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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8. 27 (火)      |      vol. 764

 

■ 전세보증금 3년새 56% 급등..서민들 감당 어렵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2012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 조사를 보면 최근 서민들이 겪는 전세난의 현주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선 주택 임차자 가운데 전세로 사는 1천265가구(반전세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차 보증금은 평균 1억183만원으로 2011년(9천47만원)보다 1천만원 이상 높아졌다. 2009년 조사에서 전세 세입자의 평균이 보증금이 6천534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불과 3년 사이에 55.8%가 뛴 셈이다. [심재훈/고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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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통전세' 늘기만 하는데… 貰入者 보호장치는 없다

[집주인 연체정보, 통보 안해주고… 전세금 중간에 올린 부분, 경매에선 후순위] / "세입자에 통보" 금감원 나섰지만… 은행들 "집주인 동의 없이 제3자에 알리면 위법" 난색 / 세입자가 전세금 올려줬을 경우 인상분만큼 채권 권리는 세입자가 은행 이어 3순위, 경매 넘어가면 떼일 가능성 / 4~5년 사이 집값이 하락하고 전세금은 치솟아 '깡통전세'가 속출하고 있지만, 전세 세입자에 대한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 10여곳을 조사한 결과, '집주인이 주택 담보대출을 연체하고 있어 전세 보증금을 떼일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고 세입자에게 미리 통보해주는 은행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금감원, 집주인의 대출금 연체 사실 세입자에 통보 추진 ◇전세금 중간에 올려주면, 경매에선 후순위로 밀려 ◇경매 넘어가면 세입자 10명 중 8명은 전세금 못 찾아 [김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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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공제의 힘'… 체크카드 사용 크게 늘어

지난달 체크카드 사용이 신용카드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월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5월과 6월에도 각각 10.2%, 11%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같은 기간에 5.4%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일반음식점과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등 생활밀접 업종에서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업종에서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26.0% 증가했지만, 신용카드는 4.9% 감소했다. [손덕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경기 타는 추석선물…1만원↓ '불황형' 불티

이마트가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추석선물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매출이 187.6%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용을 뜯어보면 대부분 예약판매 구매자가 개인이 아닌 기업체이고 1건당 선물가격이 1~3만원 짜리가 다수로 전형적인 '불황형선물 구매 트렌드'이다. 5~10만원 선물세트 매출 신장율은 30.1%를 기록한 반면, 3~5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는 242.7% 매출이 늘어 예약판매 전체 신장률인 187.6%보다 55% 가량 높았다. [이재기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30대 25%가 “20대부터 노후준비 필요”

젊은층일수록 ‘노후준비는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창 경제활동을 하는 30대부터 50대까지의 절반 이상은 자녀 양육 때문에 막상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NH은퇴연구소가 농협은행을 거래하는 30세 이상 고객 55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30대 응답자 중 25.2%가 20대부터 노후준비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30대부터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57.4%를 차지했다. 20~30대부터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는 30대의 응답은 무려 82.6%에 달했다. 40대 응답자 중에서도 20~30대부터 노후준비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은 59.8%(20대 13.4%, 30대 46.4%)였다. [조미덥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암보험 약관에 ‘수술 정의’ 없으면 수술 대체 방사선 치료도 보험금

암보험 약관에 ‘수술’에 대한 정의가 없는 경우, 수술을 대신한 방사선 치료도 암수술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오래된 암 보험 가입자의 경우 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과거 판매된 암보험 상품 약관에 수술에 대한 정의가 없다면, 수술을 넓게 보아 외과적 수술을 대체하는 방사선 치료도 암수술 급여금을 지급하도록 지도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약관에 수술을 ‘절단’ 등으로 제한한 약관이 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올해부터 암보험 판매를 재개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암 보험들은 약관에 수술을 외과 시술로 한정짓고 있지만,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판매된 보험의 경우 약관에 수술을 정의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정유경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찾으면 없어' 미끼상품 요지경..마트에 부동산까지

좋은 물건 대폭 할인한다는 광고 보고 정작 가보면 물건 없어서 허탈했던 기억 있으시죠. 이런 미끼상술이 대형마트부터 인터넷 부동산업체까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생색내기용 또는 고객유치용 미끼상품을 없애겠다고 선언한 이마트. 매장 곳곳에 '품절제로를 보장한다'는 홍보 문구가 눈에 띕니다. 지난주 대표적인 행사상품인 고랭지 배추를 찾아봤습니다. 채소 매장을 돌고 또 돌아도 배추진열대는 보이지 않습니다. 준비된 물량이 떨어지는 행사 막바지가 되자 홈페이지에서는 배추와 삼겹살 등에 붙어있던 '품절 제로' 표시가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이 수많은 매물들은 과연 믿을 수 있는 걸까요? 실제로는 없는 허위 매물이었습니다.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거래가 끝난 매물을 미끼로 남겨두는 것입니다. 최근 빠른 속도로 몸집이 커지고 있는 인터넷 소셜커머스 시장도 비슷합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서울시내 부동산 민원은 327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백여건 증가했고,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건수도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남상호/박소희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노후 준비를 방해하는 세 가지 적

국가와 사회가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어느 정도 제도가 정비되기까지는 결국 우리의 노후 준비의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고, 우리는 실질 소득이 줄어든 만큼 더욱 철저한 지출통제를 통해서 무분별한 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3저 현상(저출산, 저성장, 저금리) ◇ 집값 상승에 따른 주택 마련 비용 ◇ 각종 교육비 부담 [칼럼니스트 이승철]

[베이비뉴스] 기사 더 보기

 

■ 27년이 지나도 '체르노빌(우크라이나 원전사고)'은 신음하고 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原電) 사고 현장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유출됐던 것으로 밝혀져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후유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지 30년이 다 돼 가지만 지금도 방사능으로 인한 돌연변이 동식물이 계속 발견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돌연변이가 방사능에서 비롯됐다는 증거가 없고, 자연은 이미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제비 깃털 바래고, 소나무 뒤틀려" ◇"과학적 근거 약하다" ◇후쿠시마 연구 필요성은 모두 인정 [이영완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파상풍, 치료약 없어… 성인도 예방접종 필수

예방접종이라고 하면 어린 아이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여겨 소홀히 하기 쉽다. 어린 시절에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로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B형 간염과 인플루엔자(독감)를 제외하곤 성인예방접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 맞은 예방백신의 효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해지면서 사망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경종을 울린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올여름 50대 이후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대상포진 및 포진 후 신경통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유례없는 폭염에 의한 면역력 약화와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상풍 백신… 성인 예방접종의 기본 ◇예비 산모는 풍진백신 접종도 중요 ◇20세 이후 성인은 간염백신 접종 필수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독감백신 접종 필요 [이기수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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