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공공임대 '불법 재임대' 발 못 붙인다 국토해양부는 공공임대주택 중복입주 근절방안 등을 담은 '임대주택법 시행령 ·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31일 입법 예고했는데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모든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금융결제원에 '입주자 정보 확인시스템'을 구축,분기별로 중복입주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개정안은 또 공공임대 건설사업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 때 저당권,압류 · 가압류 · 가처분,국세 · 지방세 체납액 등을 세입자에게 설명하도록 의무화했다고. ■ 휴대폰 구매가 오른다..`SKT, 할부지원금 축소` SK텔레콤은 기존 스마트폰 신규 가입자와 번호변경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급해온 할부지원금을 16만800원에서 12만원으로 줄인다고 31일 밝혔는데 일반폰 신규 가입자와 번호변경 가입자에게 지급됐던 13만800원의 할부지원금도 12만원으로 축소된다고. SK텔레콤의 이번 할부지원금 축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보조금 관련 조사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되는데 할부지원금을 통일시켜 투명성을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 이마트, 저가 청바지 과장광고 논란 이마트가 물량을 '뻥튀기'한 광고를 내보내 과장 광고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마트는 31일 9천900원짜리 저가 청바지와 국내외 유명 청바지 상표를 할인해 파는 '이마트 진(jean) 가격혁명' 행사를 시작하면서 '130여개 브랜드, 총 500만점 가격혁명'이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청바지를 2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실제는 9천900원짜리 청바지 37만점과 국내외 유명 상표 청바지 60여만점 등 100만점 정도만 준비했고 나머지 400만 점은 티셔츠나 모자 등 다른 품목이 차지하고 있다고. ■ '옴니아' 사용자 참을만큼 참았다…집단 대응 움직임 지난 22일 SK텔레콤이 옴니아를 갤럭시S로 교체해 주는 등 보상판매 방안을 내놓았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했고 현재까지도 뚜렷한 보상판매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옴니아 사용자들의 집단 보상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 막올린 서울모터쇼…올해 출시될 신차 보러 가볼까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1서울모터쇼'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렸는데 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국내 12개, 해외 23개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일본 독일 미국 등 8개국 139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 맥주시장 판도변화…‘카스’ 17년만에 ‘하이트’ 눌렀다 ‘카스’가 맥주시장의 절대지존 ‘하이트’를 눌렀는데 1994년 5월 ‘카스’ 출시 이후 17년 만이라고. 1월 한달 판매량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맥주시장의 판도변화가 시작됐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맥주시장 선두자리 놓고 하이트와 맥스를 앞세운 하이트맥주와 카스, 오비골든라거를 전면에 배치한 오비맥주간 치열한 진검승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 압력밥솥 vs 전기밥솥, 어떤 걸 고를까? 압력솥과 전기밥솥이 밥맛과 성능에 따라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걸 골라야 할까?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인기 밥솥 4가지를 소개하면 ◆ PN풍년 '베르투' = 뛰어난 기능은 물론 봄의 새싹 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컬러가 눈에 띄는 제품. ◆ 휘슬러코리아 '프리미엄 솔라 압력솥' = 3가지 색으로 표시되는 압력계기를 장착해 열원 상태를 알려주고, 요리 재료에 따라 압력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 쿠쿠홈시스 '블랙펄' = 기능 및 디자인 등 고급 사양만이 적용된 프리미엄 10인용 IH 전기 압력밥솥. ◆ 리홈 '쿠첸 명품철정' = 출시 5개월만에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기존의 명품철정(모델명: WHA-LX1000ID)의 내솥에 블랙 다이아몬드 플러스코팅을 2중으로 처리, 내구성을 한층 높인 제품 ■ 공인 연비 높은데 내 차는 왜 기름을 많이 먹지? 자동차 공인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이 바뀔 예정인데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인 연비를 실제 운행 상황에 유사하게 측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도입하려는 ‘5-사이클’ 측정 방식은 시내 주행뿐 아니라 고속도로 주행, 급가속, 에어컨 가동 주행, 외부 저온(영하 7도) 주행 등 다섯 가지 상황을 종합해 연비를 측정한다고. ■ 日·중동사태로 금·은값 천정부지 금값과 은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30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금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4.5달러 오른 온스당 1423달러를 기록했고 은값 역시 지난 24일 31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귀금속 가격 인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는데 골드만삭스는 향후 3개월간 금값이 148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인터넷 경제매체 시킹알파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 증가로 6개월 안에 25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 워런 버핏 / 빌 게이츠 '수난시대'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인물로도 유명해 전 세계 부자의 자선 운동에 앞장서 온 버핏과 게이츠가 각각 자신의 유력 후계자와 공동 창업자로부터 배신을 당해 난감해 처지에 몰렸는데 버핏은 자신의 오른팔인 데이비드 소콜 미드어메리칸(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 회장이 피인수 회사 주식을 사전에 대거 매입한 것이 드러났고 MS를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은 게이츠를 4월 출간할 자서전에서 암에 걸린 동업자의 지분을 뺏으려는 비정한 인물로 묘사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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