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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08 (火)      |      vol.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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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의 반값' 아파트 첫 선‥소유 아닌 거주 개념

주변 시세보다 거의 반의 반값에 분양하는, 이른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오늘부터 청약을 시작했는데 집을 소유가 아닌 거주의 개념으로 본다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건물은 분양하고 토지는 40년간 임대하는 주택으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2억 원 밖에 안 되는데 하지만 토지 임대료를 매달 45만원씩 내야하고, 또 토지 소유권이 없어 주택담보 대출 등에 제약이 있다고. [고현승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복리의 유혹' 저축성보험, 자칫하면 원금도 못건진다

홈쇼핑에서 판매중인 저축성보험은 연 4% 안팎에 불과한 시중은행 정기적금 금리보다 1%포인트나 높은 5%대의 금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와 비과세 혜택을 내세워 대대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고. 하지만 저축성보험 역시 보험상품이라는 점을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데 전문가들은 저축성보험은 은행의 적금과는 상품구조가 다른 만큼 단순히 이자율만 비교하지 말고 이모저모 꼼꼼하게 따져본 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저축성보험에 가입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과연 10년 이상 이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인데 모든 혜택이 10년 이상 유지해야 유리하도록 설계돼 있는 만큼 그럴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1~2년짜리 은행 예?적금 상품을 반복해서 가입하는 게 더 낫다고. [김보경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카드대란 주범이던 '무조건 할인' 카드 재등장

현대카드에서 '제로(ZERO)카드'가 빗장을 풀었는데 제로카드는 전달 이용실적, 할인 한도 및 횟수, 심지어 가맹점에 상관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고객이 할인 받은 금액만큼 현대카드가 상점에 지불하는 구조인데 아무 조건 없이 카드를 쓸 때마다 혜택을 주겠다는 것으로 이는 카드대란 이후 업계 불문율과도 같았던 '포인트 선(先) 적립, 후(後) 사용'의 틀을 깬 파격적 행보라고. 때문에 업계에선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 과당 경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0년대 초반으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강아름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천년에 한번?… 아이들 코 묻은 돈까지 터는 '빼빼로데이'

평소 1,000원 남짓하던 빼빼로도 이맘때만 되면 포장이 화려해지고, 부피가 커지면서 가격도 껑충 뛰는데 유명 제과회사인 A사의 빼빼로 과자는 한 통에 700원 남짓이지만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출시되는 과자 묶음이나 과자 바구니는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1만원을 훌쩍 넘는다고. 과자가 든 바구니에 손바닥 만한 인형이라도 들어 있으면 가격은 2만 원까지 뜌ㅣ는데 빼빼로데이 '특수'를 노려 유명 제과점에서 내놓은 빼빼로 과자는 적게는 5,000원에서 비싸게는 3만 원에 이른다고. 특히 올해 11월 11월이 천 년에 한 번 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라고 이름붙여 광고까지 해대맨서 아이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고. [김수영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나도 모르는 새 돈이 '줄줄'…악성 앱 조심해

스마트폰 주인도 모르게 현금이 결제되는 자동 문자를 발송하거나 개인 정보를 훔쳐가는 스마트폰 악성 앱이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BBC 등 영국 언론들은 7일 온라인 감시센터인 겟세이프온라인 닷컴(Getsafeonline.com)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 악성 앱이 지난 4개월간 800%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고. 특히 개방형 모델인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아이폰이나 블랙베리폰에 비해 악성 코드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자동으로 1통에 6파운드(한화 약 1만1천원)가 결제되거나 1분에 1통씩 수주 동안 결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악성 앱도 적발됐다고.

[SBS] 기사 더 보기

 

■ "올해 4인가족 김장비용 21만2천원"

본격적인 김장철을 보름가량 앞둔 가운데 김치를 담그는 데 드는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21만2천700원으로 작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수준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4일 서울 경동시장에서 김장 재료값을 조사해 비용을 산출한 결과, 작년 비슷한 시기(24만9천200원)보다 14.6% 낮고 2009년(15만9천700원)보다는 33.2% 높다고 8일 밝혔다고. [김지연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건설업 ‘3중고’ … 비상구가 없다

건설업계가 일감 부족, 부채 증가, 잇따른 휴?폐업의 3중고에 떨고 있는데 건설업체 전체 수주 물량은 2008년 120조원에서 지난해 103조원으로 줄었고, 올해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7% 넘게 줄어들 예정이라고. 수입이 줄면서 빚은 늘고 문 닫는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 중소 건설업체 모임인 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2008년부터 매년 3000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폐업하거나 등록 말소됐다고.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대로 가면 건설업계의 줄도산이 불가피하다”며 “업계의 존립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일한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주택대출 갈아타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을 혼합금리형 상품으로 전환할 때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7일 밝혔는데 혼합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대출금액의 일부에만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성격이 섞여 있다고.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6월에 발표한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의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이라며 “수수료가 면제되면 위험성이 높은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이경원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광고로 포장된 서민의 벗 믿다가… 이자의 노예 전락

러시앤캐시?산와머니 등 일본계 대형 대부업체 4곳이 법정이율을 초과해 대출이자 30억원을 더 챙겼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돼 영업정지 위기에 처했는데 국내에서 영업 중인 대부업체 1만여곳 중 일본계 업체는 20여곳에 불과하지만, 시장점유율이 50%에 이르고 있다고. ◇싼 자금 조달해 고리대금 시장 선점 ◇'왕'으로 받들었다가 '노예'취급. 금감원 관계자는 "일본계 대부업체들은 고객 신용등급을 무시한 채 대출자의 99%에게 최고 금리를 물렸고, 대부 중개업체를 통해 대출해 주면서 소비자들에게 불법 대출 중개수수료까지 부담시키는 횡포를 부려왔다"고 지적했다고. [이신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로또 1등 당첨 어려운 건 알았지만, 이럴 줄은

로또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 막연히 "한번 걸리겠지" 기대하지만 실상은 다른데 80㎏ 쌀 한 가마니에 들어 있는 쌀알은 260만~300만개쯤 되고 쌀 세 가마니를 쏟아놓고 검은 쌀을 한 톨 섞은 뒤 눈을 가린 채 그것을 집어들 확률과 맞먹는다고. 부산에서 동대구까지 고속도로에 1원짜리 동전을 일렬로 죽 늘어놓고 그 중 하나를 무심코 집을 확률과도 비슷해서 매주 10만원어치씩 3120년 동안 사야 한 번 당첨될까말까 하다고. 복권위원회는 올해 복권 판매액이 작년의 2조5250억원보다 5000억원 정도 늘어나 총 3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는데 로또 매출이 급반등한 데다 연금복권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서라고. 이렇다 보니 복권 중독자까지 생기는 모양. [이정환 논설위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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