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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05 (水)      |      vol.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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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믿을 휴대전화 보험‥가입자 '부글부글'

값비싼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면서 휴대폰을 분실했거나 고장 났을 때 보상해주는 '휴대폰 보험'의 가입도 크게 늘고 있지만 보상을 받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라고. 휴대폰보험은 매달 통신료와 함께 2500원에서 5천원의 보험료를 내면, 휴대폰의 분실과 고장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인데 하지만 보상과정에서 업체 측의 말 바꾸기는 예사고, 개통 후 30일이 지나면 가입조차 할 수 없게 해놓았는데 뒤늦게 가입한 뒤 낡은 휴대폰에 싫증이 나 분실했다고 허위 신고를 할 경우, 고스란히 보험금만 내주게 돼 손실이 커진다는 이유라고. 2009년 방통위에 접수된 휴대폰 보험 민원건수는 57건, 하지만 지난해엔 234건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고. [김경호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넥타이부대, 함바 줄서는 이유는 …

육류?채소 등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 값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1000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발품을 파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함바집이 없는 곳에선 관공서 구내식당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고. 서울 양천경찰서 구내식당은 점심시간이 되면 파란 셔츠에 남색 모자를 쓴 이들이 눈에 띄는데 3000원으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주변 목동아파트단지 경비원들. 대학 구내식당들도 몸살인데 한 끼에 2500원을 받는 서울대 기숙사 식당은 지난 8월부터 외부인에 대해선 1000원을 더 받고 있다고. 인터넷에선 관공서 구내식당 식권이 매물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직장인들의 ‘싼 점심 찾아 삼만리’ 현상에 관공서 주변 식당 주인들은 울상이라고. [이지상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담보도 보증도 없지만 100% 상환

경기 성남시 해밀협동조합은 조합원 180명 출자금 9,000만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상환율 100%라는 작은 기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당하고, 새 학기에 자녀의 학비에 발을 구르는 저소득층 가정의 애환과 꿈이 담겨 있는 이 조합은 한국판 그라민은행(방글라데시의 무담보 소액대출 은행)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해밀협동조합은 정부의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던 저소득층 이웃들이 뜻을 모아 출범시켰는데 한 푼이 아쉽지만 제도권 금융은 소득이 적고 신용이 낮은 이들을 상대해 주지 않아 스스로 조합을 이뤄 소액대출사업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이진희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소액예금에도 고금리, 수수료 면제 … 급여통장 ‘쏠쏠’

급여통장을 꼼꼼히 따져 선택하면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각종 수수료 면제는 물론이고 잔액에 따라 두둑한 이자를 얹어주기도 하는데 잔액이 적고 입출금이나 이체를 자주 한다면 수수료 혜택을 먼저 살펴보는 게 좋다고. SC제일은행의 ‘직장인통장’의 경우 인터넷을 통하면 타행이체 시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되고 씨티은행의 ‘참똑똑한A+통장’은 다른 은행 ATM에서 출금은 월 8회, 이체는 월 8회까지는 수수료를 감면해준다고.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급여통장은 소액예금에도 고금리를 제공하고 수수료 혜택을 확대해주는 등 기존 단점을 보완했다”며 “지난달 30일 현재 269만좌 1조 3329억원 규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고. [김혜미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우리 고유의 '전세' 줄고 '월세' 증가 이유는…

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등을 보면 전세보다 보증부 월세와 순수 월세 비중이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주택 임대계약 가운데 전세 비율은 지난해 1월 58.4%에서 지난 5월 54.2%로 4.2%포인트 하락했고 월세(보증부?순수) 비율은 지난해 1월 41.6%에서 올해 45.9%로 상승했다고. 이처럼 월세 비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오르지 않는 집값,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 등이 주택 임대시장의 패러다임을 재편했다고 분석했는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전세 수요는 늘어 전셋값 급등, 전세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해 보증부 월세(반전세)로 전환하는 세입자 증가 등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라고. [송지유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무디스, 이탈리아 신용등급 3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A2'로 3단계 하향조정했는데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해 향후 등급이 더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무디스는 이탈리아와 유로존의 경제, 금융 위험을 반영해 `부정적' 등급을 부여했다면서 불확실한 시장 여건과 투자심리 악화 가능성이 이탈리아의 국채시장 진입을 억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경쟁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달 19일 이탈리아의 장기신용등급과 단기신용등급을 한단계씩 강등시켰다고. [주종국 특파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저축銀 29곳 자본잠식… 또 뭔일 있는 거야?

저축은행 대주주들이 과거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회사의 덩치를 줄이는 회계 조치를 하지 않아 무더기로 자본잠식이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감독원은 서울, 스마트, 흥국, 유니온, 호남솔로몬저축은행 등을 미숙한 회계처리로 자본잠식을 초래한 저축은행으로 지목했다고. 회계처리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영업실적이 부진해 자본잠식에 빠진 저축은행도 적지 않았는데 부동산경기 침체로 PF대출 손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분석 대상 89개 저축은행의 2010회계연도의 적자규모가 총 3653억 원으로 2009년(821억 원 적자)의 4.4배에 이른 것도 자본잠식 저축은행의 손실이 컸기 때문이라고. [홍수용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인기지역·브랜드만 믿다 줄줄이 미분양

장기간 이어진 경기 불황과 집값 하락 속에서 높은 분양가는 곧 미분양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됐는데 대형 건설사들의 유명 브랜드만을 내세운 곳, 인기지역 프리미엄에 기댔던 곳에서는 과도한 분양가를 책정했다 발목을 잡혔다고. 이들의 공통점은 초기 분양가를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높게 잡고 기반시설을 상대적으로 덜 갖춘 상태에서 사업에 나섰다는 점인데 새 아파트라는 이유로 가격은 비싼데도 학교와 편의시설 등은 오히려 기존 단지에 비해 미흡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비싸게 느꼈던 것. 조은상 닥터아파트 애널리스트는 "최근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하거나 기존의 고분양가를 할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수요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데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빠른 분양이 자금 확보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분양가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백상경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1년간 번 돈 다 날릴판…"우량주 안심 못해" - 코스피 덮친 '그리스 악몽'

'검은 화요일'은 장(場) 시작 전에 이미 예고돼 있었는데 개천절 연휴로 국내 증시가 하루 쉬는 동안 유럽과 미국 증시가 2~3% 폭락했기 때문. 그리스가 재정 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자극했는데 미국 제2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부도설이 불거지면서 유럽 위기가 미국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도 시장을 짓눌렀다고. 여의도 대신증권 객장에 나온 50대 남성은 "지금은 대형 우량주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것도 아닌 것 같다"며 "지난달 매수한 대형주 주가가 40% 빠져버려 최근 1년간 번 돈을 모두 날리게 생겼다"고 하소연했다고. [이경은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집 쓰레기 회사에다 버리는 직원이나, 볼펜마다 `자산` 딱지 붙이는 사장이나

탁월한 '주인의식'으로 회사 물건을 제 것처럼 생각하는 직원들이 있는가 하면,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구두쇠 정신'으로 직원들의 숨을 막히게 하는 경영진들도 있는데 요즘같이 경기가 불안하고 물가가 높은 시대에는 '쪼잔한' 회사와 '찌질한' 직원들 간의 숨바꼭질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된다고. ◆커피믹스 왜 빨리 없어지나 했더니… ◆쓰레기와 함께 출근하는 직장인 ◆출입문에서 지각사원을 잡는 사장님 ◆출장은 무조건 평일에 출발해라 ◆구내식당에 밥만 들고 오는 사원 [고경봉/강유현/윤성민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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