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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09 (火)      |      vol. 671

 

■ 하락 증시 3가지 관심 포인트

코스피 바닥은… 1850이강력 지지선 / 구원투수 없나… 연기금 실탄 유입 기대 / 투자할 종목은… 전기전자?차 등 관심을 / 8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3,731억원 순매도 속에 전일 대비 8.53포인트(0.44%) 하락하며 1,918.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또다시 연중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고 4개월여 만에 1,920선도 무너졌다. 올 들어 승승장구하던 코스닥지수도 이날 18.73포인트(3.42%) 하락한 528.78포인트를 기록, 지난해 6월4일(-4.51%)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증시 하락 속에서 바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수업종, 지수하락 대비 낙폭이 과도했던 업종, 배당률이 높은 종목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추정치 변화 대비 낙폭이 큰 업종 중 외국인의 순매도를압도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세가 나타나거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진행되는 업종을 골라야 한다"며 "이런 조건에 적합한 업종으로 전기전자ㆍ자동차ㆍ의약품ㆍ종이목재 등이 있다"고 말했다. [김민형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원화·엔화 가파른 동반하락…브레이크가 없다

원?달러 환율이 8개월여 만에 1,140원 선을 돌파한 것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북한 리스크나 외환 당국의 규제 강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장거리 로켓 발사나 핵실험 때와는 다르게 북한 리스크가 시장의 예상보다 장기화하며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유선, 안홍석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살아본 뒤 집 사는 '전세분양'의 진화… 속내는?

분양가 20%로 전세입주… 소유권 등기는 본인 명의 / 2, 3년 뒤에 구입 안해도 위약금 없이 전액 반환 / 대출 중도금은 회사가 떠안아 / 입주율 높여 집값 올리고 주거통해 구매유도 목적 / 살아본 뒤 집을 사는 이른바 '전세 분양'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중대형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던 '전세 분양' 초기에는 살아본 뒤 최종 구입계약을 하지 않는 소비자에게 수천 만원의 위약금을 물렸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사라지는 추세다. 건설사 입장에선 새 아파트를 주변 전세 시세의 60~70%에 제공하는 만큼 수천 만원의 손해가 불가피하지만, 빈 집을 줄여 집값을 끌어올릴 목적으로 이를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다. [배성재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달콤한 분양 광고…현실은 악몽 '보상 막막'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각종 부동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고수익 보장 미끼에 솔깃해 투자했다가 돈만 날린 피해자들이 적지 않다고. 4년째 분양이 진행중인 서울 남대문의 한 상가. '오픈 임박', '리모델링 예정'이라는 문구가 붙은 분양 사무실에 찾아갔는데 남은 점포가 얼마 없으니, 서둘러 분양 받으라고 권유합니다. 점포에 들어올 상인까지 모집해 둬, 분양만 받으면 꼬박 꼬박 임대료가 들어올 거라고 강조하지만 실제 분양 받은 사람들 얘기는 다릅니다. 처음 10달만 임대료를 받았을 뿐, 최근 1년 반동안 한 푼도 못받았다는 겁니다. 서울의 한 구청 앞입니다. 재작년 한 건설 시행사는 이 곳에 오피스텔을 짓는다며 분양 광고를 냈습니다. 그런데 1년 반이 지난 지금 오피스텔은 안보이고, 텅빈 분양 사무실만 남아있습니다. 시행사는 오피스텔을 지을 땅을 산 적도 없고, 당연히 건축 허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오현석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카드 포인트 할인, '6개월 평균결제액'으로 제한

'노트북 70만원 할인받고 사세요'와 같은 신용카드사들의 마케팅에 제동이 걸린다. 살 때 할인해주고 나중에 포인트로 갚게 하는 이른바 '세이브서비스'의 한도를 소비자의 평균 이용 실적 이내로 묶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편법 대출을 막기 위해 소비자의 결제능력에 맞게 세이브 포인트를 부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결제단계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를 이용자의 최근 평균 6개월 카드사용금액을 기준으로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렌트 푸어' 238만 가구…2년새 48만가구 증가

소득에 비해 과도한 집세 부담에 시달리는 이른바 '렌트 푸어' 가구가 지난 2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 최근호에 실린 '201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의 30% 이상을 집세로 쓰는 '임대료 과부담 가구'는 2년 전보다 48만2천가구(25.3%) 늘어난 238만4천가구로 추정됐다. 렌트 푸어 가구들을 임차 형태별로 보면 전세가 68.0%(162만1천가구)로 가장 흔했고, 보증부 월세는 27.7%(66만1천가구), 월세는 4.2%(10만1천가구)였다. 조사결과 전세 세입자의 42.8%, 보증부 월세 세입자의 20.4%, 월세 세입자의 23.1%가 소득의 30%가 넘는 집세를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 이는 전세 보증금의 이율을 8%로 계산한 경우다. [하채림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편의점 중도해지 위약금 최대 67% 줄어든다

논란을 빚어온 편의점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이 4월 중에 최대 67%까지 줄어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편의점 중도해지 관련 가맹점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가맹본부들과 협의를 거쳐 중도해지 위약금을 대폭 내려 4월 중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와 중도해지 위약금 인하에 합의한 편의점 가맹본부는 비지에프리테일(씨유), 지에스리테일(지에스25),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한국미니스톱(미니스톱) 등 5곳이다. 이들 편의점 가맹본부는 이달 중에 기존 가맹점과 변경계약을 맺고, 신규 가맹점을 모집할 때는 변경된 새 계약서를 사용한다. [곽정수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등도남·산도녀 … 아웃도어에 빠진 한국

한국 아웃도어 시장은 세계 각국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에 ‘미스터리 마켓’이다. 성숙기에 도달했나 했더니 계속 커지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06년 1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5조8000억원(삼성패션연구소 집계)으로 6년 동안 5배 넘게 늘었다. 미국(약 11조원)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인구가 8000만 명이 넘는 독일?프랑스보다 시장 규모가 크다. 캠핑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전엔 별로 관련이 없던 이종산업 간의 협업(컬래버레이션)도 활발하다. 캠핑 열풍은 의류?등산용품 외에도 식품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영민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용산개발 공중 분해 … 30개 출자사, 5조원대 줄소송 예고

6년 만에 … 코레일 사업 청산 결정 / 코레일 대 29개 민간 출자사 구도 / 민간업체끼리도 책임 공방 불가피 / 대금 못 받은 설계업체도 나설 듯 /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 절차를 밟는다. 사업을 시작한 지 6년여 만이다. 최대 투자자이자 토지주인 코레일은 8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르면 9일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에 반납해야 할 토지반환대금 2조4000억원 중 5400억원을 우선 반납할 예정이다. 코레일이 5400억원을 반납하면 절차상 10여 일 뒤인 20일께 사업 부지가 코레일로 되돌아가 드림허브는 시행사 자격을 잃고 사업은 청산된다. [황정일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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