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빚내서 산 집 어쩌나...서민들 비명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0일 기준금리를 3%로 인상하자 주택담보대출에 연동되는 91일물 CD 금리도 0.09%포인트 상승하며 3.39%를 기록하고 있다고. 시중은행 한 재테크팀장은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 만큼 향후 대출금리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은행들의 조달금리가 오르고 있어 코픽스 금리의 상승이 불가피하고, 코픽스 연동 대출자의 이자 부담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l   ‘놀고 먹는구직 니트족, 2011년 들어 100만명 넘었다


지난해 15∼34세 인구 10명 중 1명이 니트(NEET)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니트족은 일자리도 없고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젊은이들을 가리키며 특히 이들 가운데 일자리를 얻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비구직니트족이 올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비구직 니트족은 2003 751000(5.1%)에서 2010년에는 996000(7.3%)으로 크게 늘었는데 대부분 실업자로 잡히는구직니트가 지난 7년간 397000명에서 349000명으로 감소한 반면 정부 실업대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구직 니트는 245000명이 증가한 것이라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l  석유관련 세금 무려 27, 이래서 유류세 못내렸나?


정부가 한해 거둬들이는 석유 관련 세금의 규모가 27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제유가 상승세로 국내 기름값이 치솟는데도 선뜻 유류세 인하 카드를 내밀지 못하고 있는 배경과도 관련이 깊다고. 원유를 수입에서 이를 정제한 각종 석유제품의 시중 판매에까지 붙는 모든 세금을 합하면 276460억원에 이르는데 2009년 국민들이 낸 총 세금 2097000억원의 무려 13.2%가 석유 관련 세금인 셈이라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l  '보금자리'내 민영주택도 무주택자에 1순위 준다


다음 달부터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그린벨트 해제지역) 내 중소형 민영주택도 공공이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과 마찬가지로 무주택자가 1순위 자격을 갖게 된다고. 앞으로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안에 위치한 전용 85(25.7) 이하 민영주택에 한해서는 입주자 선정시 100% 가산점제를 적용해 무주택자만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지금 집 살 때가 아니다" 전문가들 이구동성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내 집을 장만하려는 실수요자들이 고민에 빠졌는데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인상이 예정된 만큼 지금은 보수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펼칠 때라고 입을 모은다고. 집값이 정체기에 접어든 요즘 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이 올라간다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는 "금리인상기인 지금은 집을 살 시기가 아니다" "예전 저금리시대와는 다른 전략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채무상환 능력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집값의 30%이상을 대출 받지 않는 것이 좋다" "보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고.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l  전세자금 대출 2배 이상 급증


국민주택기금에서 빌려주는 전세자금 대출 규모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 정부가 전·월세 안정대책으로 전세자금 대출 조건을 완화했기 때문이라고. 전세난에 따른 서민·저소득 가정의 가계대출 부담과 가계부실이 심화될 것이라는 당초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지난달 17일부터 국민주택기금 대출 한도를 근로자·서민 전세자금은 가구당 6000~8000만원, 다자녀가구는 8000~1억원으로 확대했으며 대출 금리도 기존 연 4.5%에서 4%로 내렸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고객 등급 매기는 온라인몰?


오픈마켓을 포함한 온라인몰들이 잇따라 고객 등급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소셜 커머스 등장과 신규 업체 진입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자 가격 할인 중심 이벤트에서 고객 등급 세분화에 따른 서비스 차별화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라고. G마켓은 최근 회원등급제를 개편했는데 기존 VIP와 비VIP로 단순하게 구분되던 등급을 SVIP를 포함한 총 5개로 세분화하고 등급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옥션은 올해 초 VIP 고객들만을 위한 고객 혜택과 이벤트를 모아놓은 VIP 라운지를 오픈했는데 매달 VIP대상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이달에는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1 2)을 증정하고, 퇴촌 스파그린랜드, 아산 스파비스 등 5개 스파 이용권(2)을 각각 15명씩에게 제공한다고.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l  일자리 늘어도 대기업 취업자는 감소


지난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반전됐음에도 대기업 일자리는 오히려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15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취업자 수는 23829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23천명 증가했다는데 이 중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종사자 300인 이상 사업장의 취업자 수는 1952천명으로 전년보다 31천명 감소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l  깜깜이 분양, 벌떼 분양, 값 거품 빼기속타는 수도권 분양시장 마케팅 백태


서울과 수도권 분양시장은 여전히 썰렁해서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건설업체들은 마케팅 방법을 다양하게 쓸 수밖에 없는데 모델하우스를 열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고객을 끌어들이기에는 수요자들이 따라주지 않아서 분양가를 확 낮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거나, 아니면 모집 절차는 시늉만 내고 따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수법 등이 다양하게 나온다고. ①분양가 거품 빼기=가장 일반적인 건 건설업체들이 거품을 쫙 빼고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이다. ②깜깜이 분양=규정대로 치러야 하는 청약 일정을 사실상 건너뛰고 견본주택 등에서 따로 계약을 받는 걸 말하는데 견본주택을 열지 않고 광고도 하지 않아 수요자들이 청약 일정을 모르도록 해야 한다고. ③벌떼 분양=미분양이 많고 오래된 사업장 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견본주택에 수십~수백 명의 영업사원을 고용해 무차별적으로 수요자를 모집하는 분양 방식이라고.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l  ‘서초우체국 사칭전화금융 사기 기승


서울서초우체국 민원실 전화번호(3498-8008)를 사용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데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314일 오전 9시부터 1130분까지 서초우체국 민원실로 금융사기전화를 받은 고객들의 확인전화가 30여 통 걸려왔는데 고객들은 휴대폰에 발신번호가 3498-8008인 부재 중 전화가 와 있었고, 발신통화를 누르자 우체국 안내멘트가 나오고 이명섭이라는 남자직원이 전화를 받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말한 뒤 신용카드가 발급됐다고 했다고 전했다고. 서울서초우체국 민원실 박세호 팀장은실제 공공기관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전화금융사기가 계속되고 있다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는 무조건 끊고 해당 공공기관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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