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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03 (火)      |      vol. 809

 

■ 가격비교사이트 ‘눈속임’ 막는다

대형포털 등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의 경우 할인쿠폰이 적용돼야만 가능한 가격을 전면에 내세우거나 ‘베스트’, ‘추천상품’ 등 주관적 용어가 난무하는 잘못된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네이버 지식쇼핑, 다음 쇼핑하우, 다나와, 에누리닷컴 등 가격비교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가격비교 정보는 모든 서비스 이용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가격을 기본 비교기준으로 해야 한다. 할인쿠폰을 적용해야만 해당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면 그런 내용과 적용 방법을 서비스 제공화면에 표시해야 한다. 할인쿠폰이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가격을 표시할 수 없다. [곽정수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퇴직연금 DC형 주식투자 허용

금융위원회는 2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상장주식 투자를 허용하고, 확정급여형(DB)의 주식 및 채권 투자 한도는 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DB형은 현재 상장 주식의 경우 적립금의 30% 이내, 주식 및 혼합형펀드는 50% 이내로 투자규제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 이 한도가 늘어나게 된다. 금융위는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퇴직연금도 주식 등 고위험?고수익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을 넓혀주고, 자본시장도 동시에 활성화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대부분의 퇴직연금 자산은 국?공채 등 안전한 확정금리형 상품에 투자되고 있다. [허란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금펀드 '쪽박'…테마형 중 수익률 꼴찌

금 가격 하락의 여파로 올해 금 펀드 수익률이 테마형 펀드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금 펀드 10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09%를 기록했다. 금 펀드의 수익률은 테마형 펀드 38개 가운데 가장 나빠 수익률이 최고(28.76%)인 금융펀드(해외)와 비교해 60%가량 차이가 났다. 금 펀드의 2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33.74%, -28.54%로 가장 좋지 못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11.43%로 테마형 펀드 가운데 유일하게 두자릿수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김남권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2014년 수익형부동산 투자 '10계명'

최근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한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저하되면서 은행금리 대비 2배 정도의 수익이 가능한 상가가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베이비부머 등 은퇴자가 늘고 상가투자에 관심이 커지면서 유의해야 할 부분도 많아지고 있다. < 좋은 상가 고르는 10계명 > 1. 거시적인 분석을 해야 한다 2.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인근 상가가 좋다 3. 완만한 평지에 있는 상가가 좋다 4. 공실상가는 안 가진 것만 못하다 5. 네모 반듯한 평면을 가진 상가를 골라라 6. 적정규모와 높은 전용율을 가진 상가를 선택하라 7. 풍경이 있는 상가를 사라 8. 고정고객이 있는 상가가 좋다 9. 상가도 브랜드 시대다 10. 접근성 좋은 상가를 골라라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전국 월셋값 8개월째 내려 .. 서울·대전·인천 하락폭 커

11월 전국 8개 시도의 월셋값이 전달에 비해 0.1%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8개월 연속 하락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월세 가격은 0.9% 내려갔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11월 기준 8개 시도 월세가격’에 따르면 1년 전보다 월셋값이 많이 하락한 도시는 서울?대전(-2.2%)이다. 인천(-2.1%)과 부산(-1.0%)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감정원은 집주인들이 전세 물량을 월세로 돌리면서 공급이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한강 이남 11개 구)과 강북이 한 달 전보다 각각 0.3%, 0.1%씩 월세가 싸졌다. 강북은 공급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는 있지만, 전세 수요 일부가 월세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이 10월(-0.2%)보다 작아졌다. 강남은 10월과 같은 폭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최선욱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이자 부담에 더 팍팍해진 저소득층 - 생계 위한 대출 늘어난 탓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 중 1분위(소득 최하위 20%)에 해당하는 계층의 이자상환비율은 3.52%를 나타냈다. 2분기와 같은 수치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2개 분기 연속 기록한 것이다. 이자상환비율은 가처분소득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올 3분기와 2008년 3분기를 비교할 때 지난 5년간 1분위 계층의 이자상환비율은 1.73% 포인트 증가하며 전체 평균 증가폭인 0.39% 포인트의 4.4배를 기록했다. 이자 부담의 증가 등으로 1분위 계층은 올 3분기에 월평균 21만 7900원의 가계적자를 기록했다. [이경주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車사고 '나이롱 환자' 막는다..입원일수 공개

국토교통부는 이른바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를 줄이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통해 의료기관의 사고 피해자 상해등급별 평균 치료비와 입원일수를 공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김성수 국토부 자동차보험팀장은 "병원이 '나이롱 환자' 인 줄을 알면서도 내버려두는데 장기간 '나이롱 환자'를 방치하는 병원은 이름이 공개되면 이미지가 훼손될까봐 환자를 빨리 퇴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구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대한민국 가계 현주소' 선진국 문턱? 국민은 가난하다

경상수지 흑자도 올해 700억달러 언저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1인당 국민소득은 2만4000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총량 지표, 즉 겉모습만 보면 한국은 신흥국 대열에서 벗어나 선진국 문턱을 디딘 모습이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의 삶에서 지표의 화려함은 느낄 수 없다. 거꾸로 국민의 삶은 팍팍하기만 하다. 그들에게 ‘사상 최대’의 화려한 지표들은 착시 현상만 낳는 무의미한 장식일 뿐이다. 지표와의 괴리는 가계 소득?자산에서부터 확인된다.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지난해 평균 가구소득은 3645만원인데, 여기서부터 상당한 착시현상이 발견된다. ①한쪽으로 몰리는 부(富) ②줄어드는 가계몫 ③소득보다 빠른 빚 [류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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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배추김치서 대장균 또 발견..판매금지

중국산 배추김치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중국 칭다오의 '칭다오 자이이 푸드(QINGDAO ZAIYI FOODS CO., LTD)'가 만들고 경기도 오산의 '만나유통'이 수입한 '우리집 효자김치'에서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금지하고 회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일자가 2013년 9월27일로, 유통기한이 2014년 9월26일까지인 제품이다. [김경윤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일과 육아 둘다 잡은 아주 특별한 ‘리턴맘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박근혜 정부 출범 뒤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가장 먼저 도입한 회사 중 하나다. 출산과 육아를 이유로 직장을 그만뒀던 여성들이 ‘리턴맘 바리스타’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월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다. 지난 두 달 동안 스타벅스가 경험한 변화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새로 도입하려는 다른 기업들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의 중요한 특징은 채용 대상을 과거에 스타벅스에서 일한 경험을 쌓은 사람으로 한정했다는 점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정규직’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유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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