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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4. 12 (木)      |      vol. 442

 

■ "수익률 얼마 보장"… 미분양분 땡처리일 가능성 높아

"경기도 최고의 투자처, ○○오피스텔. 투자수익률 연 11% 확정보장, 월 임대료 90만원 보장." 최근 인터넷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양 광고인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중 금리의 2배가 넘는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면 빚을 내서라도 당장 오피스텔을 사고 싶겠지만 실상은 다르다고. 투자자는 당장 돈이 들어오니 수익률이 보장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할인 판매'를 확정수익률 보장으로 둔갑시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를 들어 분양가 1억원짜리 오피스텔 단지가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해 1000만원을 할인해 팔아야 할 상황이라면 시행사는 '연 수익률 10% 확정보장'을 내세워 판촉하는 방법을 쓸 수 있는데 계약자로부터 1억원을 받고 오피스텔을 판매한 뒤 수익률이 10%에 미치지 못하면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돌려주는 식이라고. [이석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소비자만 몰랐던 변액연금의 불편한 진실

요즘 변액연금 가입자들은 혼란스러운데 변액연금을 해지해야 하는지 그냥 둬야 하는지, 새로 가입하기로 한 분들은 진짜 변액연금에 가입해야 하는지 속 시원한 답 없이 공방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발단은 공정위가 지원해 금융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호 컨슈머 리포트 ‘변액연금’에서 시작됐는데 금융소비자연맹은 변액연금 보험 상품 60개를 분석했더니 54개 상품의 수익률이 지난 10년 동안의 물가상승률 3.19%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고. 소비자들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가입한 지 10년도 안 된 분들이 보험을 해약하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으므로 노후 대비 보장 상품이고 연금이라는 점 때문에 펀드와 달리 원금 손실이 나더라도 연금 지급시 원금은 보장이 된다는 점에서 일단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다만 수익률이 불만이시라면 편입된 펀드를 교체해 달라고 보험사에 요구하는 방법은 있는데 1년에 12번까지는 바꿀 수 있지만 너무 자주 바꾸면 수수료가 나가니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정명원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서울 아파트 매매 1년새 반토막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통해 제공되는 주택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신고일 기준)는 8839건으로 지난해(1만8571건)보다 9732가구 줄었는데 2006년부터 서울시가 제공하는 아파트 거래 건수에서 1분기 거래가 1만 가구를 밑돈 것은 처음이라고. [이희경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애들은 가라” 특이한 속옷만 파는 온라인 ‘야시장’ 인기

새벽에만 문을 여는 인터넷 ‘속옷 야(夜)시장’이 생겼는데 신세계몰은 지난 2일부터 ‘언더웨어 심야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만 온라인몰에 한시적으로 속옷 전문 코너를 여는 것인데 이곳에서 파는 제품은 일반 속옷만이 아니라 옷 안에 받쳐 입거나 단순히 몸매를 보정해주는 본래의 속옷 기능보다 디자인에 핵심을 둔 제품들이라고. 속옷 야시장은 특이한 속옷을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시간에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이달 전문매장을 연 뒤 열흘 만에 18%나 팔려 5%포인트 증가했다고. 전문 속옷 매장의 모델 사진은 청소년이 보기에 다소 선정적인 것들이 많아 성인인증이 된 고객들만 상품 조회?구매가 가능하다고. [김보미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그린홈 시대… 벽·창만 바꿔도 냉난방 에너지 절반으로

지금까지 아파트는 조경이 얼마나 잘 돼 있는지, 편의시설이 얼마나 많은지를 두고 경쟁을 해 왔지만 최근 2~3년 사이 건설사들이 '에너지 절감형' 주택을 짓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정부가 전기와 가스를 펑펑 소비하는 아파트는 짓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것도 원인인데 이에 따라 에너지 절감형 주택을 의미하는 '그린홈'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고. ◇단열재?창호가 그린홈의 핵심. [이석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짝퉁 피싱사이트 때문에 속 태우는 은행

개인 금융정보를 빼내는 '짝퉁' 사이트 때문에 은행들이 속을 태우고 있는데 회사 명의, 로고까지 도용당하며 피싱(Phishing)에 이용되고 있지만 고객들이 사전에 예방하도록 알리는 것 밖에는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어서라고. 금융당국과 정부 또한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홈페이지 주소를 차단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 속수무책인 상황인데 금융당국 관계자는 "실시간 감시 외에는 사실상 다른 방법이 없다"며 "워낙 불특정다수를 통해 피싱사이트가 뿌려지는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 신고가 들어와 피해가 가기 전에 즉각 차단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김은별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도시락 사 먹는 직장인 '한국판 나가쇼쿠' 급증 - 日문화가 그대로…

일본 직장인들 사이엔 '나가쇼쿠(中食)'문화가 있는데 나가쇼쿠란 음식점에서 사먹는 '외식(外食)'과 집에서 요리해 먹는 '내식(內食)'의 중간 형태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장기불황을 거치면서, 또 독신가구가 늘어나면서 도시락을 사먹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이 같은 일본의 나가쇼쿠 생활패턴이 이제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고 있는데 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도시락을 사 먹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의 도시락 판매가 급증, 세븐일레븐과 보광훼미리마트의 지난해 도시락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123.8%, 56.7%씩 증가했다고, [최진주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은행보다 짠 예금이자… 쪼그라드는 저축은행

자영업자 김근모(37)씨는 최근 저축은행에서 적금 3000만원을 모두 찾아 만기 6개월짜리 은행 예금에 넣어 버렸는데 저축은행의 금리가 연 4%대 초반에 불과해 은행 정기예금과 대동소이했기 때문.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한 금융지주회사들이 저축은행의 몸집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금 금리를 계속 낮추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금융지주 계열이 아닌 저축은행들도 금리 인하 경쟁에 가세해 '저축은행=고(高)금리'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고. ◇저축은행 금리가 은행보다 낮아져 ◇고금리 대출 못하니 고금리 예금도 못 받아 [김정훈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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