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소셜커머스 ‘반값 쿠폰’…피해 급증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들을 모으면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소셜 커머스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용자 10명 가운데 1명은 갖가지 피해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회사원 김혜림 씨는 7만원 짜리 마사지 쿠폰을 샀지만 마사지는 받지도 못하고 돈만 날렸는데 업체가 돈만 받고 잠적해 버렸기 때문. 소비자원엔 이 같은 피해 사례가 올 들어 지난달까지 240건이나 접수됐다고. 

[KBS] 기사 더 보기


■ 부채상환능력 계속 떨어져..가계부채 빨간불

가계부채 상환능력이 갈수록 약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가계부채 가운데 원금은 놔두고 이자만 갚아나가는 잠재적 부실 비율이 무려 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중 서민금융회사의 가계대출은 16.7%나 늘어난 반면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5.4%에 그쳤는데 그만큼 가난한 사람들의 가계부채가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자녀 위한 재테크…잘못하면 '세금폭탄'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에게 예적금이나 펀드 등 금융상품의 선물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일정액의 돈을 모은다는 점에서 유용하고 경제, 금융, 투자 등의 개념을 몸소 느끼게 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그런데 자녀들 명의로 가입한 금융상품이 높은 수익을 올려 일정 금액을 넘어선다면 증여세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고. ◆증여신고 꼭 잊지 마세요 ◆증여 전용 금융상품 활용하기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자산 9억초과 1만 8천명…건보 '무임승차' 못한다

보건복지부는 자산이 9억원 넘는 고액 재산가는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는데 개정안은 오는 5~6월 국무회의에 상정돼 7월 보험료 부과분부터 적용될 전망이라고.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월50만원 내던 저축보험 석달만에 해지했더니 '0'원?

저축보험에 가입한 A씨는 뜻하지 않게 난처한 일을 겪어 급전이 필요해, 매달 50만원씩 석달간 부은 저축보험을 해지했지만 한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연금보험, 저축보험 등 이른바 저축성보험은 장기간 유지하는 경우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 등 매력적이지만, 단기에 해지할 경우 A씨처럼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뉴스토마토] 기사 더 보기


■ 인사담당자 64%, 지원자 겉모습 보고 떨어뜨려

취업인사담당자중 10명중 6명은 옷차림 등 겉모습 때문에 취업지원자를 탈락시킨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인사담당자가 꺼리는 면접자의 외양은 우선 남자의 경우 단정하지 않은 머리(70.8%, 복수응답)를 1순위로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운동화(49.5%)를 신고 온 경우였다고. 그 외에 지나치게 화려한 색깔의 옷(43.5%), 정장이 아닌 옷차림(38.0%), 액세서리 착용(24.6%), 과하게 격식을 차린 정장(21.9%), 넥타이 없음(16.1%), 메이크업(14.9%) 등을 꼽았다고. 여자의 경우에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69.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단정하지 않은 머리(65.7%), 과도한 액세서리(53.5%), 지나치게 화려한 색깔의 옷(43.2%), 진한 메이크업(41.9%), 운동화(35.0%), 정장이 아닌 옷차림(22.5%) 등이 이었다고.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매일유업 '포르말린사료 우유' 판매 논란

매일유업이 살균제 방부제 등에 사용되는 발암성 물질인 포르말린이 첨가된 혼합사료를 젖소에 먹이고,여기서 생산된 원유로 우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데 매일유업은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작년 말 포르말린 첨가 사료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받고도 최근까지 이 사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어디에나 꼭 있는 '월급도둑'… 동료들은 속이 부글

비싼 임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전혀 하지 않는 상사,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동료… 먹고 놀면서 월급을 축내거나 남의 성과에 슬쩍 묻어가는 '무임승차족'은 어느 조직에나 있는데 연봉제·조기퇴직·성과주의 등 사회 변화와 맞물리면서 무임승차족을 둘러싼 조직 내 갈등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신호등이 ‘남녀차별’이라는 서울시에 네티즌 일침 

서울시가 지난 27일 남녀 차별을 이유로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넣은 신호등으로의 교체 제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담은 네티즌의 게시물이 화제라고. 트위터 아이디 'vv***'의 네티즌은 "서울시 신호등 개선안을 보고 분통터져 해외 유명의 신호등 디자인을 모아봤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모든 방향에서 신호를 볼 수 있는 전봇대형 신호등, 남은 시간을 쉽게 알 수 있는 모래시계 모습을 넣은 신호등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만화가 주호민 씨는 서울시의 제안을 패러디한 '본격신호등 만화'를 자신의블로그에 게재했는데 만화는 "지금의 횡단보도 신호등은 남자만 있어서 성차별의 소지가 있으니 여자도 들어간 신호등으로 바꿔야 한다"는 서울시의 말로 시작되어 치마에 대한 고정관념, 연령 차별, 장애인 차별, 인간중신적인 사고 등을 언급하며 결국 남자, 여자, 노인, 장애인, 개까지 화면에 등장한 신호등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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