여름세일 기간도 지난해보다 2주일이나 늘어서 5월 말부터 8월까지 여름 내내 백화점들은 '할인백화점'이 되는 셈. [김덕한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대출 축소' 660만 저신용자, 돈 빌릴 데 없다

서민금융기관인 제2금융권이 저소득?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급격하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기침체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금융기관이 대출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른 ‘후폭풍’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그만큼 서민들은 ‘돈 가뭄’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데 서민금융기관에서 서민이 밀려나는 ‘금융소외’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금융위원회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말 현재 저신용자(전체 10단계 신용등급 중 7~10등급)의 1인당 평균 신용대출액(은행과 제2금융권 포함)은 2391만원으로 지난해 말(2648만원)에 견줘 10% 가까이 급감하는 등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신용자 신용대출액이 급속히 감소하는 모양새라고. [이재명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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