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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16 (月)      |      vol. 501

 

■ 10명 중 3명이 자영업… 한 달 수입 200만원 이상 19%뿐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자영업자는 경제활동인구 2511만여명 가운데 28.6%를 차지하는 718만여명에 이르는데 여기에는 실제 자영업자 583만여명과 보수를 받지 않고 일을 돕는 가족 135만여명이 포함돼 있어 인구 10명 중 3명이 자영업자인 셈이라고. 자영업자 가운데는 도?소매업이 가장 많은데 통계청의 ‘2010년 개인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 자료를 보면 5인 미만이 일하는 소규모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335만여곳) 가운데 76.4%(256만여곳)나 된다고. 자영업자의 절반가량(45.4%)은 혼자 일을 하고 있었고 10명 중 8명(76.6%)이 연간 매출이 1억원이 되지 않았으며 10곳 중 6곳(58.3%)은 월 매출이 400만원에 못 미쳤고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57.6%)이 적자 또는 수입이 없거나 매월 100만원도 안되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홍재원, 김보미, 이재덕, 이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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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금 40개월간 상승…역대 최장 오름세

지난해 4%대 물가의 주범이던 전세가격이 지난달까지 한 달도 거르지 않고 40개월째 올라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간 아파트 전세금은 40% 가까이 치솟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3.5배나 됐다고. KB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장기간 오름세에 대해 "주택 매수 수요로 전환할 사람들이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대기하는 수요가 있었고 수도권 주택시장은 투자성에 한계를 보이며 매수세가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여기에 하우스푸어, 가계부채 문제까지 가세한데다 집값 상승으로 구매력이 떨어져 전세에 안주하는 사례도 전세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다고. [정준영, 박수윤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빚없이 자기 아파트 거주, 100명중 16명뿐

서울 강남지역 등 수도권에 있는 대표적인 중대형 아파트의 소유자 중에서 주택담보대출 없이 본인이 소유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은 100명 중 16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고 10채 중 6채 정도는 주택담보대출을 안고 있으며 아파트 한 채당 평균 대출금액은 3억3042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일보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A아파트 등 수도권의 대표적인 중대형 아파트단지 4곳을 선정해 각 아파트의 ‘대표 동(棟)’을 1∼3개씩 추출한 뒤 총 484채의 등기부등본을 전수 조사해 분석한 전형적인 ‘하우스푸어(House Poor)’의 현주소라고.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분석 결과를 보면 수도권에서 대출을 이용하거나 전세를 끼지 않고는 중대형 아파트를 장만하기 힘들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등기부등본에 표시되지 않은 신용대출이나 친지로부터 빌린 돈 등을 감안하면 각 가구의 실제 부채 규모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황진영, 김상운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월지급식 펀드는 안전하다더니”

노후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수익을 내야 할 '월지급식 펀드'에 빨간불이 켜졌는데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에 G2(미국?중국)마저 실망스러운 경제지표를 받아들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자 원금손실을 보는 펀드가 생겨나고 있다고. ■깡통 차게 생긴 월지급식 펀드 ■손실 가능성 꼼꼼히 따져봐야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신용카드 결제율 60% 첫 돌파…"카드생활화 정착"

물건을 사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는데 이는 천원 단위의 헐값을 현금으로 내는 것 등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구매활동에 신용카드를 활용하는 시대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민간소비지출 대비 신용카드 이용률이 올해 1분기에 63.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60%의 벽을 넘어섰는데 60% 돌파는 구멍가게나 대형 마트 이용 등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카드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카드업계는 설명했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금융위기 수준으로 내렸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동산 경기침체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부 아파트는 당시 저점을 뚫고 더 내려간 상태여서 언제쯤 바닥에 도달할 수 있을지 오리무중이라고. [강건택, 이유진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황당한 맥도날드 60초 서비스…“알바는 무슨 죄”

맥도날드는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도전 60초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하는데민주노총 등은 맥도날드의 이벤트가 “홍보를 가장한 자본의 노동강도 높이기”라며 비판하고 있다고. 고객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60초짜리 모래시계를 거꾸려 돌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주문 후 메뉴를 전달받을 때까지 시간이 60초를 넘을 경우 맥도날드가 새로 출시한 ‘올림픽 5대륙 6메뉴’ 중 하나인 ‘아시아 쉑쉑 후라이즈’ 무료 교환 쿠폰을 받게 된다고. 박성식 민주노총 부대변인은 트위터에서 “맥도날드는 돈도 벌고 생색도 내지만 ‘빨리! 빨리!’에 시달려야 할 알바 분들은 무슨 죄. 시급이라도 많나”라고 말했다고. [김지환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작년과 차원이 달라… 한국 덮친 '모기공포'

정부 기관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모기의 수는 평년보다 20% 이상 늘었고 특히 일본뇌염을 퍼트리는 작은빨간집모기와 말라리아 모기 수 역시 크게 늘어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모기의 누적발생 수는 평년(2007~2011년 평균값)보다 23.1% 증가했는데 '모기의 실종'이 두드러졌던 지난해보단 123.5% 늘었다고. 모기의 발생밀도는 전국 39개 축사 주변에 모기를 유인하는 전등을 1주일에 2회 켜 채집한 모기 수를 평균 내 구하는데 질병관리본부 이욱교 질병매개곤충과 보건연구사는 "모기를 채집한 장소가 축사 주변이란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올해는 기온이 높아 모기가 더 많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변태섭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장마철에도 보송보송하게' 이불 관리 노하우

눅눅한 장마철,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이불 관리인데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집 먼지 진드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 진드기 예방에는 빨래만한 방법이 없지만, 비 소식이 계속됨에 따라 이불 빨래는 간단치가 않은데다 애써 위생을 위해 이불 빨래를 해도 바짝 마르지 않은 눅눅한 이불을 덮으면 잠자리가 편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장마철에도 진드기 걱정 없이 위생적이고 보송보송하게 이불을 관리하는 법을 소개하면 먼저 빨래에 앞서, 세탁기 속을 점검해 보는데 세탁조 청소 전용 세제를 사용해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장마철의 습기가 머물지 않도록 세탁기 뚜껑을 열어두어 통풍에 신경을 쓴다. 둘째, 장마철이라도 여름 이불은 2주에 한번은 세탁 하는 것이 위생적인데 실내 건조용 세탁 비누를 사용해 세탁하되 마지막 헹굼 뒤 탈수 시에 55℃ 이상의 뜨거운 물을 빨래양의 30%정도 부어 주면 빨래가 보다 빨리 건조. 셋째, 선풍기와 보일러를 번갈아 사용하는데 장마철 빨래를 실내에서 말릴 때는 선풍기를 사용해 강한 바람을 쐬어 주고 또한 2주에 한 번은 보일러를 잠깐 틀어주는 방법으로 눅눅한 집안 습기를 잡을 수 있다고. 넷째, 이불장에 이불을 보관할 때는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으면 습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이초희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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