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가계대출원리금 상환 폭탄터지나


서울에 사는 직장인 ㅈ씨(41)는 은행 대출금 18000만원을 안고 있다. 3년 거치에 대출금리는 연 5.5%. 매달 83만원을 이자로 지출한다. 거치기간은 내년 5월이면 끝난다. 연장이 되지 않으면 내년 6월부터는 대출금 이자와 원금으로만 매달 259만원을 내야 한다.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이자·원금을 내면 사실상 생활이 불가능해진다.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치기간 연장을 해주지 않을 방침이라는 뉴스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뇌관일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미국에서 있었던 서브프라임 모지기 사태와 같은 연쇄 폭발이 있을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금융당국은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자 부담에 원금상환 압박까지 이어지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쏟아지는 매물에 부동산 시장은 혼란해지고…… 사실 이러한 사태는 부동산 가격이 끝없이 오르지 않는 한 언젠가는 터지도록 예견된 상황이었습니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대형 식당 음식, '원산지' 속지 마세요


음식을 만드는 재료의 원산지를 속여온 대형 음식점들이 서울시에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한정식집이나 뷔페, 고깃집 등 음식점 100곳에 대한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했는데 14곳이 현행 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SBS] 기사 더 보기



l  알고보니… 저축은행, 대부업보다 `고금리` 라니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상품이 대부업 뺨치는 고금리 마진을 챙기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대출을 통해 대부업체보다 더 높은 고금리 상품을 팔거나, 창구 직원들까지 `고금리 상품' 영업에 투입하는 등 과당경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스위스, 토마토, HK 등 저축은행들이 40%에 육박하는 인터넷 대출금리 상품들을 신용도가 낮은 금융 소외층에게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대부업체나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디지털타임스] 기사 더 보기



l  신용평가때 소액.단기연체 불이익 줄어든다


소액· 단기 연체자에 대한 신용등급상의 불이익 적용기간이 지금보다 2년 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신용평가사(CB)들은 앞으로 신용평가 모형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하네요. 약간의 잘못으로 큰 불이익을 받아야 했고 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금융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던 억울한 사람들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l  `신의 직장`도 모자라 `신의 성과급`


한국공항공사와 가스공사, 석유공사, 전력공사 등 4개 공기업이 퇴직자 570명에게 성과급을 과다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는데 그 금액은 무려 82 80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돈은 누구 돈일까요? 국민들 주머니 털어서 호의호식하는 이런 사람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고쳐지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l  등유·경유도 연일 '최고가'…서민 가계·농가 휘청


휘발유 값만 오르는 게 아니랍니다. 실내 등유 값도 많이 올랐고 난방용 경유도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고 합니다. 추위마저 이만 저만이 아닌 요즘, 기름보일러를 쓰는 서민가정이나 비닐하우스 농가는 걱정이 태산이라는 SBS 보도 입니다.


[SBS] 기사 더 보기



l  분양가 상한 폐지건설사 퍼주기


정부가 내년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고 미분양 주택 매입 대상을 수도권으로 확대하는 등 민간 건설회사 지원과 규제완화를 통한 부동산 경기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토부는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우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서울을 뺀 모든 지역에서 폐지하기로 했는데 이로써 참여정부 시절에 도입됐던 부동산 규제정책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고 합니다. 그런다고 해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까요?


[한겨레] 기사 더 보기



l  잘 고른 `급여통장` "추가금리 쏠쏠해요"


은행들이 급여통장 유치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급여통장은 예치금액은 많지 않지만 공과금 납부부터 각종 금융상품 가입 등 금융거래가 급여 계좌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급여통장을 잘 선택하면 고금리는 물론 각종 이벤트 할인 등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눈 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디지털타임스] 기사 더 보기



l  은행에 맡겼는데 넉달만에 22% '놀라운 상품'


이런 기사에 현혹되지 마시라고 뽑았습니다. 기사 내용으로 보면 증권사에서 운영한 자문형 랩은 수익률이 낮고 은행에서 판매한 것은 수익률이 높다는 것인데…… 시장 상황과 일시적인 그리고 지엽적인 일들은 언제나 있게 마련 입니다. 굳이 따진다면 주식에 대해 은행이 더 잘 알까요? 증권사가 더 잘 알까요? 잘 안다고 해서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l  은퇴 후 전원생활 옛말…"노후도 도시에서"


40세 이상 성인들은 은퇴를 하더라도 현재 거주지와 비슷한 곳에서 지내기를 희망하고 은퇴 후 거주할 적정 규모의 주택으로는 60(20평형)대 이하를 꼽았다고 합니다. 도시화 현실화 되는 걸까요?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l  '축산업 허가제' 도입농가 책임 커진다


구제역 때문에 농민(축산업)들의 한숨이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소리 인가요? 정부가 구제역 대책의 하나로 축산업 허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여름에 수재가 났을 때가 생각 납니다. 반지하가 물에 잠기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반지하를 허가하지 않기로…… 혹시 구제역 피해를 보지 않는 방법으로 소를 키우지 말고 전량 수입하자는 의견도 나온 건 아닌지……


[MBC]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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