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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1 (月)      |      vol. 780

 

■ 2050 뚫은 證市.. 外人 매수·개인 환매 계속될 듯

'1라운드' 개인 완패 - 코스피 2050 견인한 외국인, 대형주 상승세로 큰 이익… 중소형주 산 개인은 소외감 / 대세 상승장 오나 - 外人 매수자금 최대 14조 남아… 개인 환매 대기물량 9조 추정, 개인이 매수 가담 땐 2100 가능 / 증시가 2050선을 돌파하면서 외국인과 개인의 대결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앞으로 증시가 2100선을 넘어 대세 상승할지는 그동안 12조원의 주식을 매집한 외국인과 10조원어치를 내다 판 개인들의 '2라운드' 승부 결과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많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은 상당 기간 주식을 더 살 여력이 있고, 개인들은 한동안 주식을 더 내다 팔려고 할 것"이라며 "대세 상승장으로 가느냐 여부는 양측의 승부 결과에 달려 있다"고 했다. ◇'1라운드'는 개인의 완패 ◇2라운드, 개인 매수 세력에 가담하며 쌍끌이 장세 될까 [선정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월세 거주비용, 전세의 2.5배.."월세 안정 대책 시급"

월세의 연간 평균 주거비용이 전세의 2.5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세 거주자가 전세 거주자보다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점을 감안,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바우처와 민간임대사업자 지원 등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기정 한국감정원 연구위원은 "저금리 기조와 주택 매매가격 안정세가 유지되면 임대인의 월세전환 선호로 월세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며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 월세수요 증가, 월세가격 하락 등으로 월세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월세제도 정착을 위해 임대시장 선진화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보상노린 '깡통집' '개미집'…빚더미 사례 속출

개발 예정지역에서 보상을 노리고 발빠르게 지어놓은 조립식 주택, 조립식 건물을 말하는데 은행 대출까지 내서 이런 깡통집과 개미집에 투자했던 사람들, 크게 낭패를 보게 됐습니다. '에잇시티'로 잘 알려진 310조 원짜리 초대형 민자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과 외지인들이 보상금을 받기 위해 만든 유령 주택들입니다. 그러나 6년만에 사업은 무산됐고 모두 빚더미에 앉게 됐습니다. 수억원씩 대출을 받아 지은 펜션은 더 큰 골칫거리입니다. 현영준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국민 주머니 터는 '등골 연금'.. 노령화 추세 적자 더 키워

특정 정책 사업이나 공무원 후생, 연구개발 등을 위해 예산과 별도로 운영되는 각종 연?기금의 수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20일 기획재정부의 ‘2014년도 기금운영계획안’에 따르면 54개 사회보험성?사업성?계정성 연?기금은 올해 20조9000억원, 내년 19조700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문제가 심각하다. 전체 연?기금에서 국민연금을 제외하면 흑자에서 내년 15조여원의 적자로 뒤바뀌게 된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적자가 매년 크게 불어나고 있어서다. 연?기금의 적자 증가는 정부 재정에 심각한 위험으로 작용한다. 결국은 정부가 세금을 통해 적자를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공무원?군인연금 적자 눈덩이 ◆다른 기금도 적자 늪에서 허우적 ◆연?기금 적자 탓 국가부채 급증 [박찬준/이귀전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소비, 왜 안 늘어날까? 노후·일자리·전셋값 때문

현대경제연구원이 20일 발표한 ‘평균 소비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늘어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실질소비는 매분기 감소했다. 가계가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해 돈을 안 쓰고 쌓아뒀다는 의미다. 그 이유는 고령화, 고용 안정성, 전셋값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일자리의 안정성이 떨어진 것도 소비심리를 위축시켰다. 2000년대 초반 3% 이하였던 이직률은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4~6%대로 뛰었다. 소비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만든 또 다른 요인은 주거비 부담이었다. [김유미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커피 열풍' 끝났나…커피값 지출 2분기 연속 감소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던 커피값 지출액이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회복 움직임에도 우리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여전히 냉랭해 씀씀이가 줄어든 탓이다. 소비자가 직접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의 유행이나 중저가 커피전문점의 증가 등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가구당 커피 및 차 관련 지출액은 전년 동기(8천624원)보다 1.4% 적은 8천500원으로 6년만에 처음 감소했다.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면서 업계에선 커피 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철환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정규직과 임금차별 안 받는다

앞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공공기관 비정규직은 해당 공공기관의 정규직과 같은 수준의 임금 인상률을 적용받게 된다. 복리후생비 등 처우 측면에서도 기존 정규직과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95개 공공기관에 최근 전달했다. 기재부는 고용 안정 차원에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되 처우 개선 등 추가 비용은 각 기관이 자체 재원을 활용해 처리하라는 원칙을 제시했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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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아닌 세금 '부담금' 1인당 연 31만원꼴

세금은 아니지만 갖가지 명목으로 국민이 알게 모르게 내야 하는 법정 부담금이 최근 10년간 두 배가량 늘었다. 2002년 16만4000원이던 국민 1인당 평균 법정 부담금이 지난해 31만4000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012년 부담금 운용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국민으로부터 걷은 법정 부담금(부담금 수는 97개)은 모두 15조669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02년(7조9000억원)에 비해 98%가량 늘어난 것이다. 전년 대비로는 8600억원가량 늘었다. 법정 부담금은 2004년(10조2000억원) 처음 10조원을 넘어선 뒤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주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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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 주변보다 비싸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절반 이상이 주변의 일반 주유소보다 비싼 값에 경유를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21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전국 주유소와 비교?분석한 결과 173개 고속도로 주유소 중 102곳(59%)이 인접 국도의 주유소보다 경유를 비싸게 팔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92%가 알뜰주유소라는 점에서 '기름을 싸게 팔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용자가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지적인 셈이다. [강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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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결합 낯익은 기능.. '돌연변이 가전'의 유혹

여러 가지 제품들을 하나로 합친 '돌연변이 가전'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제품들은 단순 합체 뿐 아니라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영역까지 만들고 있다. 동부대우전자가 선보인 프라이어 오븐이 대표적인 제품. '에어프라이기와 복합오븐을 합쳐보자'는 아이디어였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휘센 난방에어컨'은 난방과 냉방이라는 반대 기능이 하나로 합쳐졌다. 소니가 이달 초 내놓은 최신 MP3플레이어 'WH시리즈'는 헤드폰 모양의 MP3플레이어에 스피커 기능까지 집어 넣었다. 이밖에 독일 가전업체 밀레의 최신 커피메이커 'CM5'는 뚜껑 위에 컵을 데우는 기능을 설치해 비용이나 공간 모두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과 모양을 지닌 제품들이 쏟아지지만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쉽지 않다"며 "다양한 기능을 합친 가전제품들이 성공하려면 철저한 시장조사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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