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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8. 27 (月)      |      vol. 528

 

■ 추석선물 키워드는 '알뜰'

추석(9월 30일)을 한 달여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선물 예약 판매에 본격 나섰는데 업계는 침체된 내수 경기로 인한 매출감속을 만회하기 위해 실속 상품위주로 소비를 촉진한다는 전략이라고. 롯데백화점은 9월13일까지 추석선물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현대백화점은 9월13일까지 '2012년 한가위 선물 상품전'을 열고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9월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이마트는 27일부터 9월12일까지 예약 판매를 한다고.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추석선물은 실속형 제품 위주로 할인율이 더 커서 판매량이 늘어 상반기 매출 부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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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푸어’에 이어 ‘에듀푸어’ 급증..왜?

빚에 허덕이면서도 교육비는 과다하게 지출하는 이른바 '교육 빈곤층'(에듀푸어/Education Poor)이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대부분이 가계부채를 짊어진 평균소득 이하 가구라는 점에서 아이들 학원비 부담에 중산층이 붕괴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대경제연구원 조호정 선임연구원 등은 26일 '국내 가구의 교육비 지출 구조 분석' 보고서에서 "2011년 현재 '교육 빈곤층'이 82만4000가구, 가구원은 305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자녀 교육비 지출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632만여 가구 중 13%에 해당디며 40대가 가장 많고 대졸/중산층이 대다수라고.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불황형 소비 업종에 몰리는 창업, 하반기에도 '안전빵 아이템'

2012년 하반기 창업시장도 안정성을 지닌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8월 말 부산을 시작으로 9월 코엑스와 서울무역전시장 등 전국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창업박람회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본다. ◆간편식시장 볼륨 '업' ◆불황형 소비 대세…리모델링 창업 급증 ◆베이비부머 유입…블루칩&투자형 창업 증가 [강동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건전지 가격 9배 차 성능은 1.8배가 고작

건전지를 살 때마다 가격이 비싸면 성능도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갖곤 하는데 한국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가격 따로 성능 따로였다고. 디지털 도어록이나 텔레비전 리모콘, 어린이 장난감처럼 전기소모가 중간 이하인 경우 개당 3백원 짜리 최저가 제품이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했고 가격이 9배 비싼 2천7백 원 짜리 건전지의 경우 성능 차이는 최고 1.85배에 불과했다고. [정수영 기자]

[KBS] 기사 더 보기

 

■ TV 셋톱박스·정수기는 ‘전력 잡아먹는 하마’

대기전력은 전자제품의 동작과 관계없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로 ‘전기 흡혈귀(power vampire)’라고도 하는데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모두 빼놓거나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대기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김영옥 컨설턴트는 “요즘 아날로그 TV를 디지털 TV로 전환해주는 셋톱박스를 쓰는 가정이 많은데, 대부분의 집에서 셋톱박스의 대기전력 낭비가 가장 많았다”며 “TV를 보지 않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정수기와 비데 등도 대표적인 ‘대기전력을 잡아먹는 하마’로 꼽히는데 강동구청이 ‘찾아가는 에너지 진단서비스’를 이용한 450가구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손실이 가장 큰 5개 가전 종류는 정수기와 비데, 인터넷 전화, 전기밥솥, TV였다고. [정유진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펀드의 무덤 된 중국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4년 만에 반 토막이 났는데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008년 말 57조원에 육박하던 해외주식펀드 설정액은 23일 현재 29조원을 밑돈다고. 해외펀드 몰락의 ‘주범’은 중국펀드인데 2007년 10월을 꼭지로 중국 증시는 급락해서 중국 펀드 투자자 대부분은 원금을 까먹고 있어 5년 평균 수익률이 -26%라고.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무작정 버티기보다는 중국펀드를 절반 정도 환매한 후 최근 회복이 기대되는 북미주식펀드나 해외채권펀드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고 말했고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바닥을 점치기 힘든 만큼 중국펀드에 섣불리 투자해서는 안 된다”며 “혹시 목돈을 투자하겠다면 3차례 정도에 걸쳐 나눠 투자하라”고 조언했다고. [고란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정부 납품가 후려치기 도 넘었다 - 예산 절감 명목 MAS, 중기 존립 위협

정부와 공공기관이 공공구매를 하면서 최저가 입찰로 중소기업의 납품가를 1원으로 깎는 일이 빈발하고 있어 존립이 위태로워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비명이 산업현장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고. 대기업들에는 납품가를 깎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던 정부ㆍ공공기관이 오히려 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들에 상식 밖의 공급가격을 강요하고 있는데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현상 이면에는 예산 절감만 추구하는 MAS가 또아리는 틀고 있다는 게 중소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라고. ◇관행이 된 1원 입찰 ◇조달가 후려치는 MAS - MAS란 조달시장에서 수요기관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06년 마련된 제도인데 중소기업은 1억원 이상, 대기업은 5,000만원 이상 규모의 발주에 대해 정부ㆍ공공기관들이 물품을 등록한 업체 가운데 5개 정도의 회사를 뽑아 다시 한번 경쟁시키는 게 2단계 경쟁의 골자라고. ◇가중되는 중기 경영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제도 [윤경환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쥐꼬리 임금'도 보호 못 받는 편의점 알바

양주 도난 당해도…물품 사기판매 피해도…월급서 불법 공제, 점주들 툭하면 피해 전가…본사선 실태파악도 안돼…해고될까 문제제기 못해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불법적인 임금공제를 당하는 일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청년층 구직자, 근로자들의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안태호 노동상담팀장은 26일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사회생활 경험이 적은 청년층이 주로 하다보니 점주가 손해를 떠넘기는 일이 많다”며 “편의점 관련 노동상담 건수 가운데 40%가량이 이런 불법 임금공제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양성필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과장은 “설사 관리소홀이 있었어도 민사로 책임을 물어야지 사전 임금공제를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고. [양병훈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지금 유언장 쓰라고?" 재산 분쟁 막는 방패막

현행 상속세법에서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유족들이 재산분배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강제규정이 존재하지 않지만 민법의 상속재산 분할 규정을 살펴보면 본인이 법정유언을 남겼을 경우 이것이 1순위 재산분할에 해당된다고. 유언장이 없다면 유족 전체의 동의를 얻어서 협의분할을 하면 되는데 이 때 유족 중 단 한명이라도 협의분할을 반대한다면 협의분할은 이뤄지지 않으며 최종적으로 법정분할로 재산을 분할해야 한다고. 유언 없이 사망했을 때는 법에 정해진 상속분대로 나누는데 1순위 상속인은 배우자와 자녀로 배우자 1.5, 자녀들은 1로 균등하다고. 상속증여센터 관계자는 "사전에 부모님의 의지를 담은 유언장이 자녀간의 재산분할 분쟁을 막아주는 좋은 방패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강욱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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