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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8. 30 (金)      |      vol. 767

 

■ 전국 택시요금 인상 도미노… 팍팍해진 서민살림 부담 ‘팍팍’

전국적으로 택시요금 인상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주택용 도시가스와 하수도 요금 인상에 이은 택시요금 인상은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팍팍한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10월부터 택시 기본요금(2㎞까지 적용)을 현재 2400원보다 500∼700원(20∼29%)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인천시도 대중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에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2900∼3100원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광역 교통망을 형성한 수도권 3개 시?도는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비슷한 수준으로 하고 있어 경기도도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자체는 택시업체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이미 타 시?도가 택시요금을 인상한 점 등을 들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김학준/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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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그룹, 일감 몰아주기 줄인다더니 ‘공염불’

지난해부터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재벌 그룹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내부거래를 자발적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실상 ‘공염불’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의 계열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행위가 여전했다. 정부가 2010년 이후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하며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세금을 부과하고, 경제민주화에 힘을 쏟고 있지만 재벌들의 오랜 관행은 좀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 [장은석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집 사서 2억 시세차익 생겼다면 수익공유 대출이 3000만원 이득

‘8?28 전월세 대책’에 따라 정부가 연내 3000가구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한 ‘수익공유형’, ‘손익공유형’ 모기지(장기대출)가 무주택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모기지는 집값 등락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이 상품이 괜찮을지, 이용할 경우 어떤 유형을 골라야 하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요즘과 같은 집값 하락기에는 기금이 손실을 분담해주는 손익공유형이 안전하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수익형이 더 인기를 모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목돈을 저리로 빌릴 수 있는 수익형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은데, 이 상품은 위험도 크기 때문에 심사를 까다롭게 할 필요가 있다. 돈이 있는데도 금리차익을 노리고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금리 1.5% 모기지'로 5억짜리 사면 5억 전세에 사는 것보다 2215만원 절약

본지는 신한은행 투자자문부의 도움을 받아 ▲서울 강남에서 전세 대출 2억원을 끼고 5억원짜리 아파트 전셋집에 살 경우 ▲이 세입자가 전세 대출을 손익공유형 모기지 대출로 바꿔 5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등 둘 간의 실제 주거 비용을 비교해 봤다. 그 결과 집을 구매하는 것이 세금까지 내더라도 2215만원가량 주거 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회에 초저금리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5년 만에 웬만한 차 한 대 가격은 남는 셈이 된다. ◇서울 강남서 5억짜리 전세 살면 5년간 주거비용 8235만원 들어 ◇초저금리 모기지 대출 받아 5억짜리 집 사면, 전셋집보다 2215만원 덜 들어 ◇집 사면 주거 비용은 절감되지만 여러 가지 단점도 감수해야 [이석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관심 커지는 '1%대 금리로 집 사기' 꼼꼼히 따져봐야

정부가 ‘8?28 전?월세 대책’에서 내놓은 연 1~2%의 초저금리 대출상품인 수익공유형, 손익공유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 상품은 실질 대출금리가 ‘마이너스’라는 점이 장점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상품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심형석 영산대 교수는 “향후 집값이 오른다고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인 데다, 양도차익의 일부분을 회수한다고 해도 국민주택기금의 건전성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주택기금은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서민 주거복지에 쓸 데가 많은 만큼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16조원의 여유자금이 있는 데다 청약저축 수신금리 등을 미리 낮춰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병률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편법으로 돈 굴린 대형 자산운용사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편법으로 돈을 굴렸다가 감독 당국에 줄줄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자전(自轉)거래를 한 삼성자산운용에 대해 기관주의와 함께 직원 4명에 대해 견책?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2010년 3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59차례에 걸쳐 정기예금 5983억원을 자전 거래에 사용했다가 적발됐다. 자전 거래는 같은 신탁재산 안에서 동일 물량을 동시에 매도?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자전 거래는 시장 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시장 내 거래량이 감소할 수 있고 주가 조작의 가능성도 있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김진아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SNS의 두 얼굴 보여준 '헬스 카레(health care)' 사건

[사건의 시작] 의사?병원 비판하는 책 써 5만부 팔린 '의학 비평 작가'… '카레로 관절염 치료' 글 게재 / [황당한 결말] 진위 의심한 '네티즌 수사대'… 인용했다는 타임誌 원문 탐색 카레란 말 없고 'care'만… [두 얼굴의 SNS] '자칭 전문가' 넘치는 인터넷… 잘못된 정보 확산도 빠르지만 전문가 집단보다 검증도 빨라 / 요즘 인터넷에선 '카레 놀이'가 한창이다. 'care(돌봄)'를 철자 그대로 '카레'라고 읽어서 단어를 조합한 '신종 카레사전'이 트위터에 떠다닌다. 일명 '허모씨 카레 사건'. ◇헬스 케어가 건강 카레? ◇경력에도 의혹 ◇인터넷의 자정 기능 효과 [허윤희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문화·힐링 공간으로 진화하는 커피전문점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이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문화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커피전문점의 주 고객층이 문화에 대한 소비 욕구가 강한 20~30대라는 점에 착안해 음악ㆍ공연ㆍ예술작품 등을 매장 및 브랜드 이미지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카페베네는 '복합문화공간'을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우며 문화공연 관람지원 이벤트인 '베네데이'를 비롯해 클래식 공연 개최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도 '도심 속 낭만'을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해 문화를 접목한 감성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통문화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문화재청이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후원하고 있다. [박경훈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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