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8-22(月)                                 vol. 285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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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증권 전광판 앞엔 온통 노인들… "아! 내 노후자금" 한숨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D증권사 객장. 30여명의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40대 고객 한두 명을 빼곤 죄다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이었다고. 백발이 성성한 한 할아버지는 전광판의 움직임이 멈춘 후에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투기판이야 투기판…"하고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일어섰다고. ◆주식시장 큰손으로 떠오른 60대 ◆노후 불안?저금리?부동산 침체에 "목돈 들고 증권사 앞으로".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은 "100에서 자기 나이를 뺀 비율만큼만 주식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하라는 투자 격언이 있다"며 "우리나라처럼 변동성 높은 장에서 주식에 과도하게 투자했다간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최규민 기자 qmin@chosun.com 연선옥 기자 acto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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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자금 늘어도 자영업자엔 `그림의 떡'

은행권이 올해 추석특별자금대출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은행들의 가계대출 제한이라는 `불똥'이 자영업자에게 튀고 있기 때문이라고. 금융권 관계자는 "지원액을 늘리라는 입장인 당국과 조율 과정이 길어지면서 아직 지원액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최근 가계대출을 늘렸다가 당국에 혼쭐이 난 은행들이 극도로 가계대출을 자제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상당 부분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자금을 끌어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국민 1인당 2,051만원 빚… 대부업체 돈줄 죄자 불법사금융 덫

한국은행은 지난 6월 "올해 3월말 현재 개인 금융부채는 석달전보다 11조7천억원 늘어난 949조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식발표했는데 갓난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국민이 1인당 2,051만여원의 빚을 진 셈이라고. 대출에서 빈익빈 부익부의 그늘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데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 1분기 개인신용 1등급~3등급 고객들의 대출은 2조원대까지 증가했지만 9,10등급 고객들의 대출은 각각 2700억여원과 4100억여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은 결국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대부업체로 몰리지만 여기서도 돈을 구하기는 힘들다고. [김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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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등급 기준 보니… 빚 많은 게 연체보다 치명타

우리나라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3900만명의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개인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준을 지난 20일 공시했는데 개인의 신용등급을 매길 때 사용하는 4가지 잣대 중 '부채수준'이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이 연체정보(25%)였다고. ◆빚 규모가 연체 여부보다 더 위험해 ◆5일 이상 10만원 이상 연체하면 신용등급 떨어져 ◆대출계좌 해지 사실도 정보로 남아 [이신영 기자 foryo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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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도 리콜…도미노피자 국내 첫 피자 리콜 실시

도미노피자가 한국 식품 업계 최초로 피자 리콜을 시도했는데 “도미노피자의 최신작 히든엣지 피자는 맛이 없다”는 혹평이 쏟아지자 ‘6월23일부터 7월14일까지 소비자 1700명을 대상으로 히든엣지 피자의 식재료를 바꿔 다시 배달해주는 리콜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국내 식품업체 중 피자 리콜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대출금 갚으세요" 은행서 전화 올지 모릅니다

시중은행들이 '신규 가계대출 중단'이라는 카드를 쓰는 대신, 기존 대출의 회수를 유도해 정부가 요구한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맞추기로 방향을 바꿨는데 이에 따라 기존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이 "돈을 갚으라"는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시중은행들은 원금을 갚아야 할 시기가 된 대출은 가능한 한 갚도록 할 방침인데 그 안 이자만 내는 대출(거치식 대출)을 설정해주고, 거치 기간이 끝나면 다시 이자만 내는 기간을 연장해 줬는데, 이 관행에도 변화가 불가피한데 한 시중은행 임원은 "이자만 내는 기간은 규정상 총 대출 기간의 3분의 1까지 가능했는데, 앞으로 이런 사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태근 기자 tgkim@chosun.com]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전세대출 8.8% 급증…가이드라인 15배

지난달 시중은행들의 자체 전세자금대출이 8.8%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율 가이드라인인 0.6%의 15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월 중 전세대출 증가율은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0.4%의 22배 수준으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대출 증가율 가이드라인인 0.6%에 비해서도 15배에 달한다고.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전세자금대출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가계대출 축소 노력을 어렵게 만들 수 있어 전셋값 안정 노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전세자금대출과 주택 마련용 주택담보대출 등 실수요 대출만 취급해도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이드라인을 넘어설 수 있기 때문에 전세자금대출 등 실수요 대출은 가이드라인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막을 수도 풀 수도 없는 가계대출

틀어막을 수도, 늘려줄 수도 없어 가계대출과 관련, 금융당국은 ‘외줄타기’ 신세. 최근 은행들의 대출중단?번복 해프닝은 금융당국의 이런 처지를 반영하는데 시한폭탄 같은 가계 빚 증가세를 방관할 수 없고, 그렇다고 아예 틀어막아 대출대란을 야기할 수도 없는 문제라고.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71조35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배 증가했는데 5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440조9341억원으로 5.9% 는 것에 비하면 폭발적 증가세라고. [김재홍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여름철 눈다래끼 주의하세요

세균 감염으로 눈꺼풀과 눈물기관 등에 발생하는 눈 질환인 눈다래끼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06년 130만5천명에서 지난해 161만4천명으로 늘어서 연평균 5.5% 증가하고 있다고. 눈다래끼는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굳이 계절적 요인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고 그로 인해 개인위생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 치료 없이도 완치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항생제 안약을 넣고 내복약을 복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환부를 째고 병변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김상훈 기자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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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 가구` 은퇴 후 최소생활도 어려워

현대경제연구소는 21일 `은퇴빈곤층(Retire Poor)의 추정과 5대 특성`이라는 보고서에서 `2010년 통계청 가계금융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추계?분석한 결과 은퇴 후 최소한의 생활도 유지하기 힘든 가구가 100만을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는데 보고서는 은퇴빈곤층을 `60세 이상 은퇴자로서 소득 인정액이 주관적인 최소생활비 미만이고, 아울러 법정 최저생계비 미만인 가구`로 정의했다고. 보고서는 “준비되지 않은 은퇴는 노령가구를 빈곤층으로 전락시키고 세대간 갈등을 유발하는 등 사회통합의 잠재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 “은퇴 빈곤층을 줄이기 위한 장?단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이숙현 기자 husky@edaily.co.kr]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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