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7-20(수)                                 vol. 263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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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고물가시대…'저렴이' 화장품을 아시나요?

고물가 시대를 맞아 고품질 저가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가 제품과 비슷한 기능을 표방하는 저가화장품인 '저렴이'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포털에서는 네티즌들이 백화점에서 파는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과 비슷한 기능을 지닌 소위 '저렴이' 화장품의 체험 후기를 비교하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고. '저렴이' 화장품으로 주목받은 제품은 미샤의 자외선차단제 '소프트 피니쉬 선밀크'인데 고가 자외선차단제 중 인기가 높은 시세이도의 '아넷사'와 질감이 닮았으면서 가격은 낮은 덕분에 관심을 받고 있다고. 화장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의 제품이 좋은 기능을 갖췄다는 편견이 없고 써봤더니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보장되면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체험에 근거해 제품을 고르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교육·생활비 때문에… 50代 엄마 고용률, 20代 자녀보다 높아

일하는 엄마와 직장 구하는 아들, 우리 주변에서 그리 보기 힘든 풍경인데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50대 여성 고용률(전체 인구 중 몇 명이 고용되어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이 59.3%를 기록했는데 50대 여성 10명 중 6명이 일터로 나갔다는 뜻이라고. 하지만 직장 경력이 없는 50대 여성이 뒤늦게 뛰어들 수 있는 일자리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올해 1분기 50대 여성의 일자리를 분석한 결과, 50대 고졸 여성의 취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져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만명 늘어난 72만명을 기록했는데, 늘어난 10만명 중 63%는 단순 노동이나 서비스업 종사자였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휴가시즌 성수기에도 중고차값 '뚝뚝'

신차 출시와 함께 중고차 가격도 `뚝뚝` 떨어지는 추세인데 쏘나타 그랜저 SM5 등 인기 차종들은 전달에 비해 대부분 100만원가량 떨어진 상황이고 준대형 이상 모델에서는 한 달 새 가격이 300만~400만원 떨어진 모델도 있을 정도라고. 르노삼성 SM7의 경우 다음달 신모델이 출시되면서 7월에만 가격이 100만원 이상 떨어졌고 국민차로 불리는 현대 쏘나타도 사정은 비슷한데 구형 모델인 NF쏘나타는 엉뚱하게도 신형 쏘나타 때문이 아니라 올해 초 출시된 신형 그랜저 때문에 찬밥 신세가 되고 있고 현대차 아반떼HD의 경우 1년 된 차량이 1350만원 선에 거래되는데 지난해 출시 가격인 1600만원에서 15% 정도만 떨어졌다고.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셀프 주유소의 힘… 서울 휘발유 ℓ당 60원 싸

기름값 할인이 끝난 이후 서울의 기름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셀프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평균 주유소 가격과 비교해 ℓ당 60원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같은 시각 서울의 셀프 주유소들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965.20원으로 전체 평균과 58.79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셀프 주유소는 고객이 직접 주유하고 계산하는 방식이어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름값이 저렴하다고. 셀프 주유소는 주유기를 다룰 줄 아는 운전자에게는 기름값을 아낄 수 있어 좋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주유기가 일반형보다 비싸서 초기 투자비용이 높고 박리다매형 판매구조로 돼 있어 이윤이 낮아 활발하게 보급되지는 못하고 있는데 한국주유소협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5월 기준으로 서울 시내에는 670개의 주유소가 있으며, 이중 셀프 주유소는 41개소가 영업하고 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믿을건 金밖에…” 사상 첫 온스당 1600弗 돌파

금값이 사상 처음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는데 유럽과 미국의 부채 문제로 인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국내 금값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19일 금지금업체(순도가 99.5% 이상인 금을 거래하는 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금 소매 시세는 3.75g(1돈쭝) 기준 21만9450원(부가가치세 10% 별도, 세공비 제외)으로 전날보다 1100원 올랐다고. 업계에서는 금값 오름세에 비해 환율의 낙폭이 작아 국내 시세가 계속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골드뱅크 상품인 골드리슈도 올 1월 말 8만6573좌를 기록하다 지난 15일 현재 9만5000좌를 돌파했다고. 향후에도 금값 고공행진이 계속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데 얀 천 스탠다드차타드(SC)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금값이 2014년 2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2020년에는 50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UBS와 바클레이스는 금값 강세를 단기적 현상으로 분석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가계빚 절반이 자영업자 몫…정부 대책 ‘구멍’

8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의 절반가량이 자영업자 대출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와서 지난달 말 정부가 내놓은 가계부채 대책이 주택 구매 용도의 상용직 근로자를 중심으로 짜였다는 점에서 정부 대책에 큰 구멍이 있다는 지적이라고. 서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계부채의 실체는 자영업자 부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가계부채 문제의 핵심 중 하나는 가계부채에 대한 인식에 오류가 있다는 점"이라며, "전체 가계부채의 50%가 자영업자 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이 보고서는 지난해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함께 전국 1만가구를 표본으로 삼아 실시한 '가계금융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고. 금융권 관계자는 "사업자금 마련용 가계대출이 많다는 것은 집을 담보로 해서 사업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취약한 재무구조를 가진 자영업자가 광범위하다는 의미"라며 "가계부채 문제는 수출 대기업 위주의 경제 운용이 불러온 부작용을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수도권 경매시장 ‘반값 아파트’ 속출

부동산 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수도권 경매시장에 반값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데 경매에 나왔다가 2~3차례 유찰돼 감정가의 절반 수준에 입찰이 진행되는 물건이 많아지고 있다고.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7월 들어 경매시장에는 경기 군포·김포, 인천 일대 반값 아파트 물건이 잇따라 나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감정가 5억~6억원대 아파트는 2억5000만~3억원대, 2억~3억원대 아파트는 1억~1억5000만원대에 입찰이 진행됐다고.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오피스텔도 “분양가 깎아줍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도 중대형 미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분양가 인하 바람이 불고 있는데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일부 미분양 오피스텔 중 분양가를 최초 공급가격보다 10% 이상 낮춘 파격분양 물건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오피스텔 분양가 인하 경쟁 ■입지·분양조건 꼼꼼히 따져야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국내 디젤 차량 왜 인기 없을까?

디젤차량이 고효율의 연비와 친환경 차량으로 인식돼 있는 유럽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데 디젤차량이 시끄럽고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이 뿌리 깊이 박혀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독일은 디젤차량 점유율이 44%나 되고 프랑스는 무려 71%를 차지하고 있는데 디젤차량이 연비가 좋은데다 연료비도 적게 들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동차업체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디젤차량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8-90%의 차량 소유자들이 가솔린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는데 고유가 시대를 맞아 수입차량 중 디젤 차량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보다 경제적인 디젤차량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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