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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8 (水)      |      vol. 372

 

■ 소비생활 3대 惡, 비싼 가격·유해상품 판매·허위과장 광고

소비자들이 소비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문제는 비싼 가격, 유해상품 판매, 허위?과장광고 등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소비생활에서 겪는 소비자문제로 '비싼 가격'(32.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유해상품 판매'(26.5%), '허위?과장광고'(26.3%), '불만처리'(6.9%), 'A/S'(4.8%), 부당한거래조건(3.3%) 등이 뒤를 이었다고. 가정경제상황을 1년 전과 비교했을때 29.9%가 작년에 비해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13.5%만이 '더 좋아졌다'고 응답해 얼어붙은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드러냈다고. [박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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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고통' 역대 3번째…소득 줄고 물가 오른 탓

2011년은 가계가 느끼는 고통'(가계고통) 정도가 역대 3번째로 심해진 해로 기록됐는데 실질임금이 줄어들고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이 크게 악화한 탓이라고. 28일 한국은행, 고용노동부, 통계청 등의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실질임금 증가율은 -3.49%로 역대 3번째로 낮은 수준인데 경제고통지수가 가장 높았던 해인 2001년에는 8.1(물가 4.1+실업률 4.0)이었고 2008년에는 7.9(물가 4.7+실업률 3.2)로 두 번째였다고. 실질임금 증가율과 가계고통지수 모두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본으로 산출하는 것이어서 올해 들어 가파르게 치솟은 물가가 가계고통의 주범인 셈이라고. [이강원,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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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서 저축은행 상품 소개… '연계영업' 논란

"고객님은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는 대출을 받기 어려우세요. 대신 저희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가보시면 다른 저축은행보다 저렴한 연 10%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대출을 받으러 우리은행을 찾았다가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을 거절당한 고객은 이런 권유를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리금융저축은행(옛 삼화저축은행)은 같은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자사의 대출?예금상품을 전국 936개 우리은행 지점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1월 중 이런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은행에서 저축은행 상품 소개 ◇기존 저축은행 "불공정 게임" 반발 ◇소비자들은 경쟁효과 톡톡히 누려 [손진석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새해엔 비정규직도 ‘임대주택 우선공급’ 받는다

새해부터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도 국민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소득?자산 심사기준이 강화되고 택지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에 더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고. ■ 단독/다가구 실거래가 공개 ■ 비정규직 국민임대 우선공급 ■ 오피스텔도 전세자금 지원 ■ 청약통장 불법거래자 청약 제한 ■ 공공임대 입주자 소득/자산기준 강화 [최종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이마트 이번엔 '반값 한우 사골' 선보여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한우 보양 식품 모음전'을 열고, 겨울철 최고 인기 보양식품인 한우 사골 및 반골 등을 연중 최대 물량인 300톤을 준비하여 반값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사골/반골(100g)을 900원 대에, 우족(100g)을 1,800원 대에 판매하는 등 기존보다 최대 60% 할인하여 연중 최저가격에 판매하는데 사골과 잡뼈 등 보양식품의 경우 겨울철 소비량이 1년 매출의 70%가 넘는 점을 고려해 한우협회와 축협 등과 공동으로 6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육덕수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임시·일용직 5년새 50% 늘었다

최근 5년 새 상용직 비중은 줄어든 반면 임시?일용직 종사자 비중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고용의 질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이번 통계청 경제총조사는 1인 이상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는데 전 산업의 고용?생산 등을 같은 시점에서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5년 주기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최현준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올해 전국 전셋값 10년만에 가장 많이 올라

올해 전국의 전셋값 상승률이 2001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조사 대상인 전국 146개 시.군.구 가운데 하락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창원시 진해구는 창원에서 넘어오는 수요와 군 부대 수요, 진해경제자유구역 이주 수요 증가로 24.3%가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울은 11%, 경기도 13.6%, 인천 4.2%, 5개 광역시 4.1%, 기타 지방은 12.4%가 상승했다고.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돼 전세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반면, 경기침체에으로 입주 및 공급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면서 "내년에도 입주물량이 여전히 적고 경기침체에서 쉽게 회복하기 어려워 전셋값 상승은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고.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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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푸·세' 했더니…대기업·부자만 배불렸다

MB정부 4년이 지난 2011년 겨울, 서민들의 목소리는 우울하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서 우리 국민 절반에 가까운 45%가 '나는 하층민'이라고 대답했는데 2년 전 조사 때 보다 2.9% 더 늘었다고. 부채가 늘어났다는 가구(27.3%)가 줄었다는 가구(10.8%)보다 많았는데 "경제를 살려 서민과 중산층을 잘살게 해 주겠다"던 이 대통령의 공약은 어디로 갔나. ◈ "줄?푸?세로 서민 중산층 잘살게 해준다" ◈ 줄?푸?세 했더니…이론과 현실의 괴리 ◈ "고환율 정책, 서민 주머니에서 빼앗아 수출기업에 준 셈" [장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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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었던 브릭스 증시 몰락…한국 투자자들 "비상"

4대 신흥국을 뜻하는 `브릭스'는 성장의 대명사로 통했지만, 올해 수익률만 놓고 보면 실망의 대명사란 말이 더 어울린다고. 브릭스에 포함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주식시장의 수익률은 올해 나란히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는데 국내에서 브릭스에 투자하는 펀드가 해외주식형 펀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투자자들도 적지않은 손실을 봤다고. ◇`떠오르는 별' 브릭스의 추락 ◇신흥국 `디스카운트'에 긴축 압박까지 ◇내년 브릭스 경제 `안갯속' [박상돈, 신재우, 송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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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떨고 있니?"…자문사는 구조조정중

증권사 구조조정에 이어 투자자문사에도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 와중에 매물로 나온 자문사도 있다고. 27일 운용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문사 시장에는 소형 규모인 A 투자자문사가 매물로 나와있는데 이곳은 수탁액 500억원대 규모의 소형 자문사로 지난 급락장에서 회사 자본금에까지 손을 대 이마저도 모두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투자자문사에 비상등이 켜진 것은 지난 8월 급락장 이후 10월부터인데 매물로 나온 A사와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B사 등은 모두 부침(浮沈)이 심한 장세를 겪으며 수탁액이 감소했다고. [송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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