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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02 (月)      |      vol. 491

 

■ 서울시 ‘강제철거’ 전면 실태조사

서울시가 서울 전역 뉴타운?재개발 사업구역의 강제철거 일정과 세입자들의 이주 협의 상황 등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에 나섰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악구 봉천8동 봉천 12-1 재개발사업구역의 ‘강제철거 통보’ 보도 뒤 ‘강제철거 불허’ 방침을 밝히고 서울 전역의 실태조사를 지시했다고. 박 시장은 “강제철거는 있을 수 없다”며 ‘세입자의 주거권’을 거듭 강조했는데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선 “만약 (봉천 구역에) 강제철거가 개시될 예정이라면 내가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현장을 가서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해볼 것이라는 엄포(?)까지 포함해서 강제철거 중단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수십년 살던 주민들 입장에서 자신들의 삶의 뿌리가 뽑혀져 나가는데 행정의 편의라는 이름으로 강제철거라는 무기에 의지하던 과거의 행정 관행은 바뀌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임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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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만 자영업인' 15일부터 대형마트 불매운동

자영업인들이 대형마트 등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했는데 대형 유통점이 연중무휴 영업에다 낮은 카드 수수료율 등으로 자영업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판단 때문.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2일 숙박업, 유흥음식업 등 80여개 자영업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9개 대형 마트와 백화점을 상대로 불매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는데 자영업단체 회원들의 가족까지 합치면 불매 운동 참여자는 최대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이들 단체는 추정했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제주도에 '기업형 슈퍼' 한 곳도 없는 이유는

제주도에는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한 군데도 없다. 골목상권 침해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되는 SSM이 없는 이유는 수퍼 개인 영업자들이 똘똘 뭉친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 때문. ◇'수퍼마켓 도우미'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 ◇"제주도도 이제 수퍼로 먹고 살기 쉽지 않아" ◇"재래시장은 지원하고 수퍼는 왜 그냥 두나" [김도윤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보험금 안주고 버티는 보험사 어디?

우리아비바생명과 차티스 등이 고객들이 보험금을 청구했을때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들인 것으로 나타났고 대한생명은 설계사 관련 불완전판매비율이, 삼성화재는 텔레마케팅 관련 불완전판매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생보업계 전체의 보험금 부지급률(과거 3년간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한건수 대비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은 1.33%로 나타났는데 이중 우리아비바생명이 9.48%로 가장 높았고 ▲AIA생명(3.26%) ▲에이스 생명(2.84%) 순이었다고. 카디프생명과 KB생명 하나HSBC생명도 비율로는 월등이 높았지만 부지급건수가 100건 미만이어서 순위에서는 제외했고 건수로만 보면 대한생명이 48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생명이 4061건, 교보생명은 3705건에 달했다고. [김보경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지방 주택시장도 활기 잃어, 부산 광주 하락세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활기를 띠던 지방 주택시장마저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고. 그동안 급등세를 보이던 부산과 경남은 지난 4월부터 아파트 매매가 월간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경북, 광주 등은 5월부터 상승세를 멈췄고 전북도 5월부터 -0.04%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태이며, 전남도 매매가 변동률이 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마감했고 강원은 지난 4월부터 -0.01%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투자자문사들의 57%가 자본잠식…최악상황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유럽발 금융위기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데 수익기반인 자문형랩 잔고가 작년 고점과 비교해 불과 1년 사이 42% 급감한데다 신뢰위기까지 겹쳐 투자자금 이탈이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2011 회계연도 기준으로 전제 전업 투자자문사 가운데 57% 가량이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는데 올해 유로존 위기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증시상황이 어느 때보다 불확실해 상당수의 자문사가 퇴출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김재홍, 신재우, 오예진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대출비중 4년째 '정체'

은행권의 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수년 째 정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은행들이 하위 신용등급 대출 리스크 분석 체계를 개선하고 저신용자 대출 특별 거점점포를 설치하는 등 서민금융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라고.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외환 NH농협 경남 광주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의 7등급 이하 차주 신용대출(잔액 기준) 비중은 13.0%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말(15.2%)에 비해 2.2%포인트 줄어들었는데 서정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보수적 위험성향이 강화돼 신용대출이 2금융 중심으로 확대됐다"며 "조달금리가 낮은 은행이 저신용자 대출을 활성화해 서민들의 금융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오상헌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이자가 연 900%…서민 노린 악덕 사채업자 적발

사납금을 내지 못하는 택시 기사나 경마장을 찾는 사람들을 상대로 많게는 연 900%의 이자를 받은 악덕 사채 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는데 김 모 씨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사납금을 채워넣지 못하는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돈을 빌려줬는데 하루 몇만 원에 불과한 소액 대출이었지만, 회사 택시 기사들은 사납금을 제 때 내지 못하면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렸고 적은 돈을 빌려주면서도 연이율 120%나 받았다고. 박 모 씨는 경마장 손님에게 3만 원~30만 원을 빌려주고, 한 달 뒤 휴대폰 요금으로 원금과 이자를 갚게 했는데 많게는 연 900%의 이자를 받아챙겼다고. [조성현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라면값 뚝뚝…빅마켓·코스트코 '10원 전쟁'

롯데마트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과 코스트코의 가격 할인 경쟁이 치열한데 지난달 28일 공식 오픈한 빅마켓 금천점과 코스트코 국내 1호 점포 양평점은 신라면?칠성사이다?코카콜라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동일 제품의 판매 가격을 경쟁적으로 내리고 있다고. 한쪽이 가격을 조정하면 상대 점포가 상대방과 같거나 상대방보다 10원쯤 싸게 다시 가격을 내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 코스트코 양평점은 지난달 29일 농심 신라면(30개들이) 가격을 1만7890원에서 1만5790원으로 내린 데 이어 30일에는 1만4980원, 1일엔 1만3990원으로 내렸고 빅마켓 금천점은 같은 제품을 1만5780원에 팔다 코스트코 가격 인하에 대응해 1만3980원으로 10원 싸게 조정했는데 롯데마트 관계자는 "코스트코보다 10원이라도 싸게 파는 것이 목표"라고 공언했다고. [진중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신입사원, 돈 모으고 싶다면 먼저 돈을 지켜라"

신입사원 재테크 정보에 가장 흔한 조언은 종잣돈을 모으라는 것인데 종잣돈을 만들면 돈 모으는 재미도 붙고 원금과 이자가 불어나면서 돈 모으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 ◇ “종잣돈을 모아라” ◇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 `연인?친구?친척` 등으로부터 돈을 지켜야 [정리=문영재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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