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카드빚으로 사는 저소득층

카드빚이 있는 저소득층의 신용카드 대출 규모가 가구당 평균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는 저소득층에 쏠린 과도한 카드빚이 전체 가계 부실을 더 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담보대출과 신용대출까지 합한 금융부채 가운데 신용카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저소득층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용카드 대출자 가운데 소득 하위 40%는 담보대출 967만원, 신용대출 341만원을 합칠 경우 금융부채가 모두 2379만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45%를 신용카드 대출로 충당하고 있다고. 하위 20%는 훨씬 심해 담보대출 538만원, 신용대출 349만원을 합한 금융부채 2593만원 가운데 65.8%가 신용카드 대출이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힘 빠진 고용시장 … ‘쉬었음’ 사상최대 

하릴없이 '쉬는 사람'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는데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인 20대의 '취업단념자'가 4만명에 달했다고. ◆'그냥 쉼' 청년, 1년새 6만명 증가 ◆구직단념자도 22만명. 모건스탠리는 "한국경제는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 중이지만 신규 대졸자 대부분은 전문 서비스분야 직업을 찾고 있어 고용의 수급불일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부모에게 의지하는 캥거루세대의 증가세로 저축률의 추가하락 위험이 있다. 청년실업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내일신문] 기사 더 보기


■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대기…전기·가스요금 곧 오른다 

그 동안 억눌렸던 공공요금이 하반기부터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물가관리에 최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각 지자체에서는 상하수도와 쓰레기 처리비, 교통요금 인상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도 고유가 속에 에너지 과다사용을 억제한다는 명분으로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요금을 최우선적으로 인상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채소값 곤두박질… 물가불안은 여전

지난 23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배추(상품) 한 망(10㎏·3포기)은 5258원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같은 날 거래가격(1만2243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라고. 대형마트 배추 가격은 포기당 2000원대 이하로 떨어져서 지난해는 물론 평년(5년 평균가격)보다도 낮아진 상태라고. 그러나 최근 커피, 과자류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데다 외식비 등 각종 서비스요금 인상도 확산되는 추세여서 체감 물가 안정으로 이어지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공공기관 청년 실업대책 '말만 요란'

공공기관의 청년인턴제가 말뿐인 청년실업대책으로 전락했는데 지난해 전체 청년인턴 인력 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력은 4%에 불과했다고. 기획재정부 '2010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채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84개 공공기관에서 채용한 청년인턴 1만4,588명 가운데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600명(4.11%)에 그쳤는데 정규직은 아니지만 계약직으로 전환된 인력도 663명(4.5%)에 불과했다고.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이자 싼 게 장땡", 외면받는 고정금리대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많다고 하지만 당장 이자 부담이 적은 게 좋죠. 변동금리로 할게요."(주택담보대출 고객 A씨) "고정금리가 비싸긴 하죠. 변동금리 상품 중에서도 금리 혜택이 많은 OO대출을 추천해 드릴게요"(B은행 영업점 창구 직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다양화되지만 일선 영업점 창구에서 벌어지는 고객과 직원의 대화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데 고객들은 지금 당장 금리가 싼 변동금리 상품을 여전히 선호하고 은행 직원들도 굳이 고정금리를 권하려 들지 않는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경비원, 월급 오르는 게 걱정…'해고 대란' 우려

아파트 경비원처럼 감시나 관리 업무를 하는 근로자들이 내년부턴 최저임금을 제대로 받도록 정부가 법을 개정했는데 정작 근로자들은 해고 대란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고. 실제로 최저임금 적용 비율이 70%로 올랐던 지난 2007년, 용역업체나 아파트 단지들은 경비원들의 무급 휴게 시간을 늘리거나 근로자를 일부 해고하는 방법으로 임금 상승에 따른 부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SBS] 기사 더 보기


■ 소득 통계로 드러난 `부의 양극화'

국세청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상위 20% 소득자의 1인당 소득금액은 1999년 5천800만원에서 2009년 9천만원으로 10년 새 55%나 늘어 대부분 억대 수입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에 하위 20% 소득자의 1인당 소득금액은 같은 기간 306만원에서 199만원으로 54% 급감했다고. 양극화 현상은 개인사업자만이 아니라 월급쟁이도 마찬가지인데 2009년 근로소득세를 납부한 연말정산자의 총 급여액은 315조7천363억원이었는데 이중 상위 20% 소득자의 급여액은 131조1천652억원으로, 총 급여액의 41.6%를 차지해서 상위 20%가 소득의 절반 가까이 가져간 셈이라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오피스텔 수익률 갉아먹는 3가지 리스크

아파트값 약세로 시세차익을 얻기 어려워지면서 임대수익이 가능한 오피스텔 투자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자칫 높은 분양가와 세금부담 등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오피스텔 투자에 섣불리 나섰다간 기대만큼의 수익률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라고. ①소득세 부담 ②높은 분양가 ③공급과잉 가능성. 따라서 오피스텔 투자에 나설 경우 입지여건과 향후 시장상황을 살펴 임차수요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라고.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다음 달에 '순도 99%' 순金, 사라진다 

다음 달부터 순도 99%나 99.5%인 '순금'은 시중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될 전망인데 앞으로는 99.9%의 함량을 가진 금만이 '순금'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라고. 기존에는 귀금속 업계에서 써오던 관례에 '어느 정도' 오차를 인정하는 수준이어서 순도 99%나 99.5%짜리 금이 '24K(순금)'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장에 나와도 법에 저촉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금 표준화 안에 따라 '순금'이라 부르는 24k 금은 순도가 99.9% 이상 돼야 한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계좌통합 기능으로 가계부를 대신 써 주는 머니북(MoneyBook) www.moneybook.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058 [08/07(火)] 가정경제뉴스 - 전세보증금 못 받은 세입자에 특례보증 지원 머니북 2012-08-07 4039
1057 [10/13] 가정경제뉴스 - 1년새 이직한 `철새`보험설계사 1만6000명 머니북 2010-10-13 4040
1056 [10/27] 가정경제뉴스 - 신용불량 위험 높은 여성들, 꼭 지켜야 할 3가지 신용관리법 moneybook 2010-10-27 4040
1055 [12/15] 가정경제뉴스 - ‘억울한’ 치킨집.. 본사만 배불린다 moneybook 2010-12-15 4041
1054 [01/27(목)] 가정경제뉴스 - 신용카드 인터넷카페서 신청 마세요 머니북 2011-01-27 4042
1053 [01/28(금)] 가정경제뉴스 - "물가 올라도 너무 올라… 서민 어떻게 살라고" 머니북 2011-01-28 4042
1052 [02/21(월)] 가정경제뉴스 - 4곳 또 영업정지..저축은행 오늘이 고비다 머니북 2011-02-21 4042
1051 [02/24(목)] 가정경제뉴스 - 자동차 보험료 아끼는 7가지 방법은? 머니북 2011-02-24 4042
1050 [03/21(월)] 가정경제뉴스 - 자영업자 3분의1 장사안돼 세금 못내 moneybook 2011-03-21 4042
1049 [07/31(火)] 가정경제뉴스 - 경매 부쳐도 빚 못갚는 ‘깡통상가’ 속출 머니북 2012-07-31 4042
1048 [02/14(木)] 가정경제뉴스 - 비경제인구 1700만명 육박, 사상 최대 머니북 2013-02-14 4042
1047 [01/19(수)] 가정경제뉴스 - 가계부채 억제 칼 뺐지만 대출자 부담 눈덩이 머니북 2011-01-19 4043
1046 [10/28] 가정경제뉴스 - 제조업 일자리 줄고 임시·일용직만 늘어 moneybook 2010-10-28 4043
1045 [11/09] 가정경제뉴스 - 서민들의 이자 줄이기 10대 수칙 moneybook 2010-11-09 4043
1044 [01/17(火)] 가정경제뉴스 - 카드사, 카드론 거절신청 접수 개시 머니북 2012-01-17 4043
1043 [04/07(木)] 가정경제뉴스 - 서민 허리 휘는 '잔인한 4월' 머니북 2011-04-07 4044
1042 [02/25(금)] 가정경제뉴스 - 세금 이자 급등, 가계 적자 조심하세요 머니북 2011-02-25 4045
1041 [01/20(목)] 가정경제뉴스 - 공짜 다운로드 이용권에 컴퓨터 골병 든다 머니북 2011-01-20 4046
1040 [10/12] 가정경제뉴스 - "돈 안내, 끊어"…통신 요금미납 해지 '100만건' moneybook 2010-10-12 4046
1039 [01/21(금)] 가정경제뉴스 - 같은 조건이라도 車 보험료 최대 68만 원 차이 머니북 2011-01-21 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