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국내발 서브프라임 사태 위험이자비용 사상최대


지난해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가계가 부담한 이자비용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1인 이상 가구의 월 평균 부채에 따른 이자비용은 명목기준 65728원으로 지난해 보다 16.3% 늘어났다고. 이같은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최고치인데 연도별 이자비용은 2006 44080, 2007 47769, 2008 55176, 2009 56539원이었다고. 전체 가구의 연간 이자비용은 135286억원에 달하는데 통계청의 이자비용은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 가계 지출 및 운영을 위한 비용만 포함하기 때문에 사업상 목적이나 건물 임대를 위한 가계대출까지 감안하면 이자비용은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자문형랩 `투자주의보'…수익률 곤두박질


`리비아 사태'로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문사의 종목 추천을 받아 운용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이하 자문형 랩)의 수익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50~70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와 달리 자문형 랩은 10개 안팎의 종목을 골라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이런 운용방식이 최근과 같은 조정장에서 자문형 랩 수익률에 독()으로 작용했다고. 자문형 랩은 투자자문사마다 종목 선정뿐만 아니라 투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문형 랩 상품 모두가 `고수익 고위험' 상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한국창의투자자문 서재형 대표는 "주식형펀드가 성장형, 중소형, 배당형, 가치주펀드로 나뉘듯이 자문형 랩 상품도 종목 선정뿐만 아니라 종목 회전율에서 투자자문사별로 천차만별이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투자자문사의 랩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l? '달러=안전자산' 이젠 안 먹힌다


9·11 테러, 리먼 브러더스 파산 때와 같이 세상이 불안할 때 투자자들이 찾는 가장 전통적이고 흔한 은신처는 달러였다고. 그런데 리비아 위기를 맞아 달러 가치가 오히려 약세를 보이고 있고 반면 스위스 프랑과 엔화가 달러화를 대신해 '안전자산' 칭호를 얻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재정위기로 존폐 위기까지 거론됐던 유로화마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선진국 통화 중 달러화만 홀로 약세인데 해가 질 줄 모르던 달러화의 위세에 드디어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일까? 달러화가 안전자산 취급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 때문인데 미국 경제 회복세는 더디며, 쌍둥이 적자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높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A주유소, 왜 싼가 했더니…" 유사석유 적발 급증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A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인근 주유소 보다 리터당 200원 정도 낮아서 자동차들이 휘발유를 넣으려고 쉴 새 없이 들락거렸는데 휘발유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이른바 유사석유를 팔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휘발유에 용제나 톨루엔처럼 다른 석유화학 제품을 70%까지 혼합해 팔아서 가격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 주유소는 결국 정부의 유사석유 단속에 적발, 5000만 원의 과징금을 물고 영업을 중단했다고. 지난해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가 크게 늘었는데 휘발유 가격이 연일 치솟은 탓으로 주변 업소보다 가격을 낮춰 큰 이윤을 남기려다 단속에 걸린 것이라고.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34877개 업소(주유소 13003개 포함)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603개 업소가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는데 지난 2009 417개에 비해 45% 가량 급증한 것이라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l? 에너지 위기경보 '주의' 격상한강다리 불 꺼진다


지식경제부는 27일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상태가 5일 이상 지속되자 자체위기평가회의를 열고 '주의' 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28일부터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물의 경관 조명에 대해 소등 조치가 이뤄진다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의 옥외 야간조명,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경관 조명, 사무용 건물의 옥외조명과 옥외광고물 등에 대해서도 심야에 강제 소등 조치가 취해지고 일반음식점, 기타 도소매업의 영업시간 외 옥외 야간조명 소등은 권고 조치하기로 했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휘발유값 고공행진…'주유 할인 카드'로 알뜰운전 하세요


기름값을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겠지만 부득이 자가용을 갖고 다녀야 하는 경우에는 주유소에서 할인 혜택이 큰 카드를 쓰는 게 유리한데 주유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는 어느 주유소에서나 할인 · 적립이 가능한 '범용카드'와 특정 주유소에서만 할인 · 적립이 가능한 '특화카드'로 나뉜다고. 사용 편의성은 범용카드가 높지만 할인이나 적립폭은 특화카드가 크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l? 두유값 어쩐지 똑같더라… ‘인상 담합’ 3개 업체 과징금 131억원(정식품·삼육식품·매일유업)


공정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정식품은 2007년 말 국제 대두 가격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자 2·3위 업체인 삼육식품과 매일유업에 공동 가격인상을 제안했는데 이에 따라 2008 2월 정식품과 삼육식품이 각각 10.4%, 10.0% 가격을 인상했고, 이어 하반기에는 세 업체 모두 11.2%(정식품), 11.7%(삼육식품), 11.8%(매일유업)씩 가격을 올렸다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l? 해외 인터넷 쇼핑은 세금실종지대


인터넷 쇼핑이 일반화되면서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해 국내로 들여오는 일이 폭증하고 있는데 대부분 가격을 속여 수입해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라고. 당국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세금을 포탈하는 행위가 크게 늘어났는데 가격 허위신고로 적발된 건수는 2006 41173건에서 2010 94573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 수치는 경기침체에도 매년 증가했다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l? 숨진 가장의 통장엔 4만원, 카드빚은 150만원


지난 26일 아침 경기 평택시 세교동 ㅇ아파트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쌍용자동차 노조원 임아무개(44)씨가 세상에 남기고 간 현금자산은 통장 잔고 4만원에 카드빚은 150만원이었다고. 지난해 425일 아내의 투신자살에 이어 1년도 안 돼 싸늘한 주검이 된 임씨의 빈소는 고교 1년생 아들(18)과 중학교 2년생인 딸(15)이 외롭게 지켰다고. 임씨는 무급휴직자였는데 무급휴직자는 회사가 4대 보험비를 내기 때문에 신분상으로는 쌍용자동차 소속 노동자이고 이 때문에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은 퇴직금과 실업급여를 받았지만, 임씨와 같은 무급휴직자들은 ‘1원 한푼받지 못했다고. 휴직중 다른 회사 취업도 복수취업이라는 규정 때문에 엄두조차 내질 못해서 임씨처럼 무급휴직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날품팔이 노동뿐이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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