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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25 (木)      |      vol. 743

 

■ 주택공급 대폭 줄여 '집값 오르기 전에 사라' 유도

국토교통부가 24일 내놓은 4?1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는 '앞으로 주택공급 확대는 없다'는 신호를 주택시장에 재확인시키며 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 종료 이후 얼어붙은 주택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나왔다. 일종의 주택매매 유인책으로 '집값이 오르기 전에 전세로 살기보다는 집을 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택공급 '확대'에서 '축소'로 정책을 전환하며 주택시장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투기심리를 부추겨 서민 주거난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있는 자를 위한 맞춤식 지원일 뿐"이라며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주택거래 부진 이유가 과도하게 높은 집값에 있는 만큼 집값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춰야 거래가 활성화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인위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심어줘봤자 투기심리만 부추겨 결국 하우스푸어만 양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박병률/유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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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급 공무원 시험 20만명 몰렸다 - 올 대졸자의 절반 규모

27일 치러지는 올해 9급 공무원(서기보) 공채 시험에 20만4698명이 몰렸다.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9급 공채 시험을 시행한 이래 최대다. 그동안 대학졸업자들이 선호하던 대기업 금융사 등의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자 대졸자들이 대거 응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08년 49.1 대 1이던 9급 공채 경쟁률은 2011년 94 대 1까지 치솟았다. 올해 경쟁률은 2011년과 비교하면 낮지만 지원자 수는 2011년의 14만2732명보다 6만명가량 증가했다. 올해 4년제 및 전문대 등 대학졸업자가 48만8616명임을 감안하면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9급 공채에 응시한 셈이다. [강경민/양병훈/홍선표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7월 급여 받아볼 직장인, "어? 월급이 또.."

지난 4월, 건강보험정산을 통해 평소보다 더 많은 보험료가 월급에서 빠져나간 것을 알고 혼란을 겪었던 일부 직장인들에게 7월은 또 한번의 잔인한 달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는 국민연금이 일부 고소득 근로자들과 지난해 연봉이 상승한 직장인들의 월급 통장에서 보험료를 더 공제해 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건강보험료처럼 평균 수 십만 원이 한꺼번에 정산돼 빠져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유리지갑'인 월급생활자의 보험료가 사실상 인상된다는 점에서 가뜩이나 좋지 않은 가계소득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관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삼성도 부러워할 대부업체 수익률

금융업의 대표적인 수익성 평가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평균 5.8%로 국내 은행의 평균치 0.49%보다 훨씬 높다.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금액을 대출 자산총액으로 나눈 비율인 순이자마진(NIM) 역시 31.5%로 은행 평균 2.23%를 크게 웃돌았다. 이같은 높은 수익성의 비결은 간단하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급전을 구하는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초고금리 이자를 챙기기 때문이다. / 싸게 빌린 돈으로 비싸게 빌려줘 상위 5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20% / 5년간 대출규모 175% 폭발적 증가 / 금융업하면서도 일반회사 등록 / 금융당국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 “대부업 대출이자 상한선 낮춰야” [박순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의료비 최대 2000만원 지원 - 월 가구소득 309만원 이하 중증질환자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8월1일부터 2~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을 만족시키는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질환?희귀난치성질환) 환자 가운데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 부담 의료비가 300만원 이상 발생한 경우다. 본인 부담액이 600만원 나온 경우 310만원(500x0.5+100x0.6)의 정부 지원이 이뤄지며 3,072만원 이상의 본인 부담이 발생하면 2,000만원(500x0.5+500x0.6+2,072x0.7)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 이하는 아니지만 본인 부담금이 연간소득의 20%를 넘는 경우에는 별도심사에서 재산?가정환경?발병상황 등을 고려해 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윤석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삼겹살보다 비싼 상추

최근 집중호우로 상추 가격이 급등해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상추(4kg 기준) 도매가격은 평균 4만2865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만146원)보다 112.8%나 뛰어올랐다. 지난주(9∼15일) 평균 가격인 2만7234원과 비교해도 57.4%나 올랐다. [김유영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소외계층 전용 '고금리 적금'…은행은 관심 無

국민?신한?우리?기업?외환?농협은행 등 6개 주요 은행에서 판매한 소외계층 대상 고금리적금 상품은 지난달 말 기준 4만214좌로, 전월(3만6908좌)에 비해 9.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소외계층 대상 고금리적금 상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이 가입대상으로, 일반 적금보다 기본금리가 높고 만기 시 통상 5.5∼7.5%의 금리혜택을 볼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득과 신용도가 낮은 소외계층을 300만∼400만명으로 추산하고, 지난 5월 시중은행에 이들을 위한 고금리적금 상품을 확대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지만 5월 이후 증가율은 오히려 뚝 떨어졌다. 은행권이 상품 확대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국민?신한?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의 권고 이후 가입 대상과 한도 등을 일부 확대했지만, 다른 은행들은 상품 내용 등을 변경하지 않았다. [김유나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직장인 결혼 자금 모으기…'돈 먹는 하마' 차를 팔자

식사 후 커피 절제 등 생활 습관 고쳐야 성공 / 결혼자금은 명확한 기간과 금액을 설정한 뒤 모아야한다. 또 자동차를 없애는 등 낭비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이고 체계있게 준비 ◆자동차부터 없애야 ◆소비 줄이는 생활습관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싱글족 증가·개인 중시 세태에 '미니 가전' 잘 팔린다

미니 드럼세탁기를 비롯한 소형 가전제품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4일 국내 가전업계의 매출 현황을 보면 동부대우전자 벽걸이형 세탁기 ‘미니 드럼’은 1년 만에 3만3000대가 팔렸다. 세탁용량은 3㎏이며 고급형 모델에만 있는 ‘아기옷 삶음’ 기능을 추가했다. 일반적인 15㎏ 드럼세탁기에 비해 크기가 6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주방 벽면에도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의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지난 4월 시판된 뒤 하루 200~300대씩 팔린다. 세탁용량은 3.5㎏이며 17분 만에 탈수까지 끝낼 정도로 고성능이어서 인기가 높다. 미니가전이 뜨는 이유는 1인가구가 급증하는 등 전통적인 가구 구성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통계청 장기인구추계를 보면 2000년 전체 가구의 15.6%이던 1인가구 비율은 올해 25.9%로 늘어났다.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1인가구라는 얘기. [전병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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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70% "비윤리 기업 제품 안 산다"

한국인 10명 중 7명은 비윤리적 기업의 제품은 구매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일기획은 최근 전국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의 윤리경영이 소비자들의 구매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사회공헌을 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이미지가 더 좋게 느껴진다’는 응답이 86.5%에 달했다. ‘사회공헌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65.7%나 됐다. 특히 ‘비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이나 브랜드는 구매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응답이 71.2%로 집계돼 ‘나쁜 기업’ 이미지가 기업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들이 실제 윤리경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들은 전체 응답자의 16%에 불과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역시 전체 응답자의 28%만이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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