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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23 (月)      |      vol. 780

 

■ 전세난 심화로 20·30대 전월세 대출 급증 '골병 든다'

올해 전세난 심화로 전월세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보증금 마련을 위한 대출이 급증하고 전세자금보증 공급액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20∼30대 가구의 전월세 관련 대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면서 금리가 반등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22일 통계청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2012년 가계 담보.신용대출은 가구당 평균 3천472만원으로 2년 전인 2010년 3천50만원 보다 13.8%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청년층 가구의 담보?신용대출이 2010년 765만원에서 2012년 1천75만원으로 40.5% 급증했다. 특히 20∼30대 가구의 경우 늘어난 대출액의 거의 절반이 전월세 보증금 충당에 쓰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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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드 부가서비스 할인액 업체별로 따져보니

서울신문이 각 카드사의 체크카드 대표상품을 비교?분석해 보니 ‘듀엣 플래티늄 체크카드’(우리카드)의 1년 최대 할인금액이 3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참(Charm)신한 체크카드’와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가 각각 24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외환 2X 체크카드’, ‘해피포인트 하나 체크카드’가 12만원씩 제공했다. ‘신세계 KB국민은행 삼성 체크카드’(삼성카드)의 1년 최대 할인금액은 6만원이었고 ‘현대카드 M 체크’는 3만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성원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고객 돈은 눈먼 돈”… 증권사 금융사고 급증

지점장은 증권카드 맡기자 6억 횡령… 팀장은 비밀번호 이용 15억 슬쩍… / ■ 상반기만 24건… 작년 한해 건수 넘어 / 올해 들어 증권사 임직원들이 고객에게 손해를 끼치는 금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상반기(1∼6월)에만 증권사 임직원이 개입된 금융사고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다. 이에 금융감독 당국은 증권사들에 공문에 보내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 및 임직원 교육을 하라고 지시했다. ○ 급증하는 증권사 사고 ○ “사고 줄여라” 기강잡기 나선 당국 [이상훈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인터넷서 제품검색 오프라인 매장서 구매… ‘역 쇼루밍’族 늘어난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선택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역쇼루밍(reverse-showrooming)’족이 늘고 있다. ‘쇼루밍’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제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최저 가격 상품을 구매하는 행태를 뜻한다. 인터넷 시대 쇼핑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던 쇼루밍의 정반대 방식이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7월호에 역쇼루밍 증가 현상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중요한 매개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핀터레스트 등 사진 공유 전문 SNS가 소비자에게 상품 구매 정보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핀터레스트 같은 SNS 계정을 개설하고 있다. 역쇼루밍 현상은 화장품, 유아용품 등 안전에 민감한 품목과 명품가방, 전자제품 같은 고가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전수민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우윳값, '도미노 인상' 본격화…이번주 7~8% 올라

우윳값이 줄줄이 오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추석연휴 전인 지난 12일 이미 우유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따라 대표제품 '데니쉬 더 건강한 우유'(900㎖) 가격은 2천350원에서 2천570원으로 7% 올랐다. ℓ당으로 환산하면 약 244원을 올린 것으로, 앞서 ℓ당 220원 올린 서울우유의 인상폭 보다 다소 높다. 동원F&B는 흰 우유 인상과 함께 발효유 등 기타 유제품 가격도 7% 선에서 함께 올렸다. 막판까지 인상시기를 저울질 하던 매일유업은 24일 우유 가격을 ℓ당 200원 올리기로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승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서울시 '고가도로 밑 임대주택' 산 넘어 산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고가도로 밑 임대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했지만, 외부 연구용역 결과 소음과 미세먼지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주거환경 면에서 문제점이 지적됐다. 고가도로 밑 임대주택은 서울의 높은 땅값을 감안해 내놓은 '저비용 고효율' 주택으로 박원순 시장의 8만호 임대주택 사업 공약을 실현할 묘안으로 평가받았으나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의 우려에도 서울시는 고가차도 밑 임대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뒤 반응에 따라 건설을 늘릴 예정이다. 고경관 시 임대주택과 사무관은 "주택부지 1순위로 꼽힌 송파구 외부순환도로 고가차도 부지를 사용하기 위해 소유권자인 국토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고소득 자영업자 임기 내내 세무조사

정권 출범 이후 대기업ㆍ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박근혜 정부가 현재보다 더 고강도의 세무조사를 임기 내내 유지키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금융정보분석원(FIU) 관련법이 본격 시행돼, 세정당국이 거액 자산가의 금융거래 내역을 보다 쉽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는 내년부터는 세무 조사의 범위와 깊이가 올해보다 훨씬 확대될 전망이다. [조철환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탈세한 고소득 자영업자, 100만원 벌어 44만원 숨겼다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100만원을 벌면 44만원꼴로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고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8년간(2005년∼2012년) 고소득 자영업자 기획세무조사 현황’을 보면,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 적출률이 4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적출률이란 세무조사를 통해 적발한 탈루액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이 비율이 44%라는 것은 100만원을 벌면 44만원을 신고하지 않고 숨겼다는 뜻이다. [권은중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통계청, '통계 조사 불응'에 사상 첫 과태료

통계청이 통계 조사에 응답을 거부한 제조업체 4곳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과태료를 징수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통계 조사에 불응하는 추세가 확산되는 데 대한 고육지책의 성격이다. 통계청은 광업?제조업 조사를 거부한 4개사에 대해 작년말께 과태료를 부과해 업체당 40만∼50만원씩 총 190만원을 징수했다. 통계청 안형준 통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과태료를 자주 부과하기보다는 가급적 설득하는 방식으로 협조를 얻을 계획"이라며 "그러나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이제부터 꼭 필요할 때는 부과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경수현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커피 꿇어!” 茶의 반격

소비자들의 취향 다변화 바람을 탄 차 전문 브랜드들은 커피숍들이 포진한 주요 상권에 잇달아 진출 중이다. 수입 차 프랜차이즈도 젊은층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차 브랜드들의 약진에는 대형 커피 체인에 대한 정부의 규제도 한몫을 했다. ○ 꿈틀대는 茶 시장 ○ 규제 속 틈새시장 강병오 중앙대 겸임교수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 데다 커피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틈새 수요를 노린 ‘논 커피(Non coffee)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까지도 한국의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은 미국, 캐나다 등의 절반 수준도 되지 않기 때문에 차 전문점들이 커피 전문점만큼 규모가 커질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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